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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경제위기
  • 전체 기사 311
  • 2026년5월 1일

    • ‘나들이의 계절’인데 기름값은 언제 떨어지나…“5월부터 유가 상승 본격화”
      ‘나들이의 계절’인데 기름값은 언제 떨어지나…“5월부터 유가 상승 본격화”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면서 리터당 2000원을 넘는 기름값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고 원유 재고가 줄면서 당분간 고유가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4.01달러로 전장 대비 3.4% 하락했다. 이날은 하락했지만 지난 30일간 평균 가격이 100.31달러로 심리적 상한선인 100달러를 넘어섰다.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가 새로운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다.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의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105.07달러였다.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달 18일 리터당 2000원을 넘은 지 열흘이 넘도록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정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정유사가 대리점·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출고 가격에 상한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최고가격제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달...

      16:02

    • 중동 사태에도 두 달 연속 수출액 800억달러 돌파…반도체가 살렸다
      중동 사태에도 두 달 연속 수출액 800억달러 돌파…반도체가 살렸다

      한국 수출액이 처음으로 두 달 연속 800억달러를 돌파했다. 중동 사태에도 반도체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4월 수출액은 858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48.0% 증가했다. 3월(861억3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출액 800억달러를 넘어선 결과다. 지난달 전까진 월 수출액이 700억달러를 넘긴 사례가 없었다.월간 수출은 지난해 6월 전년 동월과 비교해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11개월 연속 월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조업 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은 35억80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30억달러를 넘겼다.일등 공신은 반도체였다. 4월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73.5% 증가한 319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328억달러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산업부는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라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낸드플래시 등...

      14:33

    • ‘서민 연료’ LPG 공급가격 인상…물가 상승 압박 불가피
      ‘서민 연료’ LPG 공급가격 인상…물가 상승 압박 불가피

      5월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올랐다. 가스업계는 중동 사태로 인한 인상 요인의 일부만 가격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민 연료’로 불리는 LPG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은 커졌다.E1은 5월 LPG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판 가격은 지난달보다 ㎏당 140원을 올렸다. 가정·상업용은 1403.17원, 산업용은 1409.77원이 됐다. 프로판은 취사와 난방 등에 쓰인다.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부탄은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 ℓ당 51.1원을 인상해 997.50원으로 책정했다. ㎏당은 1708.05원이다. 유류세 인하분은 ℓ당 약 30.7원으로 계산했다.E1은 “중동 전쟁 영향으로 국제 LPG 가격과 선박 운임 등이 급등해 ㎏당 500원 수준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면서도 “정부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11:49

    • 5월 항공사 유류할증료 ‘최고 단계’로···4월 대비 2배로 뛴다
      5월 항공사 유류할증료 ‘최고 단계’로···4월 대비 2배로 뛴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전달보다 2배나 오른다. 항공사들은 채산성이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축소 규모를 확대하는 분위기다.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발권하는 5월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최고 단계인 33단계(갤런당 470센트 이상)가 적용된다.2016년 현행 유류할증료 체계가 도입된 이후 33단계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지난달 18단계에서 한 달 만에 15단계나 뛰었다.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유류할증료 단계를 기반으로 항공사가 자체 조정을 거쳐 월별로 책정·부과하고 있다.대한항공은 5월 한달간 편도 기준 운항거리에 따라 최소 7만5000원에서 최대 56만40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지난달(4만2000∼30만3000원)에 비해 1.8∼1.9배 오른 수준이다.비교적 운항 거리가 가장 짧은 ...

