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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협상
  • 전체 기사 99
  • 2026년5월 24일

    • 삼전 성과급 합의안 ‘가결’ 가능성…노노 갈등·주주 불만 증폭

      삼성전자 성과급 잠정합의안에 대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투표율이 사흘째 85%에 달했다. 합의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속에 삼성전자 반도체와 비반도체 부문 간, 반도체 내에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 등 노·노 갈등의 골이 세분화돼 깊어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24일 오후 5시 기준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의 투표에는 투표권자 5만7290명 중 4만8738명이 참여해 투표율 85.1%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선 8187명 중 6655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81.3%였다. 이들 노조를 합산한 투표율은 84.6%였다.성과급 투표를 둘러싼 갈등은 DS 소속이 많은 초기업노조와 완제품 부문(DX) 소속이 많은 전삼노 수원지부 및 동행노조 간 진영 대결로 흐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 21일 합의한 성과급 잠정합의안을 보면, 메모리 부서는 성과급으...

      21:43

  • 5월 22일

    • 삼성전자 주주단체 “주주는 직원의 적 아냐…노사 합의안 주총 승인받아야”
      삼성전자 주주단체 “주주는 직원의 적 아냐…노사 합의안 주총 승인받아야”

      삼성전자 주주단체가 22일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배분 합의안을 주주총회에서 의결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합의한 성과 배분안에 대해 양측이 함께 주주를 설득하고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승인받는다면 절차적 하자는 모두 치유된다”고 밝혔다.본부는 노사 합의 이튿날인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사 합의안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본부는 이날 “저희가 진정으로 호소하는 것은 사후적 응징이 아니라 사전적 상생”이라며 “주주는 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본부는 이어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성과 배분안이 가결될 때 국내 어느 회사의 임직원도 받아보지 못한 주주의 적극적이고 공식적인 지지를 받게 될 것”이라며 “그것이 진정한 합의이며 신뢰”라고 했다.주주단체는 노사 합의에 따른 성과급 배분은 대법원 판례와 상법에 어긋나 위법하다고 주...

      15:52

    • [속보]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특별성과급’ 잠정 합의안 투표 시작
      [속보]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특별성과급’ 잠정 합의안 투표 시작

      삼성전자 노조의 ‘2026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가 시작됐다.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노사 잠정 합의안에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과반이 투표에 참여하고 찬성표가 과반을 넘겨야 가결된다.반도체 부문과 비반도체 부문 직원들 사이에 성과급 격차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어 투표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삼성전자 주주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지 않을 경우 삼성전자 노사 협약상 특별성과급에 대해 무효 소송을 내겠다고 주장했다.주주운동본부는 “성과급 규정은 상법상 노사 합의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노조와 경영진이 각 주주를 설득해 주총 의결로 성과 배분을 승인받으면 된다. 그렇게 하면 하자는 치유되고 협약 무효 소송은 진행의 필요성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잠정 합의 찬반 투표···성과급 격차 갈등 속 결과 주목...

      14:00

    • 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잠정 합의 찬반 투표···DX 직원들 ‘부결 운동’까지
      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잠정 합의 찬반 투표···DX 직원들 ‘부결 운동’까지

      삼성전자 노조가 22일부터 2026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반도체 부문과 비반도체분 직원들 사이에 성과급 격차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어 투표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노조의 잠정 합의안에 찬반 투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잠정 합의안은 조합원 과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찬성표가 과반을 넘겨야 가결된다. 투표권은 지난 21일 오후 2시까지 노조 가입명부에 이름을 올린 조합원에게 주어진다.부결 시에는 가까스로 타결된 노사 협상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투표 시작을 앞두고 반도체(DS) 부문의 비메모리 사업부(시스템LSI·파운드리)나 완제품(DX·디바이스경험) 부문 조합원들 사이에선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비메모리 사업부는 메모리사업부 직원들과의 DS 특별경영성과급 격차가 크다는 이유로, DX 부문은 적자 사업부인 비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에 비해서도...

      11:39

    • 삼성전자 노사 합의에도 남은 과제···“초과이윤 누구에게,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삼성전자 노사 합의에도 남은 과제···“초과이윤 누구에게,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하면서 갈등은 일단 봉합됐지만, 반도체 초과이윤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노동계는 이번 사태가 대기업에 집중된 막대한 이익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배분할 것인지라는 과제를 남겼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20일 밤 파업을 1시간여 앞두고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조 요구에 따라 반도체(DS) 부문 내에서 메모리사업부뿐 아니라 적자가 난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 직원들도 성과급을 받는 내용이 포함됐다.하지만 파업 과정에서 화두로 떠올랐던 ‘사회적 배분’ 문제는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못했다.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은 “하청 노조가 원한다면 원청과 직접 교섭을 요구하면 될 일”이라며 선을 그어왔다.양대 노총은 21일 각각 성명을 내고 “하청·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도 성과가 배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삼성이 거둔 세계적 성과는 대기업 정규직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위험...

