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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도시’ 캄보디아
  • 전체 기사 224
  • 2026년2월 18일

    •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인터폴 적색수배 6명 검거···스캠 조직 관리자급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인터폴 적색수배 6명 검거···스캠 조직 관리자급

      한국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현지 경찰과 함께 꾸린 ‘코리아 전담반’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 수배자 6명을 검거했다.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코리아 전담반 등은 지난 6일 캄보디아 한 호텔을 급습해 피해자들에게 약 84억원을 가로챈 스캠 조직 주요 간부 A씨를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인터폴팀이 이 호텔에 A씨가 숨어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캄보디아 경찰과 합동작전을 벌였다.지난 10일에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내 경찰 주재관이 입수한 정보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약 106억원 규모의 피해를 낸 투자 사기 조직의 주요 피의자 B씨를 체포했다. 지난 4일에는 스캠 조직의 관리자 C씨를 추격전 끝에 검거하기도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검거된 인터폴 적색 수배자 6명은 조직 내 관리자급 인물로 평균 1년10개월 이상을 현지에서 숨어 지내며 범행을 지속했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경찰과의 공조 및 국정원 등 유관 기관 간 전방위 첩...

      10:18

  • 2월 13일

    • 캄보디아서 송환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16명 구속기소···충남청 수사 17명 중 1명은 ‘무혐의’
      캄보디아서 송환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16명 구속기소···충남청 수사 17명 중 1명은 ‘무혐의’

      캄보디아에서 송한돼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았던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조직원 17명 중 1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홍성지청은 13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조직원 15명을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금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범죄단체 가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지난달 23일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가 캄보디아에서 강제송환한 범죄조직원 중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했던 피의자들이다. 검찰은 앞서 충남경찰청이 구속 송치한 17명의 피의자 중 1명을 지난 5일 먼저 재판에 넘겼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경위와 정도, 피의자의 지적 판단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 취소하고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기소된 피고인들은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로맨스스캠’ 범죄를 통해 피해자들을 가짜 조건만남 사이트로 유인한 뒤 모두 31명에게서 49억원 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15:07

  • 2월 11일

    •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7명에게서 14억7720만원 기소 전 몰수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7명에게서 14억7720만원 기소 전 몰수

      경찰이 캄보디아 ‘스캠(사기) 단지’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7명에게서 14억7720만원을 몰수하기로 했다.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피의자 73명 중 67명의 범죄 수익을 확인해 14억7720만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캄보디아 스캠 단지에서 총 73명을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경찰은 5개 시도청에서 총 7개팀(29명)을 투입해 피의자 67명의 계좌 등을 추적했다. 금융정보분석원, 국토교통부,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범죄자 재산에 관련한 자료를 총 193건 받았다. 총 562개의 계좌 거래 명세도 확보해 분석했다.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대부분 범죄 수익을 현지에서 현금으로 받아 생활비로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갖고 있던 재산은 총 2억4830만원에 불과했다. 이에 경찰은 미래에 피의자들 계좌에 입금될 금액에 대한 채권 12억2890만원도 함께 보전했다.시·도...

      12:00

  • 1월 30일

    • 경찰, ‘로맨스 스캠’ 총책 검거에 수사력 집중··· 국내 압송된 부부는 구속 송치
      경찰, ‘로맨스 스캠’ 총책 검거에 수사력 집중··· 국내 압송된 부부는 구속 송치

      경찰이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둔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연애빙자사기) 사건의 한국인 총책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총책 김모(35) 씨 등 한국인 26명의 적색수배를 내리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다가 국내로 압송된 한국인 부부는 구속상태로 이날 검찰 송치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 조직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00여 명을 상대로 120억 원을 뜯어낸 뒤, 가상화폐나 상품권 매매 등을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가상 인물을 만든 뒤, 채팅앱으로 한국인에게 무작위 접근해 연인이 된 것처럼 행세했다. 이후 투자 유튜브 채널을 추천하고 입금을 유도한 뒤, 돈을 뜯어내면 연락을 끊었다.또 특정 회사의 가짜 사이트를 만들고 허위 앱을 내려받게 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가로채기도 했다.이들은 중국 투자자로부...

      15:40

    •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조직원 17명 구속 송치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조직원 17명 구속 송치

      캄보디아에서 로맨스스캠 범죄 등에 가담한 혐의로 강제 송환돼 수사를 받아온 조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조직원 17명을 구속해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과 포이펫 지역을 거점으로 2024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로맨스스캠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포이펫 조직’ 소속이다. 이들은 SNS에서 조건만남을 가장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자체 제작한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가입비나 여성 후원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는 수법으로 32명으로부터 약 50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조직은 중국인 총책 아래 한국인 관리자를 두고 한국인 조직원 67명이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피의자 중 2명은 캄보디아 몬돌끼리 지역을 근거지로 한 또 다른 로맨스스캠 조직 소속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달 코리아전담반과 공조해 해당 범죄 단지를 급습해 조직원 27명 등을 검거한 바 있다. ...

