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우리 경제·금융에 대한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으나,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에서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과거 2016년 당시 박근혜 탄핵 당시에도 코스피와 경제성장률 등에는 큰 충격은 없었다는 취지로 향후 정치적 국면에도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월평균 지수는 탄핵 집회가 시작한 2016년 10월 2036대에서 12월 2022포인트에 그쳤다. 당시 전 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은 2016년 3분기 0.4%에서 4분기 0.8%, 2017년 1분기 1.1%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 원장은 연말 금융권 자금 상황 점검 결과, “장단기 채권시장, 예수금, 퇴직연금 등에 급격한 쏠림 현상은 없고, 금융회사 유동성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니 투자자들도 신뢰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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