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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인 구금 사태
  • 전체 기사 139
  • 2025년9월 11일

    • 한국인 300여명 석방에 한시름 놓은 한·미관계
      한국인 300여명 석방에 한시름 놓은 한·미관계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16명이 11일 석방되면서 한·미 사이에 높아진 긴장감도 누그러지게 됐다. 한·미는 나아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비자 제도 개선 필요성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앞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대규모 대미 투자 약속이 사태 해결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미국 이민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단속해 한국인 300여명을 체포·구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이민 당국이 “단일 장소, 최대 규모” 단속이라고 홍보하고, 홈페이지에 한국인들이 쇠사슬에 묶인 영상도 공개하면서 “동맹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등 국내 여론은 나빠졌다. 정부도 외교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미국에 유감을 표명했다. 정부는 미국과 협상 끝에 이날 오전에 한국인들을 태운 전세기를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하려 ...

      17:19

    • “이제 비자 걱정 없이 일하나”…미국 진출 기업들 기대감, “쉽지 않다” 우려도
      “이제 비자 걱정 없이 일하나”…미국 진출 기업들 기대감, “쉽지 않다” 우려도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 원인이 된 비자 문제와 관련해 한·미 정부가 새 비자 형태를 만드는 데 협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 진출 기업들 사이에선 기대감이 감돈다. 그동안 한국 노동자들이 전자여행허가(ESTA)나 방문비자(B1·B2)를 통해 일해올 수밖에 없었는데 이 문제가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별도의 취업비자 신설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미국에 진출한 A기업 관계자는 11일 통화에서 “적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까지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사태로 계획한 일정이 틀어질까 조마조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자 문제가 잘 해결되면 불법체류자처럼 숨어서 일하는 게 아니라 당당하게 일할 수 있게 돼 불안감이 확실히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진출을 앞둔 B기업 관계자도 “공장 등을 건설하는 데는 현지 인력을 쓰기도 하겠지만, 한국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총력을 기울인다고 했는데 비자 문제가...

      16:38

    • “테슬라 차 주문 취소했습니다”···구금 사태에 뿔난 민심, ‘미국산 불매운동’까지
      “테슬라 차 주문 취소했습니다”···구금 사태에 뿔난 민심, ‘미국산 불매운동’까지

      미국 이민 당국에 한국인 300여명이 구금되고 이들의 출국이 11일(현지시간)로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선 미국산 제품 불매 운동 등 움직임이 일고 있다.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코스트코,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한 불매 관련 글들이 올라왔다. 한국인 송환 지연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코스트코 불매로 나만의 반미운동을 시작한다”, “맥도날드 안 가고 스타벅스 커피도 끊겠다”, “아마존 대신 쿠팡·지마켓을 이용하겠다” 등 글들이 올라왔다. 넷플릭스, 애플뮤직 등 플랫폼 서비스도 불매 대상으로 거론됐다.한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산 테슬라 차량 계약 취소 인증 글이 이어졌다. 지난 5월 테슬라 차량을 예약했다는 국내 소비자는 지난 10일 계약 취소 인증 사진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던 (테슬라) ‘모델Y’ 계약을 조지아 구금 사태를 보고 바로 취소했다”며 “미국의 행태에 너무 화가 나서 뭔가 표현하...

      15:41

    • [속보]미 구금 한국인 버스에 모두 탑승, 전세기 타러 출발···공항까지 8시간 소요
      [속보]미 구금 한국인 버스에 모두 탑승, 전세기 타러 출발···공항까지 8시간 소요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300여명을 태운 버스 행렬이 11일(현지시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향해 모두 출발했다.이들은 이날 미 동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27분(한국시간 11일 오후 2시27분)부터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에 탑승을 시작했다.한국인들은 수갑 등은 차지 않은 채 평상복으로 버스에 올라탔으며 취재진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보이거나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려 보였다.이민세관단속국(ICE) 직원들은 촬영을 방해하기 위해 취재진을 향해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비추기도 했다.이들을 태운 차량은 ICE가 지정한 도로로만 주행해 약 8시간 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지난 4일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의 ICE 구금시설에 구금됐던 이들은 일반 버스 8대에 나눠 타고 대한항공 전세기가 대기하고 있는 공항으로 이동하는 중이다. 전세기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

      15:13

    • [속보]미 구금 한국인 석방···수갑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버스 탑승, 전세기 타러 출발
      [속보]미 구금 한국인 석방···수갑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버스 탑승, 전세기 타러 출발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300여명이 11일(현지시간) 미 동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27분(한국시간 11일 오후 2시27분)부터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에 탑승을 시작했다.이들은 수갑 등은 차지 않은 채 평상복으로 버스에 올라탔으며 취재진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보이거나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려 보였다.지난 4일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됐던 이들은 일반 버스 8대에 나눠 타고 대한항공 전세기가 대기하고 있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전세기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미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총 33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전세기는 현지시간 11일 정오(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쯤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12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14:51

    • 미 조지아 구금 한국인 석방···전세기 탑승 위해 곧 공항 이동
      미 조지아 구금 한국인 석방···전세기 탑승 위해 곧 공항 이동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300여명이 11일(현지시간) 미 동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20분(한국시간 11일 오후 2시20분)께부터 버스에 탑승을 시작했다.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됐던 이들은 일반 버스 8대에 나눠 타고 대한항공 전세기가 대기하고 있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지난 4일 미 이민당국의 대대적인 기습 단속으로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구금된 지 7일 만이다.전세기는 현지 시간 11일 정오(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께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12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전세기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미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총 33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구금자 중 한국인 1명은 미국 내 잔류를 희망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14:45

    • [속보]호송버스 아닌 일반버스로···미 조지아 구금 한국인 싣고 갈 8대 도착
      [속보]호송버스 아닌 일반버스로···미 조지아 구금 한국인 싣고 갈 8대 도착

      10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수용된 300여명의 한국인을 싣고갈 버스 8대가 도착해 대기 중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현장에 나와 차에 생수 등을 싣는 모습도 포착됐다.이 버스는 현대엔지니어링 측에서 제공한 것이다. 당초 ICE는 자신들의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길 요구했지만, 한국 측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됐다.지난 4일 미 이민당국은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급습해 300여명의 한국인 직원을 체포 구금했다. 이들은 1주일 만에 구금시설 밖으로 나와 11일 정오쯤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국으로 가는 전세기를 탈 예정이다.

      13:06

    • [속보]이 대통령 “구금 한국인 오후 3시 출발···‘수갑 이송’ 막다 늦어져”[취임 100일 기자회견]
      [속보]이 대통령 “구금 한국인 오후 3시 출발···‘수갑 이송’ 막다 늦어져”[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무더기로 구금된 한국인들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3시 구금시설에서 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라는 제목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장 최신 정보로는 오늘 우리 시각으로 오후 3시 구금시설에서 출발해 내일 새벽 1시쯤 이륙해 내일 오후 서울에 도착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사실은 당황스럽다.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차이도 있는 것 같다”며 “한국에서는 미국인들이 여행 비자를 가지고 와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하는데 미국에서는 절대 불법 이민·취업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316명이고 남성 306명, 여성 10명”이라며 “미 정부에서는 각자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으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보실이 별도로 브리핑할 예정”이라 말했다.이 대통령은 ...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