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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 전체 기사 163
  • 2025년5월 18일

    • 김문수 “규제혁신처 신설·전문직 주 52시간 폐지”…‘경제 공약’ 발표
      김문수 “규제혁신처 신설·전문직 주 52시간 폐지”…‘경제 공약’ 발표

      각 부처 규제혁신 업무 통합 GTX 확충 ‘수도권 30분 시대’ 종부세 폐지 등 부동산 정책도 최저임금 등 권한 지자체장에‘메가프리존’은 논란 부를 듯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8일 6·3 대선에서 승리하면 각종 규제를 상시적으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고 고소득 전문직에는 주 52시간제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경기지사 시절 성과로 강조한 광역급행철도(GTX)를 확충해 ‘수도권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제를 판갈이합니다! 새롭게 대한민국’이란 이름으로 이 같은 내용의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규제혁신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흩어져 있던 규제혁신 업무를 하나의 부처에서 총괄해 힘을 싣겠다는 것이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한국에만 적용...

      21:26

  • 5월 16일

    • 김문수 “경기지사 8년간 제 아내가 법인카드 썼다는 얘기 들어보셨나”
      김문수 “경기지사 8년간 제 아내가 법인카드 썼다는 얘기 들어보셨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겨냥해 “제가 경기지사 8년 하는 동안 제 아내가 법카(법인카드)를 썼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라며 “(저는) 여러분을 겸손하게, 깨끗하게 섬기는 경기도지사였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지동시장 유세에서 “도지사는 국민을 위해 열심히 섬기는 머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 부부의 도덕성 논란을 거론하며 자신의 청렴성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김 후보는 “김문수가 광교 신도시를 개발하고 한 번이라도 수사를 받거나,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느냐”라며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겨냥했다. 그는 “대장동의 10배 이상 되는 광교 신도시를 만들었지만, 단 한 명도 구속된 사람 없죠. 공무원 중에 문제 돼 의문사한 사람 한 사람도 없죠”라고 말했다.그는 “(대장동이 있는) 성남 시민들은 못 살겠대요. 전부 대장동(사업)에 얼마 먹었냐...

      16:43

    • 한동훈 “18일 TV토론 전까지 윤 부부와 절연해야”···김문수에 결단 촉구
      한동훈 “18일 TV토론 전까지 윤 부부와 절연해야”···김문수에 결단 촉구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6일 “18일 대통령 후보 토론 이전에 김문수 후보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의 절연을 재차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가 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자유통일당 등 극단 세력과의 선 긋기 문제에서 공적인 대의가 아니라 개인적 의리에 치우치는 것은 공적인 일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다 떠나서 위험하고 무능한 이재명에게 대한민국을 헌납하는 지름길”이라며 “18일 대통령 후보 토론 이전에 김 후보가 결단해주셔야 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그 이후면 늦는다. 보수 궤멸을 막기 위해 고언드린다”고 적었다.그는 “김 후보가 결단하지 않으셔도 저는 이재명 민주당과 힘을 다해 싸울 것이지만, 결단 않으시면 우리는 이길 수 없다”고 했다.

      12:14

    • 윤상현 “윤 전 대통령, 김문수에 힘 보태라고 국힘 의원들에 요청”
      윤상현 “윤 전 대통령, 김문수에 힘 보태라고 국힘 의원들에 요청”

      친윤석열(친윤)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만나는 사람들이나 연락오는 의원들에게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꼭 함께 해달라고, 힘을 보태 달라고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불법계엄 선포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서 뒤로 물러나 있지 않고 선거 운동에 직접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대통령의 당적 문제, 제발 공개적인 논쟁을 멈춰주십시오’라는 글에서 이같이 적었다.그는 “대선을 코앞에 두고도 시급한 전략 수립보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 문제는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그는 “윤 전 대통령은, 김 후보의 승리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뭐든지 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의 거취 문제도 시기와 방법을 따져 당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선대위나 당 관계자들이 나서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전...

      12:13

  • 5월 15일

    • 김문수 “헌재 8 대 0 파면, 공산국가 같아”…당내 \"선거 망치기로 작정했나\"
      김문수 “헌재 8 대 0 파면, 공산국가 같아”…당내 "선거 망치기로 작정했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을 “공산국가”에 빗대 비판했다. 당 지도부는 막말 논란으로 탈당한 친윤석열(친윤)계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복당을 승인했다. 대선이 임박한 시점까지 민심 요구에 역주행하면서 당내에서도 “선거 망치기로 작정했나”라는 비판이 나왔다.김 후보는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 판결이 계속 8 대 0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8 대 0이지 않냐”며 “만장일치를 계속하는 것은 김정은이나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 그런 일이 많다”고 말했다. 12·3 불법계엄을 선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8:0’ 파면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매우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며 “자유민주주의의 다양한 의견이 있고 다양한 견해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한 헌재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반대해 온 김 후보는 이...

