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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도시’ 캄보디아
  • 전체 기사 230
  • 2026년4월 28일

    • ‘539억 대규모 피해’ 캄보디아 등서 보이스피싱·투자사기 벌인 범죄조직원 대거 송치
      ‘539억 대규모 피해’ 캄보디아 등서 보이스피싱·투자사기 벌인 범죄조직원 대거 송치

      캄보디아 프놈펜과 몬돌끼리 등 일대에서 활동하며 국가기관을 사칭하거나 가짜 투자로 피해자들을 속여 수백억원을 가로챈 범죄조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통신사기피해환급법,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31명과 스캠 조직원 28명 등 총 5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충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두 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과 공조 수사를 벌여왔으며 지난 1월11~16일 수사관을 현지에 파견했다.보이스피싱 조직은 지난해 2월부터 지난 1월 초까지 프놈펜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검사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을 사칭해 피해자 368명을 속이고 약 51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총책을 정점으로 부총책과 각 단계별 역할(검사·금감원·은행연합회·법원 사무관 등)을 나눠 치밀한 지휘체계를 갖추고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09:43

  • 4월 23일

    • 캄보디아 대학생 납치·살해 연루···20대 대포통장 모집책 징역 6년
      캄보디아 대학생 납치·살해 연루···20대 대포통장 모집책 징역 6년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납치·살해된 한국인 대학생의 출국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내 대포 통장 모집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정목 부장판사)는 23일 전기통신 금융 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국내 대포 통장 모집책 A씨(22)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대학생 B씨(당시 22세)에게 대포 통장을 개설하도록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시켜 보이스피싱 조직과 접촉하게 하고, 해당 통장에 입금된 범죄 수익금을 인출해 빼돌리는 이른바 ‘장 누르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보이스피싱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 4명으로부터 2억1000여 만원을 받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은 통장의 자금이 인출되자 명의자인 B씨를 인질로 붙잡아 가혹 행위를 저질렀다. B씨는 고문 끝에 지난해 8월 8일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15:25

  • 4월 21일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원 46명 모두 ‘실형’···최대 징역 10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원 46명 모두 ‘실형’···최대 징역 10년

      캄보디아 등을 거점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사기 범행을 벌이다 국내로 송환된 조직원들이 최대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홍성지청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효선)는 21일 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9) 등 46명에게 징역 1년8개월에서 10년까지의 형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 가담 기간과 조직 내 역할, 동종 범죄 전력, 범행에 대한 반성 여부, 피해 회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징역 10년을 선고받은 30대 B씨는 동종 전과는 없었지만, 약 14개월간 범행에 가담하며 로맨스 스캠을 통해 약 80억원 범죄수익을 올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20대 C씨는 피해 금액이 60억원을 넘고 조직에서 팀장 역할을 맡았으며 동종 범죄 전력까지 있는 점이 반영돼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또 20대 초반 여성 D씨는 항공권과 생활비 제공을 조건으로 ...

      17:06

  • 4월 14일

    • ‘AI 딥페이크’까지 동원···캄보디아 거점 ‘로맨스스캠’ 조직원 무더기 기소
      ‘AI 딥페이크’까지 동원···캄보디아 거점 ‘로맨스스캠’ 조직원 무더기 기소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로맨스스캠과 노쇼 사기 등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일당 60여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홍성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범죄단체 활동 등의 혐의로 캄보디아 거점 2개 조직 소속 조직원 66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총책 ‘큰사장’(활동명)이 이끈 조직원 40명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채터·킬러·인공지능(AI) 딥페이크 여성 등 역할을 나눠 로맨스스캠 범행을 벌여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48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SNS에서 조건만남을 가장해 접근한 뒤 여성 후원금이나 시스템 복구비 등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했다.또 다른 총책 ‘크리스’(활동명) 조직원 26명은 지난해 5~12월 로맨스스캠팀과 노쇼 사기팀으로 나눠 활동하며 피해자 52명으로부터 약 24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조직은 총책·관리책·팀장·팀원으로 이어지는 피라미드...

      17:16

  • 3월 26일

    • 캄보디아 사기조직서 조건 만남 등 유인한 40대···징역 3년6개월·3년
      캄보디아 사기조직서 조건 만남 등 유인한 40대···징역 3년6개월·3년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영철)는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서 역할 분담에 따라 조건 만남 등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범죄단체가입 등)로 기소된 A씨(41)에게 징역 3년 6개월, B씨(40)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범죄조직에 가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인한 피해자들과 메신저로 대화하며 금전적 이익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해당 조직은 여성인 척 접근해 피해자들을 꾀어낸 후 조건 만남, 코인 및 주식 투자 등의 수법을 일삼은 것으로 파악됐다.수사기관은 피고인들이 가담한 범죄 조직이 국내 피해자 2명에게서 같은 해 3월부터 4월 말까지 1억9000여만원을 송금받은 사실을 확인했다.재판부는 “범죄단체에 가입해 피해자들을 기망하는 유인책으로서 범행을 분담해 실행에 옮긴 것이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면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정황도 전혀 보이지 않...

