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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 전체 기사 275
  • 2025년2월 6일

    • 국내 공항 ‘조류 탐지 레이더’ 전무…내년에야 처음 도입한다
      국내 공항 ‘조류 탐지 레이더’ 전무…내년에야 처음 도입한다

      이르면 내년 중 한국형 조류 탐지 레이더가 국내 공항에 처음으로 설치된다. 또 올해 안에 조류 떼를 탐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모든 공항에 최소 1대씩 보급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1차 원인으로 지목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대책을 보고했다.국토부는 앞서 공항 특별안전점검 및 조류유인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공항(8명 부족)·김해공항(6명 부족)에 기준 대비 조류 충돌 예방인력이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은 다른 공항에 비해 활주로가 많아 상대적으로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일부 공항은 야간과 주말 특정 시간대에 1인 근무시간대가 발생하는 것도 확인됐다....

      20:42

    • “제주항공 참사 기종 엔진, 과거 수차례 결함 사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기종 ‘보잉 737-800’의 엔진은 과거 여러 차례 결함 및 조작 등이 적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까지는 조류 충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보잉의 엔진 자체 결함 때문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합리적 의심을 갖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철저히 분석하겠다”고 말했다.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사고기인 보잉 737-800에 장착된 엔진은 과거 여러 차례 결함 사고를 일으켰던 것과 동일한 CFM56-7B26 엔진”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베트남 다낭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7C2902편)가 이륙 직전 엔진 점검 표시등에 경고등이 뜨면서 운항이 취소됐다. 김 의원은 “해당 여객기는 이번 참사 여객기와 동일한...

      20:34

    • 무안공항 ‘조류충돌 위험평가’에 ‘가창오리’는 없었다
      무안공항 ‘조류충돌 위험평가’에 ‘가창오리’는 없었다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조류충돌 위험평가’ 대상 조류에 ‘가창오리’는 단 한 번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가창오리는 겨울철 무안공항 인근 습지 등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조류 중 하나이지만 정작 공항은 가창오리를 대상으로 한 조류충돌 위험성 평가를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았다는 말이다.6일 국회에서 열린 ‘12.29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무안공항이 조류충돌 위험평가를 내놨는데 가창오리는 포함이 되지 않았다”면서 “결국 공항 주변 조류 분석이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공항별 조류충돌 위험평가는 조류의 출현빈도, 이동경로, 서식지 등을 분석해 조류별 여객기 충돌가능성을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된다.그러나 한국공항공사가 공개한 ‘무안공항 조류충돌 위험평가 결과(2020~2024년)’에는 가창오리가 위험성 측정 대상 조류로 등장하지 않았다.각...

      14:35

    •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엔진, 과거에도 수차례 결함·조작 적발”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엔진, 과거에도 수차례 결함·조작 적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보잉737-800’ 여객기에 장착된 엔진이 과거 여러차례 결함 및 조작 등이 적발된 엔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까지는 조류충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엔진 자체에 결함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합리적 의심을 갖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철저히 분석할 것”이라고 했다.6일 국회에서 열린 ‘12·29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사고기인 보잉737-800에 장착된 엔진은 과거 여러차례 결함사고를 일으켰던 것과 동일한 CFM56-7B26 엔진”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제주항공(7C2902편) 여객기가 이륙 직전 엔진점검 표시등에 경고등이 뜨면서 운항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김 의원은 “해당 여객기는 이번 참사 여객...

      14:21

    • ‘버드 스트라이크’ 걱정 덜까···조류탐지 레이더 이르면 내년 도입
      ‘버드 스트라이크’ 걱정 덜까···조류탐지 레이더 이르면 내년 도입

      이르면 내년 중 한국형 조류탐지 레이더가 국내 공항에 처음으로 설치된다. 또 올해 안에 조류떼를 탐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모든 공항에 최소 1대씩 보급된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1차 원인으로 지목된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국토교통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보고했다.국토부는 앞서 공항 특별안전점검 및 조류유인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8명 부족)·김해공항(6명 부족)에 기준 대비 조류충돌 예방인력이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과 김해공항은 다른 공항에 비해 활주로가 많아 상대적으로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일부 공항은 야간과 주말 특정 시간대에 1인 근무시간대가 발생하는 것도 확인됐다.국토부는 각 공항별 1개 활주로 당 ...

