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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 그린란드 갈등
  • 전체 기사 53
  • 2026년1월 20일

    •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100% 실행”···덴마크, 그린란드에 추가 파병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100% 실행”···덴마크, 그린란드에 추가 파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에 병합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유럽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란드 병합은 “국가 및 세계 안보에 필수적”이라 “되돌릴 수 없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유럽 동맹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에 예고한 관세 부과 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유럽은 그린란드가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그린란드에 파병했거나 파병을 추진하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0%, 6월1일부터 2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5:54

    • ‘갈색병의 유혹’?···8년 전부터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부추긴 에스티로더 상속자
      ‘갈색병의 유혹’?···8년 전부터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부추긴 에스티로더 상속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그에게 이런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이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의 상속자 로널드 로더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을 두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로더의 조언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볼턴 전 보좌관은 “2018년 말 어느 날 트럼프 대통령이 날 집무실로 불렀고 ‘매우 유명한 사업가가 내게 그린란드를 매입하라고 조언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가디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친구들한테서 들은 정보는 진실로 간주해버린다. 우리로선 그의 견해를 바꿀 수가 없다”고 했다.2022년 언론인 피터 베이커와 수전 글래서가 출간한 책 <분열자: 백악관의 트럼프>에도 그린란드 매입 아이디어는 로더가 낸 것이란 내용이 담겼다.로더는 에스티로더...

      11:36

    • “트럼프 관세, 96%는 미국인이 부담” 독일 싱크탱크 분석···‘그린란드 관세’도?
      “트럼프 관세, 96%는 미국인이 부담” 독일 싱크탱크 분석···‘그린란드 관세’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을 겨냥해 지난해 본격 부과한 각종 관세 부담을 정작 미국인들이 거의 대부분 떠안았다는 연구 결과가 19일(현지시간) 나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꺼내든 ‘관세 부과’ 카드를 두고도 실효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독일 킬세계경제연구소(IFW)는 이날 공개한 ‘미국의 자책골: 관세는 누가 내는가’ 제목의 보고서에서 미국 관세로 인한 부담 중 96%를 미국 수입업체와 소비자가 떠안았다고 분석했다.이는 연구소가 총액 4조달러(약 5895조원)에 달하는 무역 데이터 2500만건을 분석한 결과다. 수출업체가 흡수한 관세 비용은 4%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96%는 미국 구매자에게 전가됐다.무역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수출 가격이 떨어지지도 않았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지난해 8월 50%의 고율 관세를 얻어맞은 브라질과 인도에서도 미국 수출이 최대 24...

      11:23

    • 트럼프 ‘그린란드 위협’에···금·은값 또 사상 최고치, 달러 인덱스는 하락
      트럼프 ‘그린란드 위협’에···금·은값 또 사상 최고치, 달러 인덱스는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유럽 국가들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금과 은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날 오전 8시30분 트라이온스당 4690.59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일 오전 10시 기준 467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오전 8시 94.7295달러까지 치솟아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무역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긴장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셀 아메리카’(미국자산 매도) 흐름이 거세질 수 있다는 시장 우려로 달러화가 떨어지고 금·은 가격은 오르는 것이다. 유로화 등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99.08로 전날 종가(99.39) 대비 0.31% 떨어졌다.영국계 투자은행 필헌트의 피터 말린 존스 연구원은 “최근 귀금속 가격의 변동...

      10:28

    • 트럼프 위협에 그린란드 ‘부글부글’…“미 특사, 개썰매 경주 오지 마”
      트럼프 위협에 그린란드 ‘부글부글’…“미 특사, 개썰매 경주 오지 마”

      그린란드 전통 문화행사 개썰매 경주에 초청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특사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1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그린란드 개썰매협회는 그린란드 특사로 임명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에 대한 개썰매 경주 초청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며 덴마크와 그린란드, 유럽과의 갈등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협회는 최근 랜드리 주지사가 오는 3월 열리는 개썰매 경주에 초청된 것에 불쾌감을 표하면서 누가 초청장을 발송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한 여행사가 랜드리 주지사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고, 이 여행사가 초청을 철회했다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외부에서 정치적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개썰매 경주에 외국 정치인이 참석하는 것은 전적으로 부적절하다”고 밝히기도 했다.지난달 특사로 임명된 랜드리...

