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현지 경찰과 함께 꾸린 ‘코리아 전담반’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 수배자 6명을 검거했다.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코리아 전담반 등은 지난 6일 캄보디아 한 호텔을 급습해 피해자들에게 약 84억원을 가로챈 스캠 조직 주요 간부 A씨를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인터폴팀이 이 호텔에 A씨가 숨어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캄보디아 경찰과 합동작전을 벌였다.지난 10일에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내 경찰 주재관이 입수한 정보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약 106억원 규모의 피해를 낸 투자 사기 조직의 주요 피의자 B씨를 체포했다. 지난 4일에는 스캠 조직의 관리자 C씨를 추격전 끝에 검거하기도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검거된 인터폴 적색 수배자 6명은 조직 내 관리자급 인물로 평균 1년10개월 이상을 현지에서 숨어 지내며 범행을 지속했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경찰과의 공조 및 국정원 등 유관 기관 간 전방위 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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