      06:00

  • 5월 21일

    • 모면한 파업 손실, 유예된 분배 갈등…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
      모면한 파업 손실, 유예된 분배 갈등…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

      부문별 최대 ‘5억 이상’ 격차 노 ‘실익’ 사 ‘원칙’ 챙겼지만 정작 노·노 갈등은 증폭 조짐총파업을 한 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된 삼성전자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은 노사가 당초 입장에서 한 발씩 물러나 절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노조는 경쟁사 수준의 보상을 10년간 조건부로 제도화했고, 사측은 특별성과급 형태로 노조 요구를 맞춰주되 기존 성과급 체계는 유지하며 원칙을 고수했다.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은 노사는 합의에 성공했지만 삼성전자 내 비반도체 부문과의 갈등, 협력업체 생태계까지 온기가 미치지 못하는 점 등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았다.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 20일 경기지방노동청에서 정부 중재로 열린 추가 교섭 이후 서명한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에 추가로 반도체(DS) 부문에 한해 적용되는 특별경영성과급이 신설된다. OPI는 현행대로 연봉 50%를 상한으로 두지만, 노사 합의로 정한 사업성과(영업이익...

      21:31

    • 협상 고비마다 ‘대통령 등판’ 중재 성과…노동계, 긴급조정권 거론엔 “나쁜 선례”
      협상 고비마다 ‘대통령 등판’ 중재 성과…노동계, 긴급조정권 거론엔 “나쁜 선례”

      삼성전자 노사가 파업 직전 잠정 합의에 이른 데는 이재명 대통령의 노조 압박 메시지와 정부의 중재 노력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노동계는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헌법상 노동권을 과도하게 제약하려 했다고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협상 막판 삼성전자 노조를 겨냥한 발언 수위를 높였다. 이 대통령은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이 결렬된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지금 일부 노동조합이 단결권·단체행동권을 통해 단체교섭을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거기에도 적정한 선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모든 조정의 최종 책임은 정부에 있다”며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했다.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일부 조직 노동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나 부당한 요구를 해서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게 된다면 해당 노조뿐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21:28

    • “사측에 성과급 차등 지급 늦추는 방안 제안하자 물꼬 트여”
      “사측에 성과급 차등 지급 늦추는 방안 제안하자 물꼬 트여”

      삼성전자 총파업이 극적으로 봉합된 배경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의 막판 중재가 있었다. 2016년 최장기 철도 파업을 주도했던 노동운동가 출신 장관이 이번에는 중재자로 나서 ‘구원투수’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 장관은 21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무노조 경영을 해 노사관계 경험이 부족했고, 노조 역시 신생 조직인 데다 상급단체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협상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회사 측에 (적자 사업부에 대한 성과급 차등 지급의) 시행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제안했고, 그 지점에서 물꼬가 트였다”며 막판 합의에 이르게 된 경위를 밝혔다.삼성전자 총파업이 현실화했다면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 장관은 21년 만에 처음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도 있었다. 김 장관은 전날 중앙노동위원회의 3차 사후조정이 시작된 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정부세종청사에 머물렀다. 이재명 정부 1...

      21:27

    • 성과급 1인당 최대 ‘3억5000만원’…이 돈 어디로 갈까?
      성과급 1인당 최대 ‘3억5000만원’…이 돈 어디로 갈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직원당 많게는 6억원가량의 성과급을 받게 되면서 경제에 미칠 영향도 관심을 끈다. 고소득층 성향상 소비 진작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두 회사 통근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과 고가 제품의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300조원과 250조원으로, 양사 노사 합의안을 보면, 두 회사의 내년 성과급 총액은 각각 31조5000억원과 25조원이다. 두 회사 합쳐 50조원이 넘는다. 즉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경우 1인당 성과급 6억원, SK하이닉스의 경우 7억원대가 예상된다.국세청은 이날 연봉 1억원인 근로자가 6억원의 성과급을 받으면 세금이 1274만원에서 2억4719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연봉 1억원의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문 근로자라면 대략 4억5000만원을 수령한다는 계산이 나온다.소득이 크게 늘어나지만 전체 물가지표나 소비...

      21:26

    • “삼성, 무노조 경영 관성 벗고 ‘노조 = 파트너’ 새 관계 정립을”
      “삼성, 무노조 경영 관성 벗고 ‘노조 = 파트너’ 새 관계 정립을”

      ‘성과급 체계 투명화’ 거부로 불신 커지며 사태 악화 무노조 경영에 익숙한 사측, 대화 기술도 미흡 “상시 소통 채널 통해 신뢰 쌓아야”삼성전자는 노사 간 잠정 합의 타결로 총파업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21일 주가가 급등하는 등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무노조 경영 폐기 6년여 만에 노사 갈등이 전면에 부각된 데는 삼성전자의 대응이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6일 대국민 사과에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사과할 정도로 노사 갈등은 글로벌 기업 삼성의 최대 리스크라는 점도 확인됐다. 향후 노조와의 관계 설정이 삼성전자의 과제로 부상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전영현 DS 부문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 대상 담화문에서 “이제 중요한 것은 갈등의 시간을 뒤로하고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나아가는 일”이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한다면 다시 한번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