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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
  • 전체 기사 670
  • 2025년6월 1일

    • 투표장 못 가는 고공농성 노동자들…“낮은 곳의 목소리 듣는 대통령 돼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달 29~30일 투표 열기는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다. 같은 시기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 공장, 서울 중구 한화빌딩·세종호텔 앞엔 투표장으로 향할 수 없는 노동자들이 쨍쨍한 하늘 위를 지켰다.1일 기준으로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수석부지회장은 511일째, 고진수 민주노총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장은 109일째,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은 79일째 고용 안정 등을 요구하며 고공농성 중이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대통령, 모든 노동자가 평등한 세상을 바란다”고 말했다.박 수석부지회장은 기자와 통화하면서 “내란을 함께 이겨내고 맞는 선거인데 투표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농성이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일본 니토덴코 기업에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공장 옥상에 오른 그는 이날 세계에서 가장 긴 고공농성 기록을 갱신했다. 앞선 기록은 김재주 민...

      21:09

    • 김문수, 유시민 발언 겨냥 “제 아내 고졸이라 갈아치워야 하나”
      김문수, 유시민 발언 겨냥 “제 아내 고졸이라 갈아치워야 하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막판 수도권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가족 논란을 부각하며 “독재 심판의 날이 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 관련 도덕성 의혹을 집중 제기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를 시작으로 성남·구리·남양주·의정부시와 서울 강남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강서구 등을 도는 수도권 유세에 나섰다.그는 경기지사·성남시장을 지낸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등을 받는 것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그는 경기 수원시 광교 유세에서 “대장동 그 작은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공무원들이 구속됐나”라며 “비리가 많고 많은 사람이 죽은 데가 대장동이라면 광교는 이렇게 크게 있지만 죽었다는 사람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 딸이 사랑스럽습니다’라고 적힌 상의를 보이며 “저는 방탄조끼가 없다. 감옥에 가 있어야 할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면 이 나라 전부가...

      21:08

    • 이준석 “김문수, 윤석열과 동일체…뽑으면 사표”
      이준석 “김문수, 윤석열과 동일체…뽑으면 사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사진)는 1일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 찾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는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는 표”라며 “이준석으로 대동단결해 과거의 폭군 윤석열을 막아내고 독재자가 되려고 하는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동탄 호수공원 유세를 통해 “기호 2번 김문수·윤석열·전광훈 후보를 뽑는 순간 여러분의 한 표는 사표가 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이 후보는 “아직 윤석열이라는 폭군에게 표를 받으려고 하는 기호 2번 후보”라며 “(김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하지 못하는 순간 그 둘은 동일체”라고 했다.이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어떤 아저씨가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하면 절대 따라가지 말라, 그 아저씨 유괴범이다’라고 한다”며 “자기 돈도 아니고 혈세로 25만원씩 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쫓아가면 안 되는 ...

      21:08

    • 윤석열, 전광훈 집회 통해 메시지…국민의힘 “선거 망치려 작심했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 사전투표 직후 ‘전광훈 집회’를 통해 다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일 “탈당한 자유인 신분”이라며 윤 전 대통령과 선을 그었다. 당내 일각에서는 “선거 망치려고 작심했나”라는 비판이 나왔다.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주도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오는 6월3일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길 호소드린다”며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시면 김문수 대통령이 되고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극우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탄핵 반대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을 다해주신 국민 여러분,...

      21:07

    • 다시 영남 찾은 이재명 “좌파·우파 아닌 실력파하겠다”
      다시 영남 찾은 이재명 “좌파·우파 아닌 실력파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안동·대구·울산·부산을 차례로 찾았다.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한 번에 훑으며 막판 험지 공략에 나섰다. 그는 이번 선거 의미를 ‘내란 종식’에 두면서 “좌파·우파 안 하고 실력파 (하겠다)”고 ‘통합’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아 “누가 밉고 누가 좋고는 다음 문제”라며 “국민에게 총구를 들이댄 이 내란 세력이 다시 복귀하도록 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선 “백주대낮에 돌아다니며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 찍어라’ 이러고 있다”, 김 후보를 향해선 “전광훈의 꼭두각시, 윤석열의 아바타”라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유세 내내 ‘심판론’을 부각했다. 그는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이고 내란 때문에 하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는 엄중하다. 특히 대구·경북...