      17:43

  • 3월 25일

    • 캄보디아서 납치·살해된 대학생…출국 관여 모집책 징역 4년
      캄보디아서 납치·살해된 대학생…출국 관여 모집책 징역 4년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살해된 한국인 대학생을 출국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형사11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대학교 후배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보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기소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A씨(26)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대포통장을 개설한 대학 후배 B씨(20대)를 캄보디아로 출국시킨 뒤 해당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이른바 ‘장 누르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사 결과 통장 자금이 인출되자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은 통장 명의자인 B씨를 인질로 붙잡아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고문 끝에 지난해 8월 8일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출금 행위로 인해 통장 명의자가 범죄조직에 인질로 잡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

      12:30

  • 2월 18일

    •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인터폴 적색수배 6명 검거···스캠 조직 관리자급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인터폴 적색수배 6명 검거···스캠 조직 관리자급

      한국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현지 경찰과 함께 꾸린 ‘코리아 전담반’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 수배자 6명을 검거했다.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코리아 전담반 등은 지난 6일 캄보디아 한 호텔을 급습해 피해자들에게 약 84억원을 가로챈 스캠 조직 주요 간부 A씨를 검거했다. 서울경찰청 인터폴팀이 이 호텔에 A씨가 숨어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캄보디아 경찰과 합동작전을 벌였다.지난 10일에는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내 경찰 주재관이 입수한 정보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약 106억원 규모의 피해를 낸 투자 사기 조직의 주요 피의자 B씨를 체포했다. 지난 4일에는 스캠 조직의 관리자 C씨를 추격전 끝에 검거하기도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검거된 인터폴 적색 수배자 6명은 조직 내 관리자급 인물로 평균 1년10개월 이상을 현지에서 숨어 지내며 범행을 지속했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경찰과의 공조 및 국정원 등 유관 기관 간 전방위 첩...

      10:18

  • 2월 13일

    • 캄보디아서 송환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16명 구속기소···충남청 수사 17명 중 1명은 ‘무혐의’
      캄보디아서 송환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16명 구속기소···충남청 수사 17명 중 1명은 ‘무혐의’

      캄보디아에서 송한돼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았던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조직원 17명 중 1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홍성지청은 13일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단체 조직원 15명을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금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범죄단체 가업 및 활동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지난달 23일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가 캄보디아에서 강제송환한 범죄조직원 중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했던 피의자들이다. 검찰은 앞서 충남경찰청이 구속 송치한 17명의 피의자 중 1명을 지난 5일 먼저 재판에 넘겼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경위와 정도, 피의자의 지적 판단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 취소하고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기소된 피고인들은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로맨스스캠’ 범죄를 통해 피해자들을 가짜 조건만남 사이트로 유인한 뒤 모두 31명에게서 49억원 가량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15:07

  • 2월 11일

    •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7명에게서 14억7720만원 기소 전 몰수
      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67명에게서 14억7720만원 기소 전 몰수

      경찰이 캄보디아 ‘스캠(사기) 단지’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7명에게서 14억7720만원을 몰수하기로 했다.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캄보디아에서 송환한 피의자 73명 중 67명의 범죄 수익을 확인해 14억7720만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캄보디아 스캠 단지에서 총 73명을 검거해 국내로 송환했다.경찰은 5개 시도청에서 총 7개팀(29명)을 투입해 피의자 67명의 계좌 등을 추적했다. 금융정보분석원, 국토교통부,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범죄자 재산에 관련한 자료를 총 193건 받았다. 총 562개의 계좌 거래 명세도 확보해 분석했다.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대부분 범죄 수익을 현지에서 현금으로 받아 생활비로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갖고 있던 재산은 총 2억4830만원에 불과했다. 이에 경찰은 미래에 피의자들 계좌에 입금될 금액에 대한 채권 12억2890만원도 함께 보전했다.시·도...

      12:00

  • 1월 30일

    • 경찰, ‘로맨스 스캠’ 총책 검거에 수사력 집중··· 국내 압송된 부부는 구속 송치
      경찰, ‘로맨스 스캠’ 총책 검거에 수사력 집중··· 국내 압송된 부부는 구속 송치

      경찰이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둔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연애빙자사기) 사건의 한국인 총책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총책 김모(35) 씨 등 한국인 26명의 적색수배를 내리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다가 국내로 압송된 한국인 부부는 구속상태로 이날 검찰 송치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 조직은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00여 명을 상대로 120억 원을 뜯어낸 뒤, 가상화폐나 상품권 매매 등을 통해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가상 인물을 만든 뒤, 채팅앱으로 한국인에게 무작위 접근해 연인이 된 것처럼 행세했다. 이후 투자 유튜브 채널을 추천하고 입금을 유도한 뒤, 돈을 뜯어내면 연락을 끊었다.또 특정 회사의 가짜 사이트를 만들고 허위 앱을 내려받게 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가로채기도 했다.이들은 중국 투자자로부...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