      11:46

  • 4월 30일

    • 고유가 지원금 사용처 ‘30억 기준’, 주유소만 풀렸다
      고유가 지원금 사용처 ‘30억 기준’, 주유소만 풀렸다

      정부가 기존 방침을 바꿔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유가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 부합한 지원금 제도를 운용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다만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영세 주유소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행정안전부는 30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주유소에서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결정을 철회하면서 “중동전쟁으로 인해 가중된 국민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편의를 증진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업계 요구 사항이 정책에 반영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앞서 정부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주유소에서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유류비 부담이 늘고 물류·운송비 증가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지원금을 실제 유류 구매가 이뤄지는 주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20:59

    • 고유가 피해지원금 주유소 사용처 ‘30억 기준’ 해제에 갑론을박
      고유가 피해지원금 주유소 사용처 ‘30억 기준’ 해제에 갑론을박

      정부가 기존 방침을 바꿔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에서도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유가 부담 완화’라는 취지에 부합한 지원금 제도를 운용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다만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문제와 영세 주유소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행정안전부는 30일 연 매출 30억원 미만 주유소에서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결정을 철회하면서 “중동 전쟁으로 인해 가중된 국민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편의를 증진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업계 요구 사항을 정책에 반영돼 환영한다”고 말했다.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앞서 정부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주유소에서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물류·운송비 증가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지원금을 실제 유류 구매가 이뤄지는 주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원금 제도 목적에 ...

      17:21

    • 미·이란 교착 장기화에 126달러까지 치솟은 브렌트유···4년 만에 장중 최고
      미·이란 교착 장기화에 126달러까지 치솟은 브렌트유···4년 만에 장중 최고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126달러까지 치솟았다.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30일 오후 2시 현재 전장보다 4.81% 오른 배럴당 123.71달러를 나타냈다. 장 중 한때 126.41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22년 6월 이후 장중 최고치다.같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도 전장 대비 2.69% 오른 배럴당 109.75달러다. 한때 110.93달러로 110달러를 넘어섰다.브렌트유와 WTI 선물이 전날 각각 6.10%, 6.95% 상승한 데 이어 미군이 새로운 군사적 옵션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상승 폭을 키우는 흐름이다.이날 미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는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브래드 쿠퍼 사령관이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인데, 이는 군사작전 재개가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

      15:21

    • 고유가 속 버스 타고 봄 여행···‘남도한바퀴’ 이용객 10% 증가·탑승률 90%
      고유가 속 버스 타고 봄 여행···‘남도한바퀴’ 이용객 10% 증가·탑승률 90%

      고유가 장기화 속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전남도는 30일 “봄 여행코스 출시 50여 일 만에 이용객이 5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부분 코스의 탑승률은 90% 이상으로,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3월 출시된 남도한바퀴 봄 여행코스는 5월까지 운영된다. 봄꽃과 정원, 섬과 바다, 남도 미식 등을 주제로 한 23개 테마코스로 구성됐다. 이용요금은 최소 1만2900원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유가 상승으로 자가용 여행 부담이 커지면서 버스를 이용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도는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남도한바퀴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3000명가량 늘어난 2만6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전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코스 3개를 추가 운영한다. 함평나비축제 연계 코스는 5월1일부터 4일까지,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연계 코스는 5월...

      15:03

    •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스티커 부착하세요”···강릉시 안내 스티커 1만6000매 배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스티커 부착하세요”···강릉시 안내 스티커 1만6000매 배부

      강원 강릉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를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 1만6000매를 제작해 지역 내 사업장에 배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 스티커는 강릉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파일 형태로 게시돼 있어 사업주가 직접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또 강릉시청 1층 로비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받을 수도 있다.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은 지난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취약계층(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60만 원, 차상위·한 부모 50만 원)을 우선 진행된다.2차 신청은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반 대상자(하위소득 70% 15만 원)와 취약계층 가운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다만 대형할인점과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강릉시는 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

      12:11

    • 금리 동결하며 임기 마치는 파월 의장 “연준 독립성 위험에 처해···이사로서 소임 다할 것”
      금리 동결하며 임기 마치는 파월 의장 “연준 독립성 위험에 처해···이사로서 소임 다할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9일(현지시간) 의장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임기 종료 후에도 당분간 이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5월 15일부로 의장 임기가 종료된 후에도, 일정 기간 이사로서 계속해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사로서 조용히 소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파월 의장은 자신을 둘러싸고 진행됐던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 과다 지출 의혹 관련 미 법무부 수사에 대해 “이번 수사가 투명하고도 최종적으로,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이사회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법무부로부터 수사 종결을 통보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최근 상황 전개를 고무적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의 절차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파월 의장은 연준 잔류 결정과 관련...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