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이자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 마차도는 이번 회담에서 베네수엘라 차기 정부 구성과 관련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CNN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백악관에서 마차도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한 적은 있지만 직접 만난 적은 없다. 마차도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실각할 경우 차기 정부를 이끌 지도자로 유력시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정국 구상에서 배제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한 이후 정권을 그의 측근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에게 맡겼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마차도에 관해 “매우 좋은 여성이지만 베네수엘라에서 지지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차도는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 2024년 대선을 다시 실시...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