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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그린란드 갈등
  • 전체 기사 53
  • 2026년1월 22일

    • 푸틴, 알래스카 사례 들며 “그린란드 매입가 1조5천억원”
      푸틴, 알래스카 사례 들며 “그린란드 매입가 1조5천억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과거 러시아의 알래스카 매각 사례를 근거로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가격이 약 10억달러(약 1조468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 논란을 언급하며 “이는 분명히 러시아와는 전혀 관계없는 문제로 미국과 덴마크가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과거 비슷한 문제를 미국과 해결한 경험이 있다”며 1867년 러시아 제국이 미국에 알래스카를 매각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알래스카가 720만달러에 팔렸으며, 수십 년간의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면 현재 가치로 약 1억5800만달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린란드의 면적이 알래스카보다 약 44만9000~45만㎢ 더 크다며, 이를 감안하면 알래스카 매입 비용을 기준으로 한 그린란드의 가격은 약 2억~2억50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추...

      20:12

    • 트럼프 ‘타코쇼’에…“미국 믿을 수 있나” 유럽, 경계 태세 유지
      트럼프 ‘타코쇼’에…“미국 믿을 수 있나” 유럽, 경계 태세 유지

      유럽 국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기 위해 유럽에 예고했던 관세 부과 방침을 철회했지만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장 ‘무역 전쟁’으로 번질 만한 충돌은 피했어도 대서양 동맹 간 신뢰가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을 향한 위협을 2주 동안 고조시킨 끝에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유럽 국가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데다,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동맹’으로 볼 수 있는지에 관한 근본적인 불안은 해소되지 않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도 유럽을 향해 조롱 섞인 공격을 이어가며 유럽의 불안을 키웠다. 그는 덴마크를 “배은망덕한 나라”, 그린란드를 “얼음덩어리”라고 칭하고 유럽연합(EU)을 향해선 “올바른 방향으로 가...

      15:16

    • 다보스에서도 거짓말 쏟아낸 트럼프···‘그린란드’ 아닌 ‘아이슬란드’로 혼동도
      다보스에서도 거짓말 쏟아낸 트럼프···‘그린란드’ 아닌 ‘아이슬란드’로 혼동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신탁 통치했다”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등 거짓 주장을 쏟아내 참석자들의 눈총을 받았다.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의 역사를 왜곡하고 나토를 공격했으며 경제와 자신의 업적에 대한 “익숙한 거짓말을 반복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이 2차 세계대전 당시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하고, 전후 그린란드를 덴마크에 반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신탁 관리인으로서 해당 자산(그린란드)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덴마크에 정중하게 반환했다”고 말했다.미국은 덴마크와 1941년 협정을 통해 그린란드에 군대를 주둔시킨 적은 있지만 신탁 통치하거나 그린란드의 주권을 가진 적은 없다. 이후 해리 트루먼 전 행정부는 1951년 그린란드 매입에 실패한 후 그린란드에 대한 덴마크의 주권...

      15:11

    • “그린란드 무력 사용 안 한다” 트럼프 발언에 셀 아메리카 진정세
      “그린란드 무력 사용 안 한다” 트럼프 발언에 셀 아메리카 진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와 관련해 “무력을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미국 자산 매도를 뜻하는 ‘셀 아메리카’가 진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도 반등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8.64포인트(1.21%) 오른 49,077.2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8.76포인트(1.16%) 상승한 6,875.6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70.50포인트(1.18%) 뛴 23,224.82에 장을 마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그린란드 병합 문제와 관련해 “사람들은 내가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무력을 쓸필요가 없다.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그린란드 침공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게 된 것이다.증시에서는 기술주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엔비디아가 2.95% 올랐고 ASML과 램리서치도 2%대 상승률...

      08:07

    • 트럼프, 유럽 한복판서 “그린란드는 미국 영토, 무력은 안 쓸것”
      트럼프, 유럽 한복판서 “그린란드는 미국 영토, 무력은 안 쓸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그린란드가 미국의 영토라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무력은 쓰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 20여분간의 연설에서 자신의 그린란드 획득 야욕의 이유를 설명하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먼저 “미국 말고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풍부한 희토류가 매장된 그린란드가 적국인 중국·러시아 사이에 낀 “전략 요충지”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린란드에 대해 “북미 대륙의 일부이며 서반구 최북단에 있는 우리의 영토”라고 밀했다.그는 또 미국의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의 핵심 안보 이익일뿐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둘러싼 국제 안보에도 부합한다면서 “그게 내가 그린란드를 다시 획득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07:25

    • ‘환상적’ 협상 했다는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광물 채굴권에 일부 영토 주권 양도도 논의한 듯
      ‘환상적’ 협상 했다는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광물 채굴권에 일부 영토 주권 양도도 논의한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그린란드를 둘러싼 “향후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면서, 유럽국가를 상대로 예고했던 관세 부과 방침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에 미국의 그린란드 광물 채굴권과 ‘골든돔’ 협력 방안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진 결과 그린란드, 더 나아가 북극 전반과 관련한 향후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이에 따라 2월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했다.그린란드를 갖기 위해서 군사력 동원도 불사할 수 있다는 뜻까지 내비쳤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무력 사용은 없다”고 밝히며 수위 조절에 나선 데 이어 관세 부과 방침까지 철회하면서 일단 미국과 유럽 간 정면충돌은 피하게 됐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10%의 보복 ...

      06:53

  • 1월 21일

    • [속보] 트럼프 “그린란드 획득 위해 무력 사용 안해···즉각적 협상 추구”
      [속보] 트럼프 “그린란드 획득 위해 무력 사용 안해···즉각적 협상 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말고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란드를 지키기 위해선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 “나는 그린란드 국민과 (그린란드를 통치하는) 덴마크 국민 모두에 엄청난 존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은 자국 영토를 방어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대해 “우리는 위대한 강대국이며,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자국과 그린란드를 방어할 수 없는 덴마크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지켰다고 주장하면서 그린란드의 미국 병합에 반대하는 덴마크를 향해 “은혜를 모른다”고 힐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23:26

    • [속보]트럼프 “유럽,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아···베네수엘라, 큰 돈 벌게 될 것”
      [속보]트럼프 “유럽,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아···베네수엘라, 큰 돈 벌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유럽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나는 누구를 모욕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말도 하고 싶은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십년 동안 워싱턴과 유럽의 수도에서 경제 성장의 유일한 방법은 끊임없이 증가하는 정부 지출, 통제되지 않는 대규모 이민, 그리고 끝없는 해외 수입을 통해서라는 것이 상식처럼 여겨지게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른바 ‘더러운 일’과 중공업이 다른 곳으로 보내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저렴한 에너지는 ‘그린 뉴 스캠’(친환경 사기)으로 대체돼야 한다는 것이 합의됐다”고 덧붙였다.정부 지출 증가, 이민 허용, 주력 제조업의 해외 이전,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서 일어난 현상을 통틀어 비판하면서 자신의 정책이 옳았다고 강조했다....

      22:50

    • 조롱·위협 키우는 트럼프에 “괴물 될건가”···성토장 된 다보스포럼
      조롱·위협 키우는 트럼프에 “괴물 될건가”···성토장 된 다보스포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는 도발적 언사를 이어가면서 유럽과의 긴장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유럽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격한 성토를 쏟아내고 덴마크는 미국의 무력 개입까지 고려한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이 대서양 동맹의 갈등 국면을 좌우할 중대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를 차지하려는 결정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를 감당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나토와 우리가 모두 매우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어디까지 갈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린란드 병합이 “국가 안보는 물론 세계 안보를 위해서라도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도 재차 되풀이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