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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능
  • 전체 기사 57
  • 2025년12월 10일

    • [교육 돌아보기]수능 ‘3.11 쇼크’와 대학입학제도 특위에 거는 기대
      [교육 돌아보기]수능 ‘3.11 쇼크’와 대학입학제도 특위에 거는 기대

      지난달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쳤다. 2018학년도 절대평가 전환 이후 역대 최저 수치다. 4% 이내에 들어야 1등급을 받는 상대평가 과목과 견주어도 비율이 현저히 낮다. 난이도 조절에 대한 지적이 거세지자,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절대평가 체제에서 요구되는 적정 난이도와 학습 부담 완화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교육부도 이에 발맞춰 평가원 조사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발표했고 대통령실도 거들었다. 이례적인 일이다.교육단체는 ‘평가원장 사퇴’를 주장했고 결국 평가원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임을 했다. 그러나 이번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 책임을 전적으로 출제본부나 평가원장에게만 돌릴 수는 없다. 6월과 9월 모의평가로 수험생 수준을 가늠한다고 해도 이들이 실제 수능 응시 집단과 완전히 동일한 집단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수능에는 n...

      20:06

    • [정동칼럼]수능,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
      [정동칼럼]수능,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

      불수능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 비율이 3.11%에 불과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난이도 부분을 더 면밀히 살피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6~10% 수준의 1등급 비율을 목표치로 삼고 출제 방향을 잡겠다”고 말했다.그런데 이상하다. 절대평가란 성취 목표에 따라 출제된 문항들을 통해 평가하는 방식이며, 교육과정에 따른 목표치가 분명하다면 그 결과로 1등급이 3%가 나오건 10%가 나오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지 절대학습성취의 결과를 드러낼 뿐, 시험의 실패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등급별 비율을 먼저 정해놓고 문제 수준을 그에 맞추겠다는 원장의 말은 결국 이 시험이 무늬만 절대평가일 뿐 실제로는 선발의 편의를 위해 관습적으로 이루어지던 상대평가의 재판이라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 또한, 교육부가 이를 전혀 몰랐다는 듯 “수능 출제와 검토 전 과정에 면밀한 조사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 역시 이해할 수 없다....

      19:57

    • [속보]오승걸 평가원장 사임···‘수능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후폭풍
      [속보]오승걸 평가원장 사임···‘수능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후폭풍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오승걸 원장이 사임했다.평가원은 10일 “오 원장은 2026학년도 수능 출제와 관련해 영어 영역 출제가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못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입시에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금일 평가원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이어 “금번 수능을 계기로 출제 전 과정에 대한 검토와 개선안을 마련해 향후 수능 문제가 안정적으로 출제돼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올해 수능에선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 영역의 난도 조절이 실패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영어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로, 2018학년도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역대 최저 수치로 집계됐다.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영어 불수능’ 논란이 일자 이례적으로 사과했다. 교육부는 영어 영역 난도 조절 실패에 “수능 출제·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10:38

  • 12월 8일

    • ‘자리 없으면 계단에라도’…불수능만큼 뜨거운 정시 지원 설명회 [현장 화보]
      ‘자리 없으면 계단에라도’…불수능만큼 뜨거운 정시 지원 설명회 [현장 화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자 본격적으로 입시 2막이 시작됐다.7일 종로학원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2026 정시 합격 가능선 예측 및 지원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대강당 좌석을 가득 채웠고, 자리가 모자라자 계단과 통로에 앉아 배치표를 들여다봤다. 실시간 중계되는 화면을 보려는 참가자들로 건물 외부까지 붐볐다.이번 수능은 특히 국어와 영어가 어렵게 출제돼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시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다.

      06:00

  • 12월 7일

    • 평가원, 영어 1등급 3.11% 비판에 이례적 사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역대급 ‘불영어’로 판명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1등급 비율이 3.11%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난이도 조절 실패에 대한 수험생·학부모 비판이 거세지자 교육당국이 사과에 나섰고,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 대한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절대평가 체제에서 요구되는 적정 난이도와 학습 부담 완화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수험생, 학부모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오승걸 원장이 전날 “절대평가 도입 취지에 다소 미치지 못해 유감”이라고 밝혔는데 하루 만에 사과 수위를 높였다. 교육부도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즉시 시행할 것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교육당국이 이례적으로 고개를 숙인 건 성적 상위권 학생·학부모 등 여론 주도층의 거센 반발 때문으로 보인다....

