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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경제 후폭풍
  • 전체 기사 159
  • 2024년12월 23일

    • 내년 ‘1%대 성장률’ 시사한 최상목, 1분기 추경론엔 “본예산 집행부터”
      내년 ‘1%대 성장률’ 시사한 최상목, 1분기 추경론엔 “본예산 집행부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내년 경제성장 전망과 관련해 “잠재성장률보다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1%대 성장률에 그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내년 1분기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필요성에 대해선 ‘본예산 조기 집행이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하방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내년 성장률 전망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재부가 지난 7월 발표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2%다. 미국 대선 결과와 12·3 비상계엄 사태까지 하반기에 새로 발생한 국내외 악재들을 감안하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낮출 가능성을 내비친 셈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낮췄는데,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말 나온 수치다.최 부총리는 1분기 추경론에 대해...

      22:00

    • 한 권한대행 “내년 예산 75%, 상반기에 집행…건설적 재정 역할”
      한 권한대행 “내년 예산 75%, 상반기에 집행…건설적 재정 역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75%를 배정해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며 “건설적인 재정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경제 6단체와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한 권한대행은 “대내외적으로 리스크가 아주 많은 상황에서 특히 이런 어려움을 우리 기업들이 갖게 해드린 데 대해서 지금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총리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그러나 이런 위기는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하고 또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최근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최대한 빨리 배정을 하고 내년 상반기에 전체 예산의 75%를 배정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

      15:39

    • 내년 1%대 성장률 시사한 최상목···‘1분기 추경론’엔 선 그어
      내년 1%대 성장률 시사한 최상목···‘1분기 추경론’엔 선 그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내년 경제 성장 전망과 관련해 “잠재성장률보다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1%대 성장률에 그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내년 1분기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필요성에 대해선 ‘본예산 조기 집행이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하방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내년 성장률 전망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재부가 지난 7월에 발표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2%다. 미국 대선 결과와 12·3 비상계엄 사태까지 하반기 새로 발생한 국내외 악재들을 감안하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낮출 가능성을 내비친 셈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낮췄는데,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달 말 나온 수치다.최 부총리는 1분기 추경론에 대해선 “정부의 적...

      15:37

    • 두 달 새 48% 뛰었다···계엄 후 과열된 정치테마주 특별 단속
      두 달 새 48% 뛰었다···계엄 후 과열된 정치테마주 특별 단속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테마주가 급등락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자 금융당국이 불공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섰다.금융감독원은 23일 정치테마주 관련 허위사실·풍문 유포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감시하고, 불법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 하에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정치테마주 지수를 산출해 계산한 결과 일별 등락률은 최저 -5.79%에서 최고 12.98%로 코스피(-2.78%~2.43%)·코스닥(-5.19%~5.52%) 지수에 비해 매우 큰 변동성을 보였다.또한 두 달여 전인 10월2일과 비교하면 지난 16일 정치테마주 지수는 최대 47.86%까지 상승하며 과열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지수의 최대 상승폭은 2.8%, 2.48% 수준에 그쳤다.정치테마주는 기업의 실적과 무관하게 임원 등이 유력 정치인의 지연·학연 등 관계가 있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수혜주로 분류되곤 ...

      12:01

  • 12월 22일

    • 경제 지표만 보면 ‘2008 데자뷔’
      경제 지표만 보면 ‘2008 데자뷔’

      증권가 “호재 없어 반등 어려울 듯”최근 국내 금융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공포를 떠올리게 한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에 올라서며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코스피도 16년 만에 ‘6개월 연속 하락’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반도체 업황 부진,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대외 요인과 함께 12·3 비상계엄 사태, 주주 보호에 미흡한 기업 거버넌스 등 대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지난 20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1.78포인트(1.30%) 하락한 2404.15에 마감하며 간신히 2400선을 지켰다. 장중 2389.86까지 떨어지며 8거래일 만에 2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개인이 1조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3270억원,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을 합쳐 1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지난 7월을 기점으로 국내 증시가 끝없이 추락하면서 코스피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하락할 수 ...

      20:57

  • 12월 20일

    • 한 권한대행 “내년 4대 첨단 산업에 정책 금융 25조5000억원 공급”
      한 권한대행 “내년 4대 첨단 산업에 정책 금융 25조5000억원 공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0일 “2025년 4대 첨단 산업(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에 대한 정책 금융을 올해보다 약 40% 증가한 25조5000억원 규모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주재하고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첨단 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만큼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렇게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용인·평택 반도체 특화 단지를 비롯한 12개 첨단산업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을 적시에 준공하고 단지별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정부는 국가 첨단 전략 기술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한 권한대행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분야에서 이미 지정된 첨단 기술 외에 생산성을 한층 더 높여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차세대 방위산업에 필...

      10:45

    • 당정, 내년 예산 조기집행키로···소상공인 정책융자 600억 증액
      당정, 내년 예산 조기집행키로···소상공인 정책융자 600억 증액

      당정은 20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600억원 늘린 총 3조7700억원으로 확대해 공급하기로 했다. 대외신인도 관리·민생안정 등과 관련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를 가진 뒤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정협의회에는 당에서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당정은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경제의 대외신인도 관리와 통상환경 변화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 민생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이같은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연내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배정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즉각 예산이 집행...

      10:02

    • 한덕수 “민생경제 회복 총력”…권성동 “국방·행안 장관 임명을”
      한덕수 “민생경제 회복 총력”…권성동 “국방·행안 장관 임명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열린 첫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국정 목표로 제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방부·행정안전부 장관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글로벌 대외 여건 변화에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최근 어려움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경제팀이 긴밀히 공조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서민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우리 경제에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 권한대행은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들과 신뢰를 확립하겠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도 ...

      08:53

  • 12월 19일

    • 환율 1450원 돌파, 금융위기 이후 최고···계엄 여파에 미국발 충격까지
      환율 1450원 돌파, 금융위기 이후 최고···계엄 여파에 미국발 충격까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19일 원화 가치와 주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휘청였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이후 15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코스피는 2% 가까이 급락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에 더해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율이 단기적으로 달러당 1500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원으로 출발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가기준 환율이 달러당 1450원을 넘긴 것은 2009년 3월13일(1483.5원) 이후 15년9개월 만이다.간밤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시...

      17:29

    • 미국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고민 깊은 한국···“재정 써야”
      미국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고민 깊은 한국···“재정 써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셈법이 더 복잡해졌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요구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지만 달러당 1450원을 넘은 원·달러 환율을 더 자극할 수 있고, 향후 한·미간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한국만 빠르게 금리를 낮출 수도 없기 때문이다. 통화정책보다 재정을 푸는 방법을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내년 1월16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연준의 결정으로 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하게 됐다. 미국 연준이 지난 18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내리면서 향후 1년간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금부터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신중하게 정책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물가를 고려해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