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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 격화
  • 전체 기사 89
  • 2026년4월 22일

    • 중국 첫 강습상륙함 쓰촨함 남중국해로…미·필·일 발리카탄 훈련에 맞불
      중국 첫 강습상륙함 쓰촨함 남중국해로…미·필·일 발리카탄 훈련에 맞불

      중국의 첫 076식 강습상륙함인 쓰촨함이 남중국해로 향했다고 중국군이 21일 발표했다. 미국·필리핀·일본이 남중국해에서 벌이는 합동군사훈련인 발리카탄 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인민해방군 해군은 21일 늦은 밤 위챗 공식 계정에 쓰촨함이 최근 상하이를 출항해 남중국해 해역으로 향했다고 발표했다. 해군은 이번 출항은 함정에 탑재된 여러 시스템의 운용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연구 및 훈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정 건조 계획에 따른 일반적 훈련이며 특정 목표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강습상륙함은 헬리콥터 여러 대가 동시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비행갑판을 갖춘 함정이다. 사실상 경항공모함이며 상륙 작전 시 병력·차량을 수송해 지원한다. 쓰촨함은 2024년 12월 진수돼 지난해 11월 첫 해상 시험을 완료했다. 일각에서는 대만 상륙작전을 염두에 둔 건조라고 평가한다.대만 국방부는 쓰촨함 출항 전인 21일 오전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대만 해협을...

      10:42

  • 4월 21일

    • 중 외교부, 일 살상 무기 수출 허용에 “신형 군국주의 망동 저지하겠다”
      중 외교부, 일 살상 무기 수출 허용에 “신형 군국주의 망동 저지하겠다”

      일본이 기존 무기 수출 규정을 폐지해 살상 무기 수출을 원칙적으로 허용한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신형 군국주의 망동을 단호히 저지하겠다”고 밝혔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방위 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 지침 수정과 관련해 “(일본이 내세우는) 평화국가와 전수방위 원칙은 자화자찬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폭로했다”며 “많은 전문가와 학자들이 일본이 전쟁 기계를 다시 가동해 외부로 전쟁을 수출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궈 대변인은 “일본의 ‘재군사화’ 가속화는 사실이자 현실이며 실질적인 노선과 행동을 포함한다”며 “중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는 이에 대해 높은 경계를 유지하고, 일본의 ‘신형 군국주의’ 망동을 단호히 저지하겠다”고 밝혔다.궈 대변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관련해서는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하며, 일본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일본, 이제 ‘살상무기’도 수출한다···‘전쟁...

      17:08

    • 중 함선 일본 규슈 섬 통과, ‘자위대의 대만해협 통과 대항조치일 수도”
      중 함선 일본 규슈 섬 통과, ‘자위대의 대만해협 통과 대항조치일 수도”

      중국 해군 함선 2척이 지난 19일 일본 규슈 남서부의 섬 사이를 통과해 동중국해에서 태평양 쪽으로 빠져나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방위성에 따르면 중국 해군의 구축함과 프리깃함(호위함)이 19일 오전 11시쯤 가고시마현 요코아테 섬 남서쪽 약 60㎞ 해역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해 아마미오 섬과 요코아테 섬 사이를 지나 태평양으로 빠져나갔다.요미우리는 방위성이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카즈치’가 지난 17일 대만해협을 통과한 데 대한 대항 조치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카즈치는 미국과 필리핀 주관으로 진행되는 연례 합동 훈련 ‘발리카탄’에 참여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향했다.일본은 발리카탄에 육상자위대원 1000명을 포함한 병력 1400명을 파견했다. 자위대 파견 규모로는 역대 최대이며 일본이 2차 세계대전 이후 필리핀 영토에 전투병력을 파견하는 것은 처음이다. 해상자위대는 호위함 이세, 이카즈치, 수송함 시모키타, US-2 구난 비행정을,...

      11:11

  • 4월 20일

    • 중·일갈등 속 자위대 참여 ‘발리카탄 훈련’ 시작…중국은 대만 해협에 항모 보내
      중·일갈등 속 자위대 참여 ‘발리카탄 훈련’ 시작…중국은 대만 해협에 항모 보내

      중국과 일본이 대만 문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미국·필리핀·일본이 참여하는 합동군사훈련인 발리키탄 훈련이 8일 시작됐다. 일본 자위대는 이번 훈련에 처음으로 지상군을 파견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해 중·일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AFP통신과 필리핀 일간 인콰이어러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필리핀 군도 전역에서 발리카탄(어깨를 나란히) 훈련이 시작된다. 발리카탄 훈련은 미군과 필리핀군이 1991년부터 매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진행하는 합동군사훈련이다. 올해 훈련에는 두 나라 외 파트너 국가인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가 참여해 총 1만 7000명의 병력 규모로 진행된다. 이 밖에 17개국이 참관국 자격으로 참여한다.최근 발리카탄 훈련 때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됐다. 지난해 발리카탄 훈련에서 미국이 최신 대함 미사일 시스템인 ‘해군·해병대 원정 선박 차단 체계’(네메시스)를 이미 필리핀에 배치한 사실이 알려져 중국의 반발을 샀다. ...

