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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 유출 사태
  • 전체 기사 242
  • 2026년4월 7일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시작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집단분쟁조정 절차가 시작됐다. 피해자가 수천만명에 달하는 만큼 소비자 배상 기준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쿠팡은 지난해 11월 약 4536개 계정의 고객명·e메일·주소 등이 유출됐다고 신고했지만 이후 조사 과정에서 유출 규모는 약 3370만개 계정으로 크게 늘었다. 배송지 정보가 추가로 유출된 계정도 16만5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내 정보 수정 페이지’ 취약점을 악용해 성명과 e메일이 포함된 이용자 정보 약 3367만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정확한 유출 규모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소비자 50명은 지난해 12월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당시 관계기관 조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절차 ...

      21:07

  • 3월 16일

    • 노동부, 쿠팡 ‘산재 은폐 의혹’ 고강도 기획감독

      고용노동부가 쿠팡의 과로사 및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산업안전 기획감독에 착수했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16일 산업안전 강화 기관장 회의에서 “부당하게 산재 보상을 받지 못하게 하거나, 산재 발생 사실을 은폐하는 등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산재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최근 사망 사고가 발생한 쿠팡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현장 데이터 분석 및 조사를 토대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쿠팡은 ‘산재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조직적으로 산재 은폐를 시도하고, 거액의 합의금으로 유족 및 피해자의 합의를 유도하며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24년 5월28일 사망한 정슬기씨 유족에게 쿠팡 측이 산재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 작성을 요구하고 원인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등이 노동계와 언론, 국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노동부는 그간 119 이송환자, 건강보험 부당이득금, 산재 신청, 산...

      20:37

  • 3월 1일

    • 수치로 확인된 ‘탈팡’…쿠팡, 전분기 영업익 97% 떨어졌다
      수치로 확인된 ‘탈팡’…쿠팡, 전분기 영업익 97% 떨어졌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탈팡’(쿠팡 탈퇴)이 수치로 확인된 가운데 주요 유통업체들이 쿠팡 독주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진검승부에 나섰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의 지난해 매출은 약 49조1197억원으로 당초 기대치인 50조원을 넘기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약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7%나 급감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0.09%에 불과했다.쿠팡 측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지난해 12월부터 매출 성장률과 활성 고객 수, 와우 멤버십, 수익성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 활성 고객 수는 2460만명으로 3분기보다 10만명 감소했다”고 밝혔다.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사진)의 첫 ‘육성 사과’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김 의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일로 인해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

      20:14

    • [사설] 정보 유출 99일 만에 미국에만 사과한 쿠팡 김범석
      [사설] 정보 유출 99일 만에 미국에만 사과한 쿠팡 김범석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지난달 27일 작년 쿠팡의 실적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개인정보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에게 끼친 심려와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0일 쿠팡 회원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처음으로 ‘구두 사과’를 한 것이다. 하지만 그 대상은 미국 주주나 투자자들을 향한 것일 뿐, 피해 당사자인 한국 소비자에겐 진정 어린 사과를 하지 않았다. 재발방지 약속도 충분치 않았다.지난해 12월 ‘서면 사과’한 김 의장이 두 달여 만에 육성으로 사과한 건 국내 소비자들의 ‘탈팡’ 행렬로 실적이 둔화하자 잠시 고개를 숙인 것에 불과하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15억원(8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급감했고, 당기순이익은 순손실 377억원(2600만달러)으로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이날 김 의장의 태도를 보면 국내 소비자들은 여전히 고려 대상이 아닌 듯했다. 사용처를 일방적으로 정한 데...

      19:49

  • 2월 28일

    • ‘K배송’ 내세웠던 대만 쿠팡 ‘빨간불’···성장 공식도, 위기 대응도 닮은꼴
      ‘K배송’ 내세웠던 대만 쿠팡 ‘빨간불’···성장 공식도, 위기 대응도 닮은꼴

      쿠팡이 ‘제2의 한국’으로 공을 들여온 대만 시장에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약 20만 명의 고객 정보가 불법 접근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K배송’을 앞세운 쿠팡의 대만 내 성장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 아이엔씨(Inc)는 26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연결실적 보고서에서 2025년 연결 매출이 약 345억3400만달러(약 49조1197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02억6800만달러)보다 14% 증가한 수치다.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대만 사업의 외형 확대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Inc 의장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만 사업과 쿠팡 이츠 등 성장 사업(Developing Offerings)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만 사업이 세 자릿수 성장률을 이...

