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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 전체 기사 47
  • 2024년12월 29일

    • 2025 CES 관통할 키워드는 ‘AI’···기술이 바꿀 미래 구체화
      2025 CES 관통할 키워드는 ‘AI’···기술이 바꿀 미래 구체화

      내년 1월 초 개막을 앞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의 핵심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국내외 기업들이 AI가 일상에 가져올 변화의 경험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장이 열린다.CES 2025는 내년 1월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개최된다. CES는 매년 1월 개최돼 그해 가전·IT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슬로건은 ‘몰입(Dive-in)’이다.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혁신 가능성을 탐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60개국 약 4500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CES의 핵심 주제였던 AI는 내년 행사에서 한층 심도있게 다뤄진다. AI 반도체 선도기업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이는 새해에도 AI가 주요 화두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2017년 행사 이후 8년 만에 CES 기조연설...

      15:28

  • 12월 26일

    • 삼성전자가 육성한 AI 등 혁신 스타트업, CES 나선다
      삼성전자가 육성한 AI 등 혁신 스타트업, CES 나선다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하는 C랩 스타트업 15개사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참가 업체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외부 스타트업 12개와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다. 이들 업체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비전 AI 기술 기반의 확장현실(XR) 원격 협업 솔루션(딥파인), 인테리어·가구 디자인 AI 기반의 3D 시뮬레이션 서비스(마인스페이스), 딥러닝 기반으로 비언어 소리 분석이 가능한 사운드 AI 솔루션(코클),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구질환 진단 ...

      10:13

  • 12월 25일

    • 삼성전자,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공개…미국 시장 첫선
      삼성전자,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공개…미국 시장 첫선

      삼성전자가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Eco Heating System)’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는 건 처음이다.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유럽 등지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비가 급등하자 가스보일러의 대안으로 히트펌프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 CES를 통해 미국 공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EHS 제품은 200ℓ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 등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 실외기 1...

      10:12

  • 12월 23일

    • SKT, CES 2025에서 SK그룹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선보인다
      SKT, CES 2025에서 SK그룹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선보인다

      SK텔레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SK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SK텔레콤은 SK하이닉스와 SKC, SK엔무브 등 SK그룹사와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CES 2025 행사장 내 센트럴홀 1950㎡(약 590평) 규모 공간에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SK AI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DC)와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Edge) AI 기술을 근간으로 한 전국 단위의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전시관의 핵심 소재는 AI DC이다. SK텔레콤은 전시관 AI DC 부스 중앙에 6m 높이 대형 LED 기둥을 설치하고 에너지·AI·운영·보안 등 SK그룹이 보유한 4가지 AI DC 솔루션을 강조할 계획이다.AI DC 내 분산 발전원 기술로 전력을 안정적·효율적...

      10:24

  • 12월 18일

    • 삼성전자, CES서 ‘AI 홈’ 탑재한 스크린 가전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 CES서 ‘AI 홈’ 탑재한 스크린 가전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AI 홈은 제품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홈 스크린 가전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와 7형 터치스크린이 들어간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다. 제품의 스크린에선 집안의 연결된 가전을 한눈에 보여주는 ‘맵뷰’를 통해 필요한 기기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향후 제품별 모드 변경, 온도 설정 등 기능도 제공한다.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활용해 콘텐츠 검색∙제어, 전화받기, 제품 사용 방법 확인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해 유튜브·스포티파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영상과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고급형...

      14:54

  • 12월 16일

    • LG전자, CES서 ‘AI 적용’ 미래 모빌리티 기술 체험 공간 선보인다
      LG전자, CES서 ‘AI 적용’ 미래 모빌리티 기술 체험 공간 선보인다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LG전자는 “AI로 달라질 미래 모빌리티 경험과 주행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LG전자 부스 내에 체험존을 꾸린다”고 16일 밝혔다. 전장사업을 하는 LG전자 VS사업본부가 CES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완성차 기업 고객 대상으로 비공개 부스만 운영해왔다.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관람객이 차에 타는 순간부터 AI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판단한다. 매지 않았거나 잘못 착용했다면 알람을 통해 올바르게 장착하도록 알려준다. 운전자 얼굴 표정을 인식해 기쁨, 보통, 짜증, 화남 등 4가지 기분을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으로 표시한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를 측정해 ...

      10:25

  • 12월 12일

    • 현대모비스, 10년 내리 CES 참가…“차량 전면 유리창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변신”
      현대모비스, 10년 내리 CES 참가…“차량 전면 유리창이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변신”

      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이번 CES에 참가하는 기업은 현대모비스가 유일하다.현대차·기아를 비롯한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업계와 배터리 제조사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업황 부진 여파와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를 고려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이번에는 대거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시스템, 뇌파 기반 운전자 부주의 케어 시스템(엠브레인) 등 모두 3가지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독일 광학 기업 ‘자이스’와 공동 개발 중인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정보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 기술이다. 이번 CES를 통해 일반에게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이르면 2027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