      20:42

  • 12월 5일

    • 수능 성적표 받는 날…서울 광남고 왕정건 군 ‘불수능 만점’ [현장 화보]
      수능 성적표 받는 날…서울 광남고 왕정건 군 ‘불수능 만점’ [현장 화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5일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응시생은 총 49만 3896명으로 재학생은 33만 310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는 16만 794명이다. 응시 과목에서 정답을 모두 맞힌 전체 만점자는 총 5명(재학생 4명·졸업생 1명)으로 지난해 만점자 수(11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특히 영어와 국어 영역은 ‘불수능’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던 만큼, 수험생들의 입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절대평가인 영어의 1등급 비율은 3.11%로 상대평가 1등급 비율인 4%보다 낮았다.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47점으로 전년도 139점보다 무려 8점이나 상승했다. 또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보다는 8점 높다. 이 때문에 수학 만점보다 국어 고득점이 대입에서 유리하다는 분석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전형 기간은 △가군 1월 5~12일 △나군 13~20일 △다군 21...

      11:14

  • 12월 4일

    • 수능 역대급 ‘불영어’에 1등급 반토막···국어·수학 표점 최고점자도 급감
      수능 역대급 ‘불영어’에 1등급 반토막···국어·수학 표점 최고점자도 급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영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영역은 1등급 비율이 3.11%으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 절대평가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았다. 역대급 ‘불영어’로 판명나면서,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난이도 조절 실패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교육부와 평가원이 4일 공개한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올 수능 전체 응시자는 49만3896명으로 이중 만점자는 재학생 4명, 졸업생 1명이었다. 지난해 수능 만점자(11명)의 절반에 못 미쳤다.올 수능에선 국어·영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3.11%로 지난해 수능(6.22%)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상대평가인 국어(4.67%)·수학(4.62%)보다도 1등급 비율이 낮았다. 영어 2등급 비율도 14.35%로 지난해(16.35%)보다 2...

      16:09

  • 11월 25일

    • 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51개 문항 오류 없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모두 출제 오류가 없다고 발표했다. 평가원은 25일 수능 정답을 확정하고 “심사 대상 51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의 제기가 가장 많았던 영어 영역 24번 문항과 전공 교수들이 출제 오류를 주장한 국어 영역 3번, 17번 문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상 없다고 판단했다.평가원은 국어 17번 문항에 대해 “지문에 따르면 ‘생각하는 나’인 영혼은 칸트 이전까지 유력했던 견해에서 ‘통시적으로 동일한 인격’에 해당한다”며 “지문, 보기, 선지 3번의 ‘생각하는 나’는 ‘단일한 주관으로서 지속하는 영혼’이라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문과 보기를 토대로 정답을 3번으로 확정할 수 있으므로 문항과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국어 3번에 대해선 “단순 관점 이론을 수능 국어 시험의 상황을 고려해 제시한 것으로, 지문의 ‘언어 이해’에 관한 내용은 단순...

      20:56

    • 평가원 “수능 출제 오류 없다”···‘대학 교수’도 풀기 어려운 문제는 여전히 난제
      평가원 “수능 출제 오류 없다”···‘대학 교수’도 풀기 어려운 문제는 여전히 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모두 출제 오류가 없다고 발표했다. 문제를 푸는 데에 기술적 오류는 없었지만, 대학 교수들이 이의를 제기할 만큼 난해한 지문이 등장하는 것이 수능 취지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평가원은 25일 수능 정답을 확정하고 “심사 대상 51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의제기가 가장 많았던 영어 영역 24번 문항과 전공 교수들이 출제 오류를 주장한 국어 영역 3번, 17번 문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상 없다고 판단했다.평가원은 국어 17번 문항에 대해 “지문에 따르면 ‘생각하는 나’인 영혼은 칸트 이전까지 유력했던 견해에서 ‘통시적으로 동일한 인격’에 해당한다”며 “지문, 보기, 선지 3번의 ‘생각하는 나’는 ‘단일한 주관으로서 지속하는 영혼’이라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문과 보기를 토대로 정답을 3번으로 확정할 수 있으므로 문항과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했...

      17:50

  • 11월 19일

    • ‘고난도 칸트 지문’ 수능 국어 17번, 포스텍 철학교수 “정답 없어”
      ‘고난도 칸트 지문’ 수능 국어 17번, 포스텍 철학교수 “정답 없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대학 철학과 교수의 주장이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의 신청 심사를 거쳐 이달 25일 최종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19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는 온라인 수험생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보았다”며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했다.국어 17번 문항은 임마누엘 칸트 등 철학자들의 인격 동일성에 관한 견해가 담긴 지문을 읽고 푸는 문제였다.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수험생들 사이에서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해당 문항은 ‘두뇌에서 일어나는 의식을 스캔해 프로그램으로 재현하면 본래의 자신과 재현된 의식은 동일한 인격이 아니라’는 갑의 주장을 적절하게 이해한 선지를 고르도록 했다.평가원이 정답으로 공개한 3번 선지는 “칸트 이전까지 유력했던 견해에 의하면, ‘생각하는 나’의 지속만으로는 인격의 동일성을 ...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