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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파산 위기
  • 전체 기사 140
  • 2026년6월 29일

    • 홈플러스, 변경 회생계획안 제출···“납품만 정상화되면 수백억대 영업이익 실현”
      홈플러스, 변경 회생계획안 제출···“납품만 정상화되면 수백억대 영업이익 실현”

      홈플러스가 29일 대형마트 매장 및 인력 축소, 익스프레스 매각 등 사업성 개선 효과를 반영한 수정회생계획안 변경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홈플러스는 “납품과 영업만 정상화되면 바로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정상화의 전제조건인 최소 2000억원의 자금 투입을 두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책임 공방만 벌이고 있어 법원이 회생계획안 변경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다.홈플러스는 이날 “지난해 3월4일 회생절차에 들어간 이후 126개 대형마트 점포를 67개 핵심 점포로 재편하고, 임대주와의 협의를 통해 임대료를 조정하고, 슈퍼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 계열사인 NS쇼핑에 분리 매각해 사업구조를 단순화하는 등 고강도 자구노력을 이어왔다”며 “자연퇴사 및 희망퇴직 등으로 인력의 50% 정도가 줄어 운영효율 역시 크게 올라갔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임직원 수는 회생절차 돌입 전 1만8000명 수준에서 현재 9000명 수준으...

      10:50

  • 6월 23일

    • “홈플러스, 이달 말까지 2000억 추가 조달 계획 내라” 최후통첩

      서울회생법원이 23일 홈플러스 노사와 최대주주 MBK파트너스 등에 회생절차 폐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오는 30일까지 2000억원 규모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사실상의 최후통첩으로 해석된다.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 노사와 MBK, 채권자협의회 등에 ‘오는 30일까지 2000억원 추가 조달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취지의 ‘회생계획안 배제 및 회생절차 폐지’에 대한 의견조회 공문을 보냈다.홈플러스 측이 이때까지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마련하지 않으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럴 경우 홈플러스는 파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결국 회생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인 2000억원이 마련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홈플러스가 다음달 초 파산할 수 있다. 법원이 제시한 시간까지 남은 일주일간 MBK와 메리츠에 지원을 요구하는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만약 홈플러스가 ...

      20:44

    • 회생법원, 홈플러스에 “30일까지 2천억원 조달 계획 제출” 최후통첩···파산 가능성 높아지나
      회생법원, 홈플러스에 “30일까지 2천억원 조달 계획 제출” 최후통첩···파산 가능성 높아지나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 노사와 최대주주 MBK파트너스 등에 회생절차 폐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오는 30일까지 2000억원 규모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사실상의 최후 통첩으로 해석된다.서울회생법원은 23일 홈플러스 노사와 MBK, 채권자협의회 등에 ‘오는 30일까지 2000억원 추가 조달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취지의 ‘회생계획안 배제 및 회생절차 폐지’에 대한 의견조회 공문을 보냈다. 홈플러스 측이 이때까지 구체적인 자금 조달 계획을 마련하지 않으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럴 경우 홈플러스는 파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결국 회생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인 2000억원이 마련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홈플러스가 다음 달 초 파산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법원이 제시한 시간까지 남은 일주일간 MBK와 메리츠에 지원을 요구하는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도 강해질 수 있다.만약 홈플러스가 파산할 경우 직원과 협...

      17:45

    • 홈플러스 납품업체 1곳당 미납대금 평균 7억7000만원
      홈플러스 납품업체 1곳당 미납대금 평균 7억7000만원

      파산 위기에 내몰린 홈플러스에 상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 한 곳당 받지 못하고 있는 대금이 평균 7억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 납품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대금 정산 지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홈플러스 납품 중소기업·소상공인 1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3일 보면, 홈플러스로부터 받지 못하고 있는 납품대금 규모는 평균 7억7400만원이었다.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29.3%)이 가장 많았고, 1억원 미만(26.0%), 10억원 이상(24.0%), 5억원~10억원 미만(16.7%) 순이었다. 납품업체들을 주력 납품 품목으로 구분했더니 신선·가공식품류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18억9800만원으로 정산 지연액이 가장 많았다. 납품기업의 절대 다수(98.0%)는 납품대금 정산 법정기한인 60일을 초과해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자금이 수개월째 홈플러스에 묶이면서 납품기업의 76.7%는 경영에...

      11:15

  • 6월 18일

    • 홈플러스 “매각 ‘익스프레스’ 매출 급반등…상품 공급 재개되면 회생”
      홈플러스 “매각 ‘익스프레스’ 매출 급반등…상품 공급 재개되면 회생”

      홈플러스가 상품 공급만 정상화된다면 충분히 회생 가능하다며 메리츠금융그룹에 추가 대출 지원을 촉구했다.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달 말 하림그룹 계열 NS쇼핑으로 매각 예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는 NS쇼핑의 지급 보증을 통해 상품 공급이 정상화된 이후 할인 행사가 진행된 지난 8~17일 까지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이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홈플러스 실적 부진이 경쟁력 저하보다는 일시적인 상품 공급 차질에 기인했다는 얘기다.홈플러스는 잔존 사업 부문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부문도 수요가 견고하며 상품 공급만 제대로 이뤄지면 단기간 내에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 때 126개였던 대형마트는 현재 67개 핵심 점포 중심 체제로 재편됐고 임차인과 협의를 통해 임대료 부담도 상당 부분 낮췄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홈플러스는 이 같은 구조혁신을 통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상품 공급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잔존 사업 부문 역시 경쟁력을 충분히...

