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받아 ‘재임차’ 방식으로 매장 인수한 펀드, 이자 연체 초읽기새 임차인 찾기도 쉽지않아…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 비판도홈플러스 측이 자사 매장을 보유한 부동산 펀드들에 임대료 조정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대료 수입으로 대출이자를 상환해온 부동산 펀드들은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복수의 홈플러스 매장을 ‘세일즈 앤드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매입한 A부동산 펀드 관계자는 23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최근 홈플러스 회계법인으로부터 임대료 조정에 응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임대료를 받지 못하면 한두 달 내로 대출이자 연체가 불가피하다”며 “이런 사정을 잘 아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연장이나 계약 해지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홈플러스는 지난 4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임대료 지급을 중단한 상태다. 홈플러스는 일부 점포의 높은 임대료가 현금흐름 악화의 단초가 된 만큼 재조정을 추진하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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