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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경제 후폭풍
  • 전체 기사 159
  • 2024년12월 6일

    • 이복현 금감원장 “2016년에도 시장영향 제한적”
      이복현 금감원장 “2016년에도 시장영향 제한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우리 경제·금융에 대한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으나,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에서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과거 2016년 당시 박근혜 탄핵 당시에도 코스피와 경제성장률 등에는 큰 충격은 없었다는 취지로 향후 정치적 국면에도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월평균 지수는 탄핵 집회가 시작한 2016년 10월 2036대에서 12월 2022포인트에 그쳤다. 당시 전 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은 2016년 3분기 0.4%에서 4분기 0.8%, 2017년 1분기 1.1%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이 원장은 연말 금융권 자금 상황 점검 결과, “장단기 채권시장, 예수금, 퇴직연금 등에 급격한 쏠림 현상은 없고, 금융회사 유동성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니 투자자들도 신뢰를 가...

      11:00

    • 탄핵 급물살에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하락 전환, 환율 상승
      탄핵 급물살에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하락 전환, 환율 상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 발언 이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하락 전환했고, 원달러 환율도 이날 장 초반에 비해 급상승해 1420원까지 올랐다.이날 오전 10시4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5포인트(-1.16%) 내린 2414.22 포인트에 하락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으로 출발했는데 개인과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다시 2450선이 깨졌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26억원, 개인은 2700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7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조차 대거 팔아치우고 외국인도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떠받치는 모양새다.한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한 듯했으나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를 요구한 한 대표의 발언 이후 다시 증시 불안이 이어...

      10:55

    • 반도체 장비 업계 “불확실성 우려 낮추는 데 힘써 달라”
      반도체 장비 업계 “불확실성 우려 낮추는 데 힘써 달라”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반도체 장비를 중국 등에 수출하는 것을 막는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업계 간담회가 6일 열렸다. 반도체 장비 업계는 업계의 이익을 보호하고 불확실성 우려를 낮추는 데 힘써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반도체 장비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한국 기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윤성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세메스, 피에스케이, 브이엠, 오로스테크놀로지, 서플러스글로벌 등이 참석했다.업계 측은 미국의 수출 통제 내용이 확정되고, 정부 간 협의 과정에서 업계 입장도 일정 부분 반영돼 불확실성이 다소간 해소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또 내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전망하며, 정부가 업계의 이익을 보호하고 불확실성 ...

      10:40

    • 정부 “안정적” 대외 메시지 강조···최상목 부총리 “시장 영향 제한적”
      정부 “안정적” 대외 메시지 강조···최상목 부총리 “시장 영향 제한적”

      비상 계엄 여파로 제기되는 한국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가 연일 시장 안정을 위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특히 외국 투자자 이탈을 막기 위해 대외적으로 “한국 경제가 안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함께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정책대응 여력을 적극 설명하며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네번째 열렸다.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은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포함한 시장 안정조치 등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의 시기에도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사례를 볼 때도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의 충격은 일시적·제한적이었고 중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영...

      07:17

  • 12월 5일

    • “비상계엄 전으로…” 경제당국, 연일 진땀
      “비상계엄 전으로…” 경제당국, 연일 진땀

      정부가 시장에 미치는 ‘비상계엄’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필요시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하겠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최대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와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도 가동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전날 밝힌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셈이다.기재부는 기존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로 확대하기로 했다. 총괄·민생, 국제 금융, 국내 금융, 무역·통상, 실물경제 등으로 구성된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는 매일 회의를 열어 주요 지표와 신용평가사 등 기관의 반응, 업계 동향 등을 실시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금융당국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20:58

    • ‘비상계엄 후폭풍’ 차단 주력하는 정부···경제 불확실성은 여전
      ‘비상계엄 후폭풍’ 차단 주력하는 정부···경제 불확실성은 여전

      정부가 시장에 미치는 ‘비상계엄’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단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다. ‘내각 총사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강화’ 등 정책들도 예정대로 추진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주요 법 개정은 물론, 투자심리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필요시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하겠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최대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와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기업은행(CP) 매입 프로그램도 가동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전날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셈이다.기재부는 기존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로 ...