      08:23

    • “관세 무조건 실행” 트럼프, 그린란드 파병 유럽국에 재차 위협···무력 사용엔 ‘노코멘트’
      “관세 무조건 실행” 트럼프, 그린란드 파병 유럽국에 재차 위협···무력 사용엔 ‘노코멘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을 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부 유럽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100%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확보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그린란드에 병력을 보냈거나 보내려고 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유럽 8개국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0%, 6월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이 관세는 그린란드의 완전하고 총체적인 매입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부과된다”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외부 위협으로부터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재차 주장하면서, 이런 자신의 노력에 저항하는 유럽 지도자들을 비판했다고 NBC는 전했다....

      07:15

  • 1월 19일

    • ‘그린란드 위기’ 속 전운 감도는 다보스···트럼프, 역대급 규모 대표단 이끌고 간다
      ‘그린란드 위기’ 속 전운 감도는 다보스···트럼프, 역대급 규모 대표단 이끌고 간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국제법과 다자주의, 대서양 동맹의 붕괴 위험 등 전례 없는 지정학적 혼란 속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럽·국제기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격돌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이끌고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대화의 정신’이다. 보르게 브렌데 WEF 총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화는 사치가 아니라 긴급한 필요”라면서 “지정학적·기술적 변동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제 협력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지금, 올해 포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기습 군사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해 국제법을 형해화하고, 그린란드를 강제로라도 병합하겠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동맹국을 위협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의 핵심 주빈인 것을 고...

      13:25

    • 미 재무,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 옹호 “세계 최강 미국 영토가 되는 것이 그린란드, 유럽 모두에게 좋다”
      미 재무, 트럼프의 그린란드 야욕 옹호 “세계 최강 미국 영토가 되는 것이 그린란드, 유럽 모두에게 좋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8개국에 관세를 부과하려는 방침에 대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미국의 경제적 힘을 활용해 실제 무력충돌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옹호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 그린란드의 안보를 지키기엔 너무 약하다”면서 미국만이 그린란드를 보호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베선트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국가들에 관세를 부과하는 이유는 장차 발생할 수 있는 국가 비상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을 넘어 북극에서 벌어질 수 있는 전투를 내다보고 있다”면서 “러시아나 다른 나라가 그린란드를 공격한다면 우리는 (그 전쟁에) 끌려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러·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유럽이 러시아에 맞서 반격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그러니 ‘힘을 통한 평화’...

      07:37

  • 1월 18일

    • 유럽 8개국 “그린란드와 연대…관세 위협, 대서양 관계 약화”
      유럽 8개국 “그린란드와 연대…관세 위협, 대서양 관계 약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견제했다가 관세 부과 위협을 받은 유럽 8개국이 그린란드에 대한 연대를 재차 표명하고 관세 위협을 비판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과 독일, 프랑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네덜란드는 18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덴마크 및 그린란드 국민과 전적으로 연대한다”고 밝혔다.8개국은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으로서 우리는 공동의 대서양 이익인 북극 안보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동맹국들과 함께 덴마크에서 실시한 ‘북극의 인내’ 훈련은 이러한 필요성에 따른 것이며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관세 위협은 대서양 관계를 약화하고 위험한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리는 단결되고 조율된 대응을 이어갈 것이며 우리의 주권을 지키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 국가는 미국이 최근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며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북극의 인내’ 훈련...

      22:58

    • ‘친트럼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그린란드 관세에 “미국의 실수”
      ‘친트럼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그린란드 관세에 “미국의 실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통령과 우호적인 유럽 정상으로 꼽히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밀어붙이려는 미국의 추가 관세 방침에 우려를 표했다.1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방한 중에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국가 8개국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를 언급하며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몇 시간 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내 생각을 전달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을 견제하기 위해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등 8개국을 상대로 내달 1일부터 10%, 6월1일부터 2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파병에 반대한 이탈리아는 관세 부과 대상은 아니지만 추가 관세가 현실화하면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연합(EU) 경제권 전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멜로니 총리는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