      06:00

  • 2월 27일

    •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유출에 첫 육성 사과 “고객 기대 부응 못해”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유출에 첫 육성 사과 “고객 기대 부응 못해”

      김범석 쿠팡아이앤씨(Inc) 의장이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첫 공식 사과했다.김 의장은 27일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사고로 인해 고객 여러분에게 끼친 심려와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번 사태 발생 후 사과 입장문을 공개한 적은 있으나, 공식 석상에서 육성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의장은 “쿠팡이 일궈온 모든 것은 오직 단 하나의 목표, ‘고객들에게 와우(Wow·놀라운)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동력으로 삼아왔다”며 “고객은 쿠팡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라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또 “저희는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일 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쿠팡에 있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보다 더 엄중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08:01

    • 쿠팡Inc “개인정보 유출로 4분기 실적 부정적 영향···올들어 회복세”
      쿠팡Inc “개인정보 유출로 4분기 실적 부정적 영향···올들어 회복세”

      쿠팡Inc는 지난해 말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12월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지만 올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쿠팡Inc는 이날 공시한 지난 4분기 실적에서 개인정보유출 사고 발생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번 데이터 사고(data incident)는 2025년 4분기 매출 성장률과 활성 고객 수, 와우(WOW) 멤버십, 그리고 12월부터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다만 최근 실적에 따르면 성장률에 대한 영향은 이후 안정화됐으며, 2026년 1분기부터는 회복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2025년 4분기 중 전 직원이 3300만개 이상의 사용자 계정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조회하고, 약 3000개 계정의 데이터를 보관한 데이터 사고를 인지했다”며 “맨디언트와 팔로알토네트웍스 등 외부 사이버보안 전문업체들이 포렌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출된 고객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

      07:48

    • [속보]‘개인정보 유출’ 쿠팡, 작년 4분기 영업이익 97% 급감
      [속보]‘개인정보 유출’ 쿠팡, 작년 4분기 영업이익 97% 급감

      쿠팡이 지난해 345억달러(약 49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4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했다.쿠팡Inc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연간 매출은 345억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환율 변동을 제외하고 고정환율을 기준으로는 18%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은 4억7300만달러(약 6773억원)로 전년보다 3700만달러(약 530억원)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억800만달러(약 2978억원)를 달성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외형적 성장과 실속 둘 다 잡은 모양새다.그러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던 4분기 매출은 88억3500만달러(12조810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800만달러(115억원)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97%나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600만달러(377...

      07:08

  • 2월 26일

    • 쿠팡 ‘갑질’에 21억 과징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논란을 빚은 쿠팡이 납품업자에게 단가 인하와 광고비 부담을 압박해 2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쿠팡은 납품업체에 상품 대금을 최대 7개월 지나서야 지급하기도 했다. 쿠팡은 이 같은 납품업체 대상 ‘갑질’로 5년 전에도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26일 쿠팡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1억8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쿠팡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납품업자와 순수상품 판매이익률(PPM) 목표치를 정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납품가격 인하를 요구했다. 다른 유통업체가 쿠팡보다 낮은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면 자사 판매가를 최저가로 낮추고, 차액을 보전하기 위해 납품업체 측에 납품가격을 인하하라고 요구한 것이다.또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GM) 목표를 설정하고 미달하면 납품업자에 광고비·쿠팡체험단 프로그램 수수료·프리미엄 데이터 수수료 ...

      20:30

  • 2월 25일

    • “대만서도 털렸다” 쿠팡, 뒤늦게 인정 20만건…3개월 지나 유출 시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에서 한국뿐 아니라 대만 고객들의 개인정보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쿠팡은 “대만에선 유출이 없다”고 했지만 3개월이 지나서야 유출 사실을 인정했다.쿠팡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동일한 사건에서 (쿠팡)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중 약 20만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어 “접근된 데이터는 이름, e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그리고 제한된 수의 주문 목록이며 금융 및 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 정부 발급 ID 등 정보는 접근되지 않았다”고 했다.쿠팡은 “사건 발생 초기부터 맨디언트 등 보안업체를 통해 이어온 포렌식 조사를 진행했고, 해당 조사가 완료돼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라며 “포렌식 분석 결과, 저장된(전 직원이 다운로드한) 계정 숫자는 한국은 약 3000개, 대만은 1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대만 디지털부는 ...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