      10:16

    • 국회, 여객기 참사 현안질의···진상규명·지원책 논의
      국회, 여객기 참사 현안질의···진상규명·지원책 논의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를 실시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참사 원인과 유가족 지원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정부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의 운영·관리 주체인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 등도 출석한다.

      07:43

  • 2월 3일

    • 제주항공 여객기 충돌 장면 그대로 송출한 MBC 징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보도하면서 충돌 장면을 그대로 송출한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를 받았다.방심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 <MBC 뉴스특보> 지난해 12월29일 방송분에 대해서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주의’는 법정 제재 중 가장 낮은 수위의 제재다. 방심위 법정 제재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에서 감점 사유가 된다.해당 방송은 참사 당시 여객기가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에 충돌해 폭발하는 장면을 그대로 보도했다는 민원을 받았다. 사고와 관계 없는 ‘탄핵 : 817’ 등 자막과 기업 로고들이 1초 정도 화면에 나타나기도 했다. 지도상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다는 점도 지적됐다.MBC는 서면 의견진술에서 “사고 장면은 특보 초기 3회 사용했는데,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후에는 편집된 영상을 사용했다”면서 “자막의 경우 근무자 실수이며 음모론은 근거가 없고, 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에 대해서는 앵커가 사과했...

      20:22

  • 1월 30일

    • 제주항공 참사 한 달…공항서 눈물로 차린 설 차례상

      “여기는 동생이 마지막으로 있던 가장 가까운 장소입니다. 사고 원인이 제대로 밝혀질 때까지 계속 이곳을 찾을 겁니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한 달을 맞은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은 40대 유가족 A씨가 말했다.참사 피해자 179명에 대한 장례 절차는 모두 완료됐지만 유가족들은 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30일 유가족협의회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공항 2층 대합실에는 유가족을 위한 임시 텐트 40개가 여전히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매일 유가족 수십명이 이곳을 방문해 머물거나 밤을 지새운다”고 말했다.참사로 부모를 잃은 20대 B씨는 합동장례를 치르고 텐트에 있던 짐도 모두 정리했지만, 거주지 광주에서 자동차로 1시간여 떨어져 있는 이곳을 매일 찾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 버릇처럼 이곳을 다녀간다”며 “다른 유가족들과 슬픔이나 고통을 나누고 혹시나 도와드릴 게 없는지 묻는 것이 일...

      20:35

  • 1월 27일

    • “제주항공 사고기, 활주로 2km 앞 블랙박스 정지”
      “제주항공 사고기, 활주로 2km 앞 블랙박스 정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사고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까지 약 2km를 앞두고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A4용지 5장 분량의 예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참사 이후 항철위가 처음으로 공표한 정식 보고서다. 항철위는 기체와 엔진 제작국인 미국과 프랑스, 사망자가 발생한 태국에도 보고서를 제출했고, 현재 항철위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이번 보고서에선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기록이 한꺼번에 멈췄을 당시의 대략적 운항 위치가 공개됐다. 블랙박스 기록은 사고기가 무안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둔덕에 충돌하기 4분 7초 전인 지난달 29일 오전 8시 58분 50초부터는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항철위에 따르면 당시 사고기는 원래 착륙하려는 방향인 01활주로 시작점에서 남쪽으로 약 2037미터(1....

      11:39

  • 1월 26일

    • 유가족 “기다리겠다”···풀어야 할 숙제 많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기다리겠다”···풀어야 할 숙제 많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탑승객과 승무원 181명 중 179명 사망이라는 비극을 낳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는 29일이면 한 달이 된다. 사고 과정에서 조류 충돌이 있었고 활주로 끝의 콘크리트 둔덕이 피해 규모를 키운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공식적인 사고 원인은 나오지 않았다.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2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끝까지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조사를 해달라. 유족들은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항 임시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20여명의 유가족은 희생자 49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15일 가정으로 돌아가기로 했다.“항공기 아래쪽에 새가 있다” 직후 셧다운지난해 12월29일 태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제주항공 737-800 여객기에는 ‘패키지 여행’을 떠났던 가족들이 다수 탑승했다.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54분43초 무안관제탑과 착륙접근을 위한 최초 교신을 했다. 관제탑은 01활주로로 착륙허가를 냈다.관제탑은 3분7초 뒤 항공기에 ‘버드 스트라이크’, 즉 ...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