      17:05

  • 4월 19일

    • 중, 일 군함 대만해협 통과에 “자신이 지른 불에 타게 될 것”

      중국 인민해방군이 지난 17일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이카즈치’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장면을 무인기(드론)로 촬영해 공개했다. 중국은 대만 문제 개입을 중단하지 않으면 “자신이 지른 불에 타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18일 중국 인민해방군이 운영하는 엑스의 차이나 밀리터리 버글 계정에는 27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7일 오전 4시2분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진행된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이카즈치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장면이다. 영상에는 인민해방군 동부전구사령부가 일본 함정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해군과 공군을 배치했다는 설명과 함께 중국군 병사가 해상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모습도 담겼다. 동부전구는 이날 해군과 공군이 동중국해의 해공역에서 합동 경계 순찰을 했다고 발표했으며 연간 계획에 근거한 정례 조치라고 밝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카즈치는 미국과 필리핀 주관으로 20일 개시될 연례 합동 훈련 ‘발리카탄’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21:07

  • 2월 11일

    • 중 외교부, ‘위안부’ 언급하며 연일 일 압박…미 핵 군축 요구에도 반발
      중 외교부, ‘위안부’ 언급하며 연일 일 압박…미 핵 군축 요구에도 반발

      중국 외교부가 일본군 ‘위안부’를 거론하며 일본 정부에 공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2020년 중국 핵 실험 언급과 관련해서는 “미국은 중국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 강제동원은 일본 군국주의가 범한 엄중한 죄책이고 해당 피해자의 권리를 엄중히 짓밟았다”며 “확고한 증거가 산처럼 많아 부인할 수 없고, 국제 사회는 이 죄책에 강하게 분개한다”고 말했다.린 대변인은 “오랫동안 일본 국내에선 줄곧 일부 세력이 위안부 강제동원 역사를 부인하거나 심지어 왜곡하려 해왔다”며 “중국은 침략 역사에 대해 올바르지 않고 솔직하지 않은 일본의 잘못된 태도와 처사를 엄정하게 우려하고 있고, 이번에 다시금 입장을 표명한다”고 했다.린 대변인은 그러면서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심각하게 반성하고 그 죄책이 피해자에 가져다준 심대한 재난을 돌아봐야 한다”며 “성실하고 책임 있는 태도로 위안부 강제동원 등 역사적으로 남은 문제를...

      17:53

  • 1월 27일

    • 다카이치, 또 중국 자극 “대만 유사시 일본·미국인 구하러 가야”
      다카이치, 또 중국 자극 “대만 유사시 일본·미국인 구하러 가야”

      미국과 공동 행동 가능성도 시사…중국의 발언 철회 요구는 무시 중 “경거망동 중단 촉구” 반발…춘절 앞두고 일 여행 자제 당부도‘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관계 경색을 초래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사진)가 또다시 대만 유사시 현지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출하러 가야 한다고 밝혔다. 악화일로인 중·일관계가 더욱 얼어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TV아사히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만과 일본 거리는 도쿄에서 아타미(일본 시즈오카현 동쪽 끝 도시) 사이 정도다. 그곳(대만)에서 큰일이 생겼을 때 우리(일본)는 대만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하러 가야 한다”며 “그곳에서 (미국과) 공동 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그러면서 “(일본과) 공동으로 행동 중인 미군이 공격을 받을 때 일본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도망친다면 일·미 동맹은 무너진다”고 했다. 다만...

      20:51

    • 다카이치, 이번엔 “‘대만 유사시’ 일본인·미국인 구해야”
      다카이치, 이번엔 “‘대만 유사시’ 일본인·미국인 구해야”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의 반발을 초래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또다시 대만 유사시를 언급하며 현지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출하러 가야 한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TV아사히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만과 일본 거리는 도쿄에서 아타미(일본 시즈오카현 동쪽 끝 도시) 사이 정도다. 그곳(대만)에서 큰일이 생겼을 때 우리(일본)는 대만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하러 가야 한다”며 “그곳에서 (미국과) 공동 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는 그러면서 “(일본과) 공동으로 행동 중인 미군이 공격을 받을 때 일본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도망간다면 미일 동맹은 무너진다”고 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현재의 법률 범위 안에서 그곳(대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카이치 총리의 이날 발언은 중일관계 악화로 이어진 자신의 대만 유사시 개...

      16:59

    • 제2의 ‘대만 유사시’ 발언?···다카이치 “일본인·미국인 구하러 가야”
      제2의 ‘대만 유사시’ 발언?···다카이치 “일본인·미국인 구하러 가야”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의 강한 반발을 초래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번에는 대만 유사시 현지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하러 가야 한다고 말해 얼어붙은 중일 관계에 더 큰 파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곳에서 큰일이 생겼을 때 우리(일본)는 대만에 있는 일본인과 미국인을 구하러 가야 한다”며 “그곳에서 (미국과) 공동 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미국과 일본이 대만에 체류하는 일본인을 대피시키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미군이 공격받았을 때 일본이 무엇도 하지 않고 도망치면 미일 동맹은 무너진다”고 주장했다.다만 다카이치 총리는 “현재의 법률 범위 안에서 그곳(대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했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해서는...

      15:38

  • 1월 9일

    • “중국, 희토류 일본 수출허가 심사 중단 시작···산업 전반에 적용”
      “중국, 희토류 일본 수출허가 심사 중단 시작···산업 전반에 적용”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등이 포함된 이중용도(민간·군사용) 물자의 수출통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일본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 전반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중국이 일본 기업에 대한 중희토류와 이를 포함한 자석 등 수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중국 내 희토류 수출업체 두 곳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으로 향하는 희토류 수출허가 신청 심사가 중단됐으며, 이러한 수출허가 제한은 일본 방위산업 기업만 겨냥한 것이 아니라 일본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고도 전했다.중국은 지난 6일 일본 군사 사용자 등 일본 군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용도의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하고, 중국산 이중용도 품목을 일본으로 이전하는 제3국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까지 예고했다.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7일 중국 정부가 일본을 상대로 지난해 4월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중희토류 7종의 대일본 수출통제 허가 심사를 강화...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