      21:05

    • 권영국 “반여성·불평등 정치 갈아엎겠다”
      권영국 “반여성·불평등 정치 갈아엎겠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사진)는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인천·경기·서울로 이어지는 수도권 유세를 진행했다. 권 후보는 성평등을 주요 의제로 내건 유세에서 “최악의 반여성주의자 윤석열을 쫓아낸 다음 정부에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성평등 집중 유세’를 열고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광장이, 여성 청년들이 열어낸 조기 대선”이라며 “그런데 나머지 여섯 명 대선 후보 중 그 누구도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지 않았다”고 했다.권 후보는 ‘여성이 실종된 대선’이라며 경쟁 후보들의 여성 공약을 비판했다. 그는 “광장 정신을 받아안겠다는 이재명 후보는 여성 공약을 발표하면서 무슨 해명을 그리 많이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 후보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확대하겠다는 당연한 말을 하는 데 참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21:05

    • “부산에 ‘동남투자은행’ 설립 추진…부·울·경 지속 가능 성장 이끌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동남투자은행(가칭)’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부산 방문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운회사 HMM 부산 이전을 공약한 데 이어 지역 정책금융을 도맡아 운영할 신규 은행 설립을 약속했다. 상대적 약세 지역인 영남에 마지막까지 공을 들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동남투자은행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대규모 정책기금을 운용해 조선, 자동차, 부품소재, 재생에너지 등 주력 산업에 자금을 투자·융자하며, 산업 육성과 인프라 조성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그는 동남투자은행을 “5극 3특(5개의 메가시티와 3개의 특별자치도)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인 메가시티 조성에 꼭 필요한 지역 기반 정책금융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가 지원과 지역 연계를 바탕으로 부·울·경과 동남권의 금융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 산업경제의 혁신을 이...

      21:05

    • ‘험지 공략’ 이재명, 영남 6회…‘안방 사수’ 김문수, 영남 8회
      ‘험지 공략’ 이재명, 영남 6회…‘안방 사수’ 김문수, 영남 8회

      이, 충청·PK 지역 4차례씩‘탄핵 민심’ 잡기 집중 공세 김, TK·PK 20곳 이상 돌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사활 이준석, 대학가 주로 찾아 권영국, 울산 등 노동 행보 4명 모두 수도권 최다 방문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12일부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까지 주요 대선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수도권을 가장 많이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도시 단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산·경남(PK)의 주요 도시를 두 번씩 찾으며 공을 들였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구를 세 차례 찾아 전통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이날까지 후보별 주요 방문 지역을 분석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에 서울을 4번, 경기·인천을 6번 방문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15개 자치구를 중복 없이 차례로 찾았고 경기는 파주·부천·수원·용인 등 16개 시에 들러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충청과 PK 지역도 4차례씩 찾았다....

      21:03

    • 이, 여의도 공원에서…김, 서울시청 광장에서 “제게 한 표를” 2일 밤 마지막 외침

      대선의 마지막 유세는 본투표를 앞두고 각 후보가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응축해 보여주는 무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일 밤 12·3 불법계엄 해제와 내란 종식을 상징하는 서울 여의도 공원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반이재명’ 보수 통합의 장을 만들려 한다.이재명 후보는 2일 서울 강북·강서 일대와 경기도 일대에서 유세를 진행한 이후 오후 8시 무렵 여의도 공원 문화의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한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계엄 당일 국민들이 국회를 지켜줬다는 것을 재환기하고, 내란 종식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의도에서 마지막 유세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대구·대전을 찍고 서울로 올라오는 전국 행보를 한다. 수도 서울의 중심에서 보수 통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당내 경선에 함께했던 인사들을 모아 ‘반이재명’ ‘통합’ 메시지를 내려 준비하고...

      21:02

    • [ 21대 대선 D-1 ]굳히려는 이재명…판 흔드는 김문수
      [ 21대 대선 D-1 ]굳히려는 이재명…판 흔드는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일 대선 후보들은 각각 “내란 극복” “이재명 독재 우려”를 외치며 막판 표 결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세력 대 헌정 수호 세력 간 구도를 부각하며 6·3 대선 승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당선 시 독재 우려를 주장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역전극을 기대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내란에서 비롯됐고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의 일부”라며 “군사 쿠데타가 벌어지는 제3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할지, 아니면 세계인이 선망하는 선진 선도국가로 나아갈지 결정되는 중요한 국면”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이 후보의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막판에는 보수 결집 움직임이 강해질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30일 사전투표에서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의 투표율이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호남 지역에 ...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