      13:23

  • 1월 26일

    • 캄보디아 송환 73명 중 55명 구속···17명은 오후에 심사
      캄보디아 송환 73명 중 55명 구속···17명은 오후에 심사

      지난 23일 캄보디아 ‘스캠(사기) 단지’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대부분이 구속돼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2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를 통해 송환된 피의자 73명 중 이날 오전 9시 기준 55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구속된 피의자는 지역별로 보면 부산경찰청에 49명, 울산경찰청 2명, 서울경찰청 3, 인천경찰청 1명이다. 구속영장이 아직 발부되지 않은 17명은 이날 오후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예정돼 있다.경찰은 지난 23일 특별대응TF를 통해 송환된 피의자 전원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 중 1명을 제외하고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소액의 직거래 사기 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은 피의자 1명에 대해 범죄혐의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다만 이 피의자는 25일 김포경찰서에서 별도의 소액 사기 혐의로 다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10:30

  • 1월 25일

    • 부산 ‘캄보디아 노쇼사기’ 피의자 49명 모두 구속
      부산 ‘캄보디아 노쇼사기’ 피의자 49명 모두 구속

      캄보디아에서 노쇼사기 등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 23일 국내로 압송돼 부산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49명이 전원 구속됐다.부산지법은 25일 오후 2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 49명 모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요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다.이날 영장실질심사에는 48명이 출석했다. 나머지 1명은 심문을 포기해 출석하지 않았다. 피의자 상당수가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해 이들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구속된 피의자들은 현지 1개 범죄 조직에 속했던 이들로, 지난해 10월을 전후로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하며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감사를 앞두고 있으니 특정 업체로부터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 범행에 가담했다.이들이 속했던 조직은 서로 역할을 나눠 한쪽은 공무원을 사칭하고 나머지는 물품 업체 관계자 역할을 하면서 범행...

      21:35

  • 1월 23일

    • 캄보디아서 송환된 범죄조직원 17명 충남경찰청으로 호송·유치···구속영장 신청 예정
      캄보디아서 송환된 범죄조직원 17명 충남경찰청으로 호송·유치···구속영장 신청 예정

      23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범죄조직원 73명 중 17명이 충남경찰청으로 호송돼 관내 유치장에 유치됐다.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가 캄보디에서 검거해 강제송환한 범죄 피의자 17명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계받아 관내 경찰서 유치장 2곳에 분산 입감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4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매칭해 준다고 속여 30여명의 피해자로부터 50억원 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범죄단체 가입·활동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를 받는다.이들은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지난달 4일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에서 이뤄진 경찰청의 글로벌 공조작전을 통해 검거돼 이날 국내로 송환됐다.송환된 피의자는 대부분 20~30대로, 조직 내에서 피해자를 유인하는 역할을 한 여성 피의자 3명도 포함돼 있다.경찰은 이들이 활동했던 범죄단체 조직원 규모를 6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검거되지 않은 외국인 총...

      15:23

    • ‘캄보디아 범죄조직’ 압송 한국인 49명 부산서 경찰 조사
      ‘캄보디아 범죄조직’ 압송 한국인 49명 부산서 경찰 조사

      사기 등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범행에 가담했다가 23일 국내로 압송된 한국인 73명 중 52명이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경찰 조사를 받는다.23일 부산·울산·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73명 중 49명은 부산으로, 2명은 울산, 1명은 경남 창원으로 압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지방경찰청은 인천공항에 호송단을 파견했다.피의자들은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하면서 특정 업체로부터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노쇼 사기’ 등 범행 가담자들이다.피의자가 가장 많은 부산의 경우, 관련 피해자는 194명이고, 추정되는 피해액은 69억원 가량된다.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는 25일쯤 관할 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13:29

    • [속보] 캄보디아 ‘스캠 조직’ 73명 태운 송환 전세기 도착···수사관서로 호송돼 조사 예정
      [속보] 캄보디아 ‘스캠 조직’ 73명 태운 송환 전세기 도착···수사관서로 호송돼 조사 예정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스캠(사기)·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 전세기가 23일 오전 9시41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한국 범죄자들을 해외에서 전세기로 집단 송환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다.이들은 담당 수사관서로 호송됐다. 송환자들은 도착 직후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49명), 충남청 형사기동대(17명), 서울청 형사기동대·금융범죄수사대·서초경찰서(각 1명), 인천청 사이버범죄수사대(1명),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2명), 경남청 창원중부경찰서(1명)로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인력 181명이 동원됐고, 버스 10대와 승합차 7대도 준비됐다.송환된 이들은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있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전세기에 올라타는 순간 체포됐다. 피의자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중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