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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경제 후폭풍
  • 전체 기사 159
  • 2024년12월 9일

    • 김병환 금융위원장 “50조 증안·채안펀드 적기 투입”…비상계엄 충격 수습 안간힘
      김병환 금융위원장 “50조 증안·채안펀드 적기 투입”…비상계엄 충격 수습 안간힘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2·3 계엄령 여파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자본시장에 대해 증권 및 채권 안정화 펀드 50조원 규모를 적기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금융위가 추진 중이던 금융시장 관련 각종 정책들을 일정대로 추진한다고도 말했다.9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금융상황 점검 회의에는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은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부문의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며 증권시장 안정화펀드(증안펀드) 및 채권시장 안정화펀드(채안펀드) 투입 계획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40조원 규모의 채안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 증권금융의 외화유동성 공급 등 부문별로 준비된 시장안정 조치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자본시장 밸류업을 ...

      09:04

    • [속보] 탄핵 무산 ‘쇼크’…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환율 1440원 근접
      [속보] 탄핵 무산 ‘쇼크’…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환율 1440원 근접

      지난 7일 탄핵 무산 충격으로 코스피는 급락해 2400선이 붕괴, 원달러 환율은 1440원에 근접하고 있다. 탄핵 무산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이 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9일 장 개장과 동시에 2400선이 무너진 코스피는 오전 중 낙폭이 점차 커지면서 오전 11시47분 기준 전장보다 50.95포인트(2.10%) 내린 2377.2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간 낙폭을 키우면서 전장보다 26.73포인트(4.04%) 급락한 634.60에 거래 중이다.코스피에서 기관은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개인투자자가 21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주식시장에 최대 43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분위기는 좀처럼 반전되지 않고 있다.환율도 크게 출렁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426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환율은 장 초반 1430원을 터치한 뒤...

      09:03

    • 12·3 비상계엄 사태에…기재부, 주식시장에 4300억원 쏟아붓는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기재부, 주식시장에 4300억원 쏟아붓는다

      기획재정부는 9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불안정해진 주식시장에 최대 43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커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일주일째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국정 혼란 상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대응책이 지속 가능할지는 미지수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기재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이미 주식시장에 밸류업 펀드 중 300억원을 투입한 상태다. 이번주엔 700억원, 다음주엔 3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다음주에는 3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도 추가로 조성한다. 주식시장 안정화를 위해 최대 4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

      08:43

    • 코인 불장에 업비트 쏠림 심화···한달 새 점유율 21.7%↑
      코인 불장에 업비트 쏠림 심화···한달 새 점유율 21.7%↑

      가상자산 시장 호황이 한 달 남짓 이어지는 동안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9일 가상자산 정보 제공업체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업비트의 가상자산 원화 시장 점유율은 미국 대선 직전인 지난달 5일 56.5%에서 이달 7일 78.2%로 21.7%포인트 상승했다. 1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10만달러 돌파를 목전에 뒀던 지난 4일에는 업비트의 점유율이 80%를 웃돌기도 했다.같은 기간 2위 거래소인 빗썸의 점유율은 41.2%에서 19.3%로 쪼그라들었다. 나머지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의 점유율은 0~1%대로 큰 변동이 없었다.업비트 쏠림 현상의 원인은 업비트의 유동성이 풍부해 코인 매수·매도가 원활하기 때문이다. 빗썸이 지난 10월 초부터 개시한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지난달 17일 종료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빗썸 이용자 일부가 업비트로 이동했을 거라는 관측도 제기된다.이런 흐름이 지속될 경우 ‘독과점’ 논란이 다시 불거질 여지도 있다. 앞서...

      07:35

  • 12월 8일

    • ‘계엄 쇼크’ 사흘 새 시총 72조원 증발…외국인도 개미도 떠나
      ‘계엄 쇼크’ 사흘 새 시총 72조원 증발…외국인도 개미도 떠나

      윤석열 대통령은 올 1월 “임기 중 자본시장 규제 혁파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그런 윤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사흘 만에 국내 증시에선 70조원 넘게 증발했고, 원·달러 환율은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무산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이번주 금융시장 변동성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지난 3일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반등을 도모했던 국내 증시는 같은 날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해 시가총액 기준 71조8020억원이 사라졌다. 그나마 금융당국의 빠른 대응으로 지난 8월5일 ‘블랙먼데이’ 때만큼의 충격은 피했지만, 코스피는 계엄 사태로 2.88% 내린 2428.16, 코스닥은 4.27% 급락한 661.33까지 밀렸다. 전체 상장기업의 3분의 1에 달하는 953개(36%)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원화 가치 역시 가파르게 절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일 새벽 야간거래에...

