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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협상
  • 전체 기사 99
  • 2026년5월 21일

    • 삼성전자 성과급 6억원이면 실수령은 얼마?···세금만 2억4700만원 달해
      삼성전자 성과급 6억원이면 실수령은 얼마?···세금만 2억4700만원 달해

      연봉 1억원인 근로자가 6억원의 성과급을 받으면 세금이 1274만원에서 2억4719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국세청은 전날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로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직원들이 6억원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세 부담 변화를 추정 결과를 21일 내놨다.삼성전자 노사가 발표한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DS 부문은 사업성과의 10.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DS 부문 직원에게는 최대 6억원 수준의 특별경영성과급이 지급된다.국세청은 배우자와 8세 이상 자녀를 둔 3인 가족을 기준으로 표준 세액공제 13만원만 적용한다고 가정해 세 부담 변화를 산출했다.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봉 1억원인 근로자는 근로소득공제와 인적공제, 표준 공제를 받으면 24% 세율이 적용돼 최종 세 부담은 1274만원이다.반면 같은 근로자가 6억원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으면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 총급여 7억원에 ...

      17:39

    • 삼성 노사 잠정 합의…타협 이뤘으나 ‘윈윈’까지는 갈 길 멀어
      삼성 노사 잠정 합의…타협 이뤘으나 ‘윈윈’까지는 갈 길 멀어

      총파업을 한 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타결된 삼성전자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은 노사가 당초 입장에서 한 발씩 물러나 절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노조는 경쟁사 수준의 보상을 10년 간 조건부로 제도화했고, 사측은 특별성과급 형태로 노조 요구를 맞춰주되 기존 성과급 체계는 유지하며 원칙을 고수했다.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은 노사는 합의에 성공했지만 삼성전자 내 비 반도체 부문과의 갈등, 협력업체 생태계까지 온기가 미치지 못하는 점 등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았다.삼성전자 노사가 지난 20일 경기지방노동청에서 정부 중재로 열린 추가 교섭 이후 서명한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에 추가로 반도체(DS) 부문에 한해 적용되는 특별경영성과급이 신설된다. OPI는 현행대로 연봉 50%를 상한으로 두지만, 노사 합의로 정한 사업성과(영업이익)의 10.5%에서 나누는 특별성과급은 상한이 따로 없다. 세후 전액을 자사주로 지급하는 특별성과급 운영 기간은...

      17:30

    • 무노조 폐기 6년만에 총파업 고비까지 간 삼성, 노사관계 정립 주요 과제로 부각
      무노조 폐기 6년만에 총파업 고비까지 간 삼성, 노사관계 정립 주요 과제로 부각

      삼성전자는 노사 간 잠정 합의 타결로 총파업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21일 주가가 급등하는 등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무노조 경영 폐기 6년 여 만에 노사 갈등이 전면에 부각된 데는 삼성전자의 대응이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6일 대국민 사과에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사과할 정도로 노사 갈등은 글로벌 기업 삼성의 최대 리스크라는 점도 확인됐다. 향후 노조와의 관계 설정이 삼성전자의 과제로 부상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전날 경기지방노동청에서 진행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서명식에서 여명구 DS(반도체 부문) 피플팀장(부사장)은 “잠정 합의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며 “회사는 이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노사 상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현 DS 부문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 대상 담화문에서 “이제 중요한 것은 갈등의 시간을 뒤로하고 모두가 하나로...

      16:36

    • 김영훈 ‘막판 구원투수’로···6시간 만에 삼성전자 총파업 막아냈다
      김영훈 ‘막판 구원투수’로···6시간 만에 삼성전자 총파업 막아냈다

      국가경제를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왔던 삼성전자 총파업 사태가 극적으로 봉합된 배경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막판 중재가 있었다. 2016년 최장기 철도파업을 주도했던 노동운동가 출신 장관이 이번에는 중재자로 나서 ‘구원투수’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김 장관은 21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무노조 경영을 해 노사관계 경험이 부족했고, 노조 역시 신생 조직인데다 상급단체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협상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회사 측에 (적자 사업부에 대한 성과급 차등 지급의) 시행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제안했고, 그 지점에서 물꼬가 트였다”며 막판 합의에 이르게 된 경위를 밝혔다.김 장관은 전날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서명 직후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아 노사 자율교섭으로 잠정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 개입이 아닌 ‘노사 자율’에 방점을 찍으며 공을 돌린 것이다. 이어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사람들...

      11:54

    • 재계도 “삼성전자 노사 합의 다행…경제 파국 면했다” 일제히 환영
      재계도 “삼성전자 노사 합의 다행…경제 파국 면했다” 일제히 환영

      경제계가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 합의안 도출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생산라인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해 경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입을 모았다.한국경제인협회 이상호 경제본부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삼성전자 노사가 전면 총파업이라는 극단적 상황에 이르지 않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이번 합의는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조합원 찬반투표 등 남은 절차도 원만히 마무리돼 우리 기업의 성장과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대한상공회의소도 정부의 중재 노력과 노사의 결단에 안도감을 표했다. 최은락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경제계는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대화로 합의에 이른 것을 다행스럽...