      21:07

    • 후보 확정 후 윤석열과 소통한 김문수…“탈당 권유는 적절치 않아”
      후보 확정 후 윤석열과 소통한 김문수…“탈당 권유는 적절치 않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을 “공산국가”에 빗대 비판했다. 당 지도부는 막말 논란으로 탈당한 친윤석열(친윤)계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복당을 승인했다. 대선이 임박한 시점까지 민심 요구에 역주행하면서 당내에서도 “선거 망치기로 작정했나”라는 비판이 나왔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 판결이 계속 8대 0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도 8대 0이지 않냐”며 “만장일치를 계속하는 것은 김정은이나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 그런 일이 많다”고 말했다. 12·3 불법계엄을 선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8:0’ 파면 결정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매우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며 “자유민주주의의 다양한 의견이 있고 다양한 견해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한 헌재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반대해 온 김 후보는 이날까지 ...

      16:31

    • 김문수 “국회의원이 특별한가…대통령 연속 탄핵한 역사가 전 세계에 있나”
      김문수 “국회의원이 특별한가…대통령 연속 탄핵한 역사가 전 세계에 있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입법부라고 해서,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그게 무슨 특별한 자리인가”라며 “국회의원이 아무리 숫자가 많다고 한들 자기 당 (소속이) 아닌 대통령을 연속으로 탄핵한 역사가 전 세계에 있나”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정국에서, 구 야당이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통과를 주도한 사실을 문제 삼은 것이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사법부 수호 및 민주당 규탄대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현장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후보는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권력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며 “미국 역사는 이미 200년이 넘었지만 미국 대통령 한 사람도 탄핵으로 물러난 사람이 있나”라고 했다.김 후보는 “그것까진 좋다고 받아들이자”며 “문제는 대법원장도 탄핵하게다, 자기를 수사한 ...

      15:03

    • 이재명 “교사 정치 활동 자유 보장” 김문수 “교실을 정치판 만드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
      이재명 “교사 정치 활동 자유 보장” 김문수 “교실을 정치판 만드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

      6·3 대선 후보들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교사의 정치 활동 보장과 서울대 10개 만들기, 시민교육 강화 등을 공약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와 러닝메이트로 함께 뽑거나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교육 공약에서 교사의 정치 활동 자유 보장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근무시간 외에는 직무와 무관한 정치 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회복하겠다”며 “선생님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정당하게 존중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교사의 정치 활동을 위해서는 관련 법 개정 작업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공무원법 제65조 공무원의 정당 가입 및 지지, 반대 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기본법 제6조에도 ‘교육은 정치적·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교권 보호를 위한 제...

      14:42

    • 전광판 올리고 달리던 김문수 유세차량, 영도다리 높이제한 시설물에 ‘쾅’
      전광판 올리고 달리던 김문수 유세차량, 영도다리 높이제한 시설물에 ‘쾅’

      부산 영도대교를 달리던 대통령 선거 유세차량이 높이제한 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시설물은 심하게 훼손돼 철거됐다.15일 오전 8시40분쯤 영도대교 초입 부분(남포동→영도 방향)을 지나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거유세차량(3.5t탑차)이 다리 상판에서 4.5m 높이에서 가로질러 설치한 높이제한 시설물(높이 4.5m)을 충격했다.이 사고로 철제로 된 높이제한 시설물이 크게 휘어 이날 오전 11시쯤 철거됐다. 시설물 파손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사고는 선거유세차량에 실은 전광판을 내리지 않고 운행하다 높이제한 시설물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운전자 A씨(60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1:15

    • 김문수, 헌재의 윤석열 8:0 파면 겨냥 “김정은·시진핑 공산국가 같아”
      김문수, 헌재의 윤석열 8:0 파면 겨냥 “김정은·시진핑 공산국가 같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윤석열·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등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판결에 대해 “만장일치를 계속하는 것은 김정은이나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 그런 일이 많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에 대한 것은 여러 검토할 점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특히 판결이 계속 8대 0이다. 박 전 대통령 (파면)도 8대 0이지 않냐”며 “우리 대한민국은 매우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다양한 의견이 있고 다양한 견해가 공존할 수 있단 걸 보여주지 못한 헌재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