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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경제 후폭풍
  • 전체 기사 159
  • 2024년12월 5일

    • 이창용 “비상계엄 영향? 금융시장 안정 찾는 중…과거 탄핵 때도 영향 제한적”
      이창용 “비상계엄 영향? 금융시장 안정 찾는 중…과거 탄핵 때도 영향 제한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5일 “지금까지 생각했던 방향으로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안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새로운 충격이 없는 한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 정국으로 번지더라도 “과거 경험 보면,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준 건 제한적이었다”고 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국 한은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시장 관련해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과 정치는 분리되어 있어서 (국가)신인도가 크게 영향을 받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가 6시간만에 이뤄져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환율이 확 올라갔던 게 떨어졌다”면서 “비상계엄이 없었던 상황까지 내려갈 때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총재는 외국의 지인들이 전화와 이메일로 한국 소식을 많이 물어본다고 소개한 뒤 “해외에서 워낙 관심이 많다보니까 그냥 두면 오해가 오해를 증폭한다”며 “주요 외신하고 커...

      11:32

    • 현대차·한국지엠 완성차 노동자, ‘윤석열 퇴진 파업’ 벌인다
      현대차·한국지엠 완성차 노동자, ‘윤석열 퇴진 파업’ 벌인다

      완성차 대공장 노동자들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파업에 돌입했다.금속노조 현대차지부·한국지엠지부는 5일 이날부터 이틀간 주야 각 2시간 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기아차지부는 5~6일 2시간씩 확대간부 파업을 진행한다.이번 파업은 쟁의권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정치파업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조직된 파업이다.금속노조는 전날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총파업 투쟁지침을 확정했다. 전 조합원이 5~6일 주야 각 2시간 이상 파업에 돌입하고, 윤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을 시 11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을 벌인다는 게 지침 내용이다.

      10:44

    • 비상계엄 사태에 증권사 CEO 소집한 당국…“대응책 마련하라”
      비상계엄 사태에 증권사 CEO 소집한 당국…“대응책 마련하라”

      금융당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급격히 불안해진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증권사 CEO를 소집했다. 당국은 ‘종합 컨틴전시 플랜(상황별 대응 계획)’을 마련하라고도 주문했다.금융감독원은 5일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주재로 국내 36개 증권사 CEO와 긴급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함 부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유출은 제한적이고 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 증권시장의 체력이 주요 선진국 증시와는 달리 그 어느 때보다 약화돼 있다”며 “CEO를 중심으로 유동성, 환율 등 리스크 요인별로 시장상황 급변 등에 대비한 종합 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투자자 보호에 소홀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상거래 적출 등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철저한 내부통제를 CEO가 직접 챙겨달라”고 주문했다.금감원은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허위 스와프 계약과 관련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도 주문...

      09:02

    • 한국 경제 덮친 ‘정치 리스크’…국가 신인도 훼손 우려 커졌다
      한국 경제 덮친 ‘정치 리스크’…국가 신인도 훼손 우려 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여섯 시간 만에 무위로 끝났지만 국가 신인도가 크게 훼손될 우려가 커졌다. 그동안 주요 신용평가사는 한국의 정치제도가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한다고 높게 평가했는데, 비상계엄 조치가 촉발한 정치 혼란과 국정 진공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가뜩이나 부진한 한국 경제 전반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금융시장은 4일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행렬로 한때 2440선까지 밀렸고, 원·달러 환율은 2년여 만에 달러당 1410원대(주간거래 종가 기준)로 올라섰다.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가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한국의 정치 안정성은 신평사들이 꼽은 신용등급의 긍정적 요인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4월 한국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한국의 민주적인 정치제도는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의 ...

      06:00

  • 12월 4일

    • 최상목, 각국 재무장관 등에 긴급서한 “한국 국가시스템 정상 운영”
      최상목, 각국 재무장관 등에 긴급서한 “한국 국가시스템 정상 운영”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각국 재무장관 등을 대상으로 비상계엄 선포·해제 이후에도 한국의 경제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취지의 긴급 서한을 발송했다. 비상계엄 조치에 따른 신인도 하락 우려로 해외 투자자 이탈 가능성이 커지자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최 부총리는 각국 재무장관과 주요 국제기구 총재, 글로벌 신평사, 금융기관, 투자자에게 서한을 보내 “비상계엄 및 이에 따라 발령된 모든 조치들은 헌법과 관계 법률에 의거하여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해제됐고, 한국의 정치·경제를 포함한 모든 국가 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비경제적 요인인 비상계엄 조치로 발생한 혼란은 경제 시스템으로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고, 금융·외환시장이 신속하게 안정을 되찾은 것도 경제적 혼란이 장기화 되지 않을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소명했다.최 부총리는 “관련 부처간 협력을 통해 경제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