      17:12

    • 8년 전엔 반도체라도 좋았다···박근혜 탄핵 때보다 커진 불확실성
      8년 전엔 반도체라도 좋았다···박근혜 탄핵 때보다 커진 불확실성

      탄핵 정국이 시작되고 대내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박 전 대통령 탄핵이 본격화되면서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환율과 주가가 출렁였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당시는 반도체 경기가 슈퍼 사이클에 진입해 수출 경기가 괜찮았고, 외국인 수급도 안정적이었다.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수출 전망마저 어두운 현 상황이 더 우려스럽다는 의미다.경향신문은 5일 박 전 대통령 탄핵 추진의 단초가 됐던 2016년 10월24일 이른바 ‘태블릿 PC’ 보도, 그해 12월1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2017년 3월10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정 등 3개 시기로 나눠 분석했다.분석 결과, 코스피 지수는 태블릿PC 보도일(2047.74포인트)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검찰의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특검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11월2일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이 무너졌다. 이후 코스피 지수는 한달여간 ...

      17:06

    • [12·3 비상계엄 사태]‘비상계엄’ 자영업자에게 불벼락…송년회·회식 줄줄이 취소
      [12·3 비상계엄 사태]‘비상계엄’ 자영업자에게 불벼락…송년회·회식 줄줄이 취소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돼지고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김기현씨(43)는 연말 장사가 괜찮냐는 질문에 헛웃음과 함께 고개를 내저었다. 김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을 돕겠다고 하더니 다음날 바로 비상계엄을 때리지 않았냐”라며 “코로나는 둘째치고 정말 IMF를 직통으로 맞은 것처럼 힘들다”고 말했다. 김씨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 4일 테이블을 예약했던 6팀이 예약을 취소했고, 이날 저녁에도 46명 자리를 예약했던 손님으로부터 못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한숨을 쉬었다.4~5일 광화문·종로 일대에서 만난 자영업자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타격으로 시름이 깊다고 했다. 송년회·회식 등 각종 행사로 가게가 북적여야 할 시기지만 테이블이 비어 휑한 가게들이 많았다. 특히 정부 부처와 각종 위원회 등 정부 기관이 몰린 종로구 일대 상인들은 “연말 예약이 줄줄이 취소됐다”며 울상을 지었다.6년째 식당을 하고 있는 A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30분쯤 가게 ...

      17:03

    • 비상계엄 사태서도 확인된 ‘연결의 힘’…실시간 공유는 ‘광장의 촛불’로
      비상계엄 사태서도 확인된 ‘연결의 힘’…실시간 공유는 ‘광장의 촛불’로

      12·3 비상계엄 사태의 혼란 속에서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연결의 힘’을 실감하게 했다. 탄핵 정국에서도 온라인 공론장의 역할이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흘째인 5일에도 X(옛 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는 ‘비상계엄’이 꿰찼다. 계엄 선포 직후부터 해제 후 탄핵 정국에 접어든 이날까지 SNS에 계엄 관련 게시글이 쏟아졌다는 얘기다. 누리꾼들은 이날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경위와 관련한 국회 국방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 중계 링크와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초연결 사회에서 벌어진 비상계엄 사태는 직전 마지막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1979년 상황과는 달랐다. 지난 3~4일 윤 대통령이 한밤중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가 계엄 해제요구안을 가결하기까지 155분의 과정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됐다. 비상계엄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국회 앞으로 모여 완전무장한 계엄...

      16:11

    • 정상회담 취소 속 열린 한·스웨덴 전략 산업 서밋
      정상회담 취소 속 열린 한·스웨덴 전략 산업 서밋

      12·3 비상계엄 사태로 한국과 스웨덴 정상회담이 취소된 가운데 양국 기업들이 여는 민간 교류 행사는 예정대로 열렸다.한국무역협회(무협)는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비즈니스 스웨덴’과 공동으로 한·스웨덴 전략 산업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스웨덴은 스웨덴 외교부와 스웨덴 해외투자협회가 지분을 보유한 스웨덴의 무역투자 진흥기구로, 정부와 업계를 대변하는 민관 협력 기관이다.이날 행사에는 윤진식 무협 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삼성전자·HD현대중공업·KT·삼성물산 등 국내 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스웨덴 측에서는 얀 라르손 비즈니스 스웨덴 회장과 인베스터·에릭슨 등 스웨덴 기업 30여개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윤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스웨덴의 교역은 팬데믹 위기,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35억달러를 기록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미래 차, 수소...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