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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입 수능
  • 전체 기사 57
  • 2025년11월 12일

    • [교육 돌아보기]서른네 번째 수능을 치르는 단상
      [교육 돌아보기]서른네 번째 수능을 치르는 단상

      50여만명의 수험생이 오늘 오전 8시40분부터 서른네 번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다. 수능은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 치르는데, 주말 고속도로 혼잡을 피해 원활한 시험지 수송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날씨와 기온, 대학별 입시 전형 기간을 고려해 정해진 날이기도 하다. 이뿐인가. 수능은 그야말로 비행기 이착륙도 멈추게 하는 위력이 있다. 또 수능 수험표는 웬만한 바우처 못지않은 할인권으로 통한다.오늘은 수험생뿐 아니라 모든 학부모가 초긴장한 채 하루를 보내게 된다. 겪어보지 않으면, 떨려서 주체 못하는 그 마음을 모른다. 수능 관련 뉴스는 오늘 저녁 각 방송사 메인 뉴스의 첫 꼭지를 장식하고 울고 웃는 수험생 모습이 화면을 채울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입실 마감 시간에 오토바이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시험장으로 오는 수험생과 기도하는 학부모, 응원하는 후배 모습을 아침 뉴스에서 보게 될 테다.수능은 국가가 출제에서 인쇄, 시행, 채점 관리까지 전 ...

      20:15

    • 학벌주의 세상서 ‘투명가방끈’ 꿈꾸는 사람들···“수능일, 우리에겐 저항의 날”
      학벌주의 세상서 ‘투명가방끈’ 꿈꾸는 사람들···“수능일, 우리에겐 저항의 날”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은 일종의 ‘명절’이다. 거리 곳곳엔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리고 수능 당일엔 비행기까지 잠시 멈춘다. 온 나라가 수험생에 집중하는 이 날을 조금 다르게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학벌 중심 사회에 저항해온 시민단체 ‘투명가방끈’ 활동가들을 지난 10일 만났다. 이들은 ‘수능 100일’ 대신 ‘저항 100일’을 세며 ‘수능 다음의 세계’를 상상해왔다.“사람들 대학 이름만으로 평가내 모습 내 생각 찾고 싶었죠”“학벌주의 사회 안 바뀌겠지만수능이 만든 세계 벗어나려 해”투명가방끈은 2011년 ‘대학입시거부선언’에서 출발했다. 대학 진학을 거부한 청소년 등이 모여 “우리는 ‘낙오자’가 아닌 ‘거부자’”라고 선언하고 ‘가방끈’으로도 불리는 학벌주의가 사라지길 바라며 투명가방끈을 결성했다. 이들에게 수능은 ‘미래로 가는 통로’가 아닌 ‘미래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었다. 청소년의 삶이 ‘대입’이란 획일적 목표에 휩쓸려가는 현실을 비판...

      15:59

    •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 과도한 긴장에 쓰러지지 않으려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수능··· 과도한 긴장에 쓰러지지 않으려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제 실력을 십분 발휘하려면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긴장을 피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그동안 수능을 앞두고 장시간 학업에 열중해온 탓에 불규칙한 식사와 수면 부족이 계속돼 왔다면 체력 저하와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높다. 시험 직전의 수면 부족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면역력까지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면 일교차가 큰 계절의 특성과 맞물려 감기·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수능 당일까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또한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역시 필요하다.여러 질환 때문에 건강 상태가 취약한 상태에 있는 수험생이라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신현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욕이 떨어질...

      15:15

  • 11월 11일

    • 수능 영어듣기평가 동안 전국 모든 항공기 이·착륙 통제한다
      수능 영어듣기평가 동안 전국 모든 항공기 이·착륙 통제한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헬기, 경량항공기, 드론을 포함한 초경량 비행장치도 운항할 수 없다.항공기 소음 방지를 위한 이번 통제로 영어듣기평가 전후 5분을 포함한 13일 오후 1시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비상·긴급이 아닌 모든 항공기의 이륙을 금지된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국토부는 이번 조치에 따라 국제선 65편, 국내선 75편 등 총 140편의 항공기의 운항시간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각 항공사들은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한다.항공기뿐 아니라 헬기, 경량항공기, 드론을 포함한 초경량 비행장치 운항도 통제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은 드론의 경우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드론 외 초경량비행장치의 경우 ‘원스탑 민원 처리 시스템’에 안내창을 활성화한다. 일반 국민에게 비행금지 공...

      11:00

    • 은행 점포, ‘13일 수능’ 때 1시간 늦게 문 연다
      은행 점포, ‘13일 수능’ 때 1시간 늦게 문 연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은행들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문을 연다.은행연합회는 11일 “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수능 당일 영업시간은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개·폐점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공항과 공단, 시장, 기관 입점 점포 등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고 은행연합회는 전했다.

      10:57

  • 11월 10일

    • 시험장까지 신속 정확하게···서울시, 수능시험 교통종합대책 발표
      시험장까지 신속 정확하게···서울시, 수능시험 교통종합대책 발표

      서울시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린다. 또 비상수송차량을 무료로 지원하며, 시험장 주변 소음유발행위 단속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는 서울 228개 시험장에서 11만4158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 사이에 입실해야 한다.시는 수능당일 교통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했다.서울시는 우선 지하철로 이동하는 수험생과 늦은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고려해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29회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집중배차한다. 열차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차량도 16대 편성한다.시내·마을버스는 시험 종료 후 귀가시간도 고려해 집중배차 시간을 조정했다. 시험당일 오전 6시~8...

      09:58

    • ‘수능 D-3’ 문제지·답안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운송 시작
      ‘수능 D-3’ 문제지·답안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운송 시작

      교육부가 10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한다. 운송 과정에선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2일까지 별도 장소에 보관된다. 수능 당일인 13일 아침에 1310개 시험장으로 운반된다.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나면 문답지 수송을 위해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했다.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