      10:43

  • 6월 12일

    • 홈플러스 “1000억으론 폐점 마무리 못해”···메리츠에 2000억원 대출 요청
      홈플러스 “1000억으론 폐점 마무리 못해”···메리츠에 2000억원 대출 요청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이 검토 중인 1000억원 대출과 관련 회생절차를 완수하기에 부족하다며 2000억원의 대출을 요청했다.홈플러스는 12일 “현재 홈플러스 회생과 영업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긴급운영자금은 2000억원 규모”라며 “절반에 해당하는 1000억원만 지원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점포폐점 절차를 마무리할 수 없으며 상품 공급 재개도 어려워진다”고 밝혔다.앞서 홈플러스의 대출 요청에 응하지 않던 메리츠 측은 전날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연대보증 금액인 1000억원 범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홈플러스는 “2000억원의 긴급 운용자금이 확보될 경우 점포 효율화와 상품 공급 정상화, 더 나아가 협력업체 신뢰 회복이 가능해져 회생 계획 이행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회사는 37개 점포를 폐점하며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고, 노조는 임금을 포기하고 구조조정을 감내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남은 과...

      11:13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NS쇼핑에 매각된다···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NS쇼핑에 매각된다···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NS쇼핑에 매각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NS쇼핑이 홈플러스의 익스프레스 부문 영업을 1206억원에 양수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NS쇼핑은 하림의 계열회사로, 하림은 곡물 조달, 사료, 축산, 도축, 가공, 유통을 수직계열화한 가금·식품 전문 기업집단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GS더프레시, 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와 함께 ‘유통산업발전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속한다.공정위는 심사 결과 이번 영업 양수가 원재료 조달부터 최종 상품의 생산 및 유통·판매 등 인접 단계에 있는 기업 간의 ‘수직결합’이 11개 생긴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업종이 서로 다른 기업 간 결합을 의미하는 ‘혼합결합’도 2개 부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공정위는 이 가운데 닭고기 관련 3개 수직결합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수직·혼합 결합은 시장 점유율이 ...

      10:53

  • 6월 11일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1000억원 지원 검토···MBK·김병주 회장 보증 조건
      메리츠금융,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1000억원 지원 검토···MBK·김병주 회장 보증 조건

      메리츠금융그룹이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을 전제 조건으로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DIP금융) 1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메리츠금융은 11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사옥에서 유동수·민병덕·김남근·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한 이후 “홈플러스 금융 지원을 위해 구체적인 보증 조건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대금 결제 부담 완화를 위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으로, 당초 주주 충실의무와 선관주의의무 등 법적인 제약으로 홈플러스에 1000억원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으나 김 회장과 MBK의 신용도를 고려하면 1000억원 범위 내 지원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홈플러스는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이 필요한데 앞서 MBK는 이 중 1000억원을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에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MBK는 전날 1...

      17:51

    • 회생·청산 기로에 선 홈플러스···‘생계 벼랑’에 놓인 사람들
      회생·청산 기로에 선 홈플러스···‘생계 벼랑’에 놓인 사람들

      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시한으로 정한 날짜(7월3일)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최종적으론 9월4일까지 두 달 더 연장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 연장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회생이냐 청산이냐 결정까지 길어야 석 달도 남지 않은 셈이다.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의 추가 대출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정부·여당이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이달 안에 인수기업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청산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누군가에겐 단순히 회생 혹은 청산으로 투자금을 얼마나 회수하느냐의 문제이지만, 현실에선 노동자와 배송기사, 입점업체, 납품업체 등의 일자리와 생계가 달린 문제다.경향신문은 최근 홈플러스 노동자 5명과 배송기사 2명, 입점업주 4명, 홈플러스 매장 2곳, 납품업체 1곳을 직접 찾거나 전화로 인터뷰했다. 홈플러스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전에 이들의 삶은 이미 무너지고 있었다. 수십년간 한 지역에 터잡아 형성한 인간...

      06:00

  • 6월 4일

    • 홈플러스, ‘돌연 휴점’ 점포 37곳 결국 폐점
      홈플러스, ‘돌연 휴점’ 점포 37곳 결국 폐점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영업을 잠정 중단한 37개 매장을 폐점하기로 했다. 폐점 대상 매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300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도 실시한다.4일 유통업계와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홈플러스지부 및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공문을 보내 “휴업 중인 37개 점포에 대해 폐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8일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가운데 37개 매장을 잠정 휴업한다고 공지하고 이틀 뒤인 지난달 10일부터 문을 닫았다.홈플러스는 폐점하는 37개 점포 직원에 대해 구조조정 지원 제도인 자산유동화 점포 지원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폐점 예정 점포에 근무하는 관리직급인 ‘책임’ 이상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남은 정년이 6개월 미만인 직원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책임 아래 선임급은 앞서 노사가 체결한 고용안정지원제도 협약을 적용해 고용안정지원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다만 홈플러스는 “자산유동화 지원 ...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