      21:42

    • “당분간 유동성 무제한 공급”…급한 불부터 잡는 금융당국
      “당분간 유동성 무제한 공급”…급한 불부터 잡는 금융당국

      10조원 규모 증안펀드 가동 한은, 한시적으로 RP 매입 최상목, 각국·국제기구에“국가시스템 정상” 긴급서한12·3 비상계엄 사태 충격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증폭되자 금융당국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가능한 안정화 조치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총 5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등을 필요시 즉각 가동하기로 했고, 한국은행은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해 직접 시중에 자금을 풀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각국 재무장관 및 주요 국제기구 기관장, 글로벌 투자자 등에게 “한국의 모든 국가시스템은 종전과 다름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는 내용의 긴급서한을 발송했다.최 부총리는 4일 오전 이창용 한은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당분간 주식·채권·단기자금·외화자금 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

      21:28

    • 경기 침체 속 날벼락 맞은 재계, 대책 마련 골머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충격파에 재계도 비상이다. 주요 대기업과 경제단체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비상계엄이란 돌발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기업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국내 주요 기업들은 4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HD현대는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고 각 계열사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국내외 상황이 긴박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사 사장들은 비상경영 상황에 준하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특히 환율 등 재무 리스크를 집중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SK그룹은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일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주요 경영진 회의를 열었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금융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해외 고객 문의에 대한 대응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차원에서 최수연 대표 주재로 회의를 진행...

      21:28

    • 실패한 비상계엄 ‘충격파’…당국 뒷수습에도 환율·증시 불안
      실패한 비상계엄 ‘충격파’…당국 뒷수습에도 환율·증시 불안

      트럼프발 변화에 국내 리스크까지코스피 2500선 무너져 2464대로환율도 2년2개월 만에 최고 ‘비상’외국인들 ‘쇼크’, 이탈 가속화 우려5대 금융지주 모니터링·통제 당부‘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금융시장도 크게 출렁였다. 간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나타난 환율 및 가상자산 가격 급등락은 계엄 해제와 금융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로 점차 변동성을 줄여갔다.다만 ‘트럼프 리스크’로 홍역을 앓은 국내 증시에 ‘윤석열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10포인트(1.44%) 하락한 2464.0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으로 출발해 한때 2% 넘게 하락한 2440대까지 밀렸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3.65포인트(1.98%) 내린 677.15로 마감했다.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7....

      20:40

    • ‘트럼프 리스크에 윤석열 리스크까지’ 겹악재 맞은 금융시장
      ‘트럼프 리스크에 윤석열 리스크까지’ 겹악재 맞은 금융시장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금융시장도 크게 출렁였다. 간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나타난 환율 및 가상자산 가격 급등락은 계엄 해제와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로 점차 변동성을 줄여갔다. 다만 ‘트럼프 리스크’로 홍역을 앓은 국내 증시에 ‘윤석열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이탈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10포인트(1.44%) 하락한 2464.0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으로 출발해 한때 2% 넘게 하락한 2440대까지 밀렸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3.65포인트(1.98%) 내린 677.15로 마감했다.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7.2원 오른 달러당 1410.1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야간거래에서는 환율이 1442원까지 오르며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태로 채권시장이 혼돈에 빠졌던 2022년 10월25일(1444.2원) 이후 2년2개월 만에 ...

      17:20

    •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재명·한동훈 테마주 ‘상한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재명·한동훈 테마주 ‘상한가’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4일 국내 증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정치인과 관련된 테마주가 급상승했다.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보다 29.97% 오른 1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엔트정공은 대표적인 ‘이재명 테마주’로 이 대표가 계열사인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과거 대선 공식 출마 선언도 해당 공장에서 했다.수산아이앤티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이 대표의 캠프 후원회 공동회장을 맡은 이력이 있다. 이외에 다른 이재명 테마주인 에이텍(29.99%), 에이텍모빌리티(29.95%), 동신건설(29.90%), 이스타코(29.88%), 오리엔트바이오(29.81%) 등도 상한가를 찍었다. 이외에 프리엠스(29.64%), 슈프리마에이치큐(27.12%) 등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 대부분 종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한동훈 대표의 테마주도 이날 급상승했다. 한...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