      11:39

    • 삼성전자 주주단체 “노사 잠정합의 위법, 법적 대응”
      삼성전자 주주단체 “노사 잠정합의 위법, 법적 대응”

      삼성전자 주주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가 21일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이들은 “세전 영업이익에 12%를 적산·할당하는 노사 합의는 위법하다”며 “주총 결의가 없는 합의는 법률상 무효”라고 밝혔다.이어 “잠정협의를 이행하는 이사회 결의가 상정될 경우 무효 확인의 소송을 제기하고, 위법행위 유지청구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도 했다.

      11:15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성과 10.5% 상한 없이 전액 자사주 지급···임금인상률 6.2%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성과 10.5% 상한 없이 전액 자사주 지급···임금인상률 6.2%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DS) 부문에 대한 특별성과급을 신설하기로 했다. 특별성과급 규모는 사업 성과의 10.5%로 정하고, 전액 자사주로 지급하되 상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노사 협상 과정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적자 사업부에 대한 차등 지급은 올해 적용을 유예하고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20일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보면, 성과급 체계를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급) 제도는 유지하고, DS부문에 대한 특별경영성과급을 새롭게 만들기로 했다.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 합의로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삼고, 지급률 상한은 따로 두지 않는다. 특히 재원 배분율은 부문 40%, 사업부 60%이며, 공통 조직의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한다.특별경영성과급은 회사가 정한 조건에 따라 세후 전액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된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은 1년간, 나머지 3분의 1...

      00:28

  • 5월 20일

    • 김영훈 “희망은 절망 속에 피는 꽃”…‘모두의 만족’ 찾아 밀고 당긴 열흘

      정부가 중재에 나선 삼성전자 성과급 사후조정 협상은 노조가 예고한 파업시한 직전까지 결렬과 재개를 반복하며 난항을 겪었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달 23일 평택 결의대회에서 이달 21일부터 18일간 파업을 예고했다. 이후 정부가 파업 전 대화 재개를 조율하면서 가까스로 중앙노동위원회가 중재하는 사후조정 절차가 마련됐다. 이례적으로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이 직접 중재에 나섰다.협상 초기 노사는 성과급 제도화, 재원 등을 두고 평행선을 달렸다. 노사는 1차 사후조정 첫날인 지난 11일 11시간30분에 이르는 마라톤협상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다음날인 12일에도 마주 앉아 이튿날인 13일 새벽까지 17시간 밤샘 협상을 벌였으나 빈손으로 끝났다.대화의 끈을 이어가려는 노력은 계속됐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사장단은 지난 15일 노조 사무실을 찾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같은 날 삼성전자 평택 노조 사무실에서 노조 측과 면담했으나 진전은 없었다....

      23:19

    • 남는 과제는 성과급·주주 환원·장기투자 사이 균형점 찾기
      남는 과제는 성과급·주주 환원·장기투자 사이 균형점 찾기

      성과급 배분 문제를 둘러싼 삼성전자 노사 협상은 기업의 성과급 산정 기준을 단체교섭 의제로 등장시켰다. 정부의 중재 끝에 파업은 피했지만 과제는 남았다. 성과급·주주환원·장기투자 사이의 균형점을 어디에서 찾을지, 반도체 ‘초과세수’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또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노노갈등’을 봉합하는 일도 중요하다.20일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노조의 ‘영업이익 n%’ 성과급 제도화 요구는 성과급 산정 기준을 단체교섭 의제로 끌어올렸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성과급의 도입 취지상 그간 사측이 일방적으로 정해온 성과급을 회사의 이익과 연동하는 것은 적절하다”면서도 “다만 이 경우 경영 악화에 따른 위험도 노동자가 함께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노조의 요구는 기준을 투명하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성과급이 공정하게 분배된다는 신뢰가 회복되면 주주와의 갈등 소지도 줄어들 것...

      23:06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하루 앞두고 극적 합의…노조 “총파업 유보”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하루 앞두고 극적 합의…노조 “총파업 유보”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0일 밤 막판 교섭 끝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선 지 약 6시간 만이다.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후 10시40분쯤 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임금 및 단체 협약’에 잠정 합의했다.삼성전자 노조는 “5월 21일~6월 7일 총파업은 추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합의 직후 “내부 갈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고개 숙였다. 이어 “총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지난 6개월간의 투쟁과 세 차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통해 노사 간 이견을 좁힐 수 있었다. 끝까지 조정 역할 맡아주신 정부 관계자와 함께해 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삼성전자 측도 “이번 잠...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