      21:02

  • 12월 6일

    • 외국인 이어 개미들도 ‘국장 탈출’…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외국인 이어 개미들도 ‘국장 탈출’…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이 무너지고 외국인에 이어 ‘개미’까지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쳐 75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도 1430원에 근접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쳤다.코스피 지수는 이날 탄핵 정국이 빠르게 돌아가면서 전날 대비 13.69포인트(0.56%) 내린 2428.16으로 하락 마감했다. 비상계엄 이후 사흘 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에 ‘직무정지’를 요청하고, ‘2차 계엄설’이 돌자 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 한때 1.7% 넘게 빠지며 2400선이 붕괴됐으나 오후 들어 진정세를 보이며 낙폭을 줄여나갔다.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불안이 커지자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에 이어 개인마저 민감하게 반응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개인은 순매수세를 나타냈으나 이날 하루만 57...

      20:39

    • 시장 달래는 당국 “정치 충격 제한적”

      비상계엄 여파로 제기되는 한국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가 연일 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특히 외국 투자자 이탈을 막기 위해 대외적으로 “한국 경제가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함께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책대응 여력을 적극 설명하며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네번째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은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조치 등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의 시기에도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사례를 볼 때도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의 충격은 일시적·제한적이었고 중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영향이...

      20:39

    • 탄핵 급물살에 개미들도 7500억원 매도···코스피 ↓ 환율↑
      탄핵 급물살에 개미들도 7500억원 매도···코스피 ↓ 환율↑

      비상계엄 사태 선포 이후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이 무너지고 외국인에 이어 ‘개미’까지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쳐 75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도 1430원에 근접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쳤다.코스피 지수는 이날 탄핵 정국이 빠르게 돌아가면서 전날 대비 13.69포인트(0.56%) 내린 2428.16으로 하락 마감했다.비상계엄 이후 사흘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에 ‘직무정지’를 요청하고, ‘2차 계엄설’이 돌자 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 한때 1.7% 넘게 빠지며 2400선이 붕괴됐으나 오후들어 진정세를 보이며 낙폭을 줄여나갔다.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불안이 커지자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에 이어 개인마저 민감하게 반응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개인은 순매수세를 나타냈으나 이날 하루만 57...

      16:40

    • 피치 “한국 정치적 위기 장기화되면 신용도 내려갈 위험··당장 강등은 없어”
      피치 “한국 정치적 위기 장기화되면 신용도 내려갈 위험··당장 강등은 없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레이팅스(Fitch Ratings)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령 선포로 인한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되면 신용도가 내려갈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당장 신용등급 강등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피치는 6일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 한국의 신용 기초여건은 건재하다’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가 신속하게 취소된 여파로 인한 정치적 위험이 향후 몇 달 동안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되거나 정치적 분열이 지속되어 정책 입안의 효율성, 경제적 결과 또는 재정 관리가 약화될 경우 하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피치는 이어 “한국 경제는 이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국내 부동산 부문 약화로 인한 역풍으로 인한 대외 무역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며 “정치적 변동성은 최근 2.7%에서 감소한 2025년 경제성장률 2.0%에 대한 우리의 예측과 관련된 하방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

      16:25

    • ‘연말 특수 어쩌나’ 계엄령 이후 전전긍긍 관광업계
      ‘연말 특수 어쩌나’ 계엄령 이후 전전긍긍 관광업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 이후 세계 주요국들이 ‘한국 여행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정부가 국내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점을 각국에 전파해달라고 요청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공문을 통해 “공문에서 문체부는 “정부가 4일 주한 공관에 외교 공한을 보내 ‘현재 대한민국 일상생활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관광·경제 활동 등에 영향이 없음으로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 조정 등의 조치는 불필요하다’라고 전달했다”며 “국내 주요 관광지는 현재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관련 업계와 방문 예정자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정부는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과 관련해 안내나 통역, 불편 신고 등 상담이 필요할 경우 ‘관광 통역 안내 전화 1330’ 서비스(8개 언어 지원)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협회와 업계에서 관광객 유치 및 관리 등과 관련한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