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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탱크데이’ 파장
  • 전체 기사 61
  • 2026년6월 4일

    •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이후 결제액 감소세 이어져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이후 결제액 감소세 이어져

      ‘5·18 탱크데이’ 행사로 비판받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이 전달보다 1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대국민사과를 한 이후에도 결제금액이 더 감소했다.4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5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211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4월 결제금액 1343억2000만원보다 131억원가량 줄어든 수치다.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논란 이전인 5월11~17일 321억6000만원에서 논란 직후인 5월18~24일 236억9000만원으로 한 주 만에 84억7000만원 감소했다. 이어 5월25~31일엔 214억6000만원으로 22억3000만원이 더 줄면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앞서 정 회장은 ‘탱크데이’ 파문 이튿날 사과문 발표에도 파장이 확산하자 지난달 26일 언론 앞에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다만 이 수치는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으로,...

      17:28

  • 6월 2일

    • 김포시민단체, 평화 상징 애기봉서 ‘탱크데이’ 스타벅스 철거 촉구
      김포시민단체, 평화 상징 애기봉서 ‘탱크데이’ 스타벅스 철거 촉구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경기 김포시민단체들이 북한 접경지인 애기봉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의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과 시민의힘, 참살이문학 등 8개 김포시민단체는 2일 김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의 성지 애기봉 평화전망대에 ‘탱크 논란’ 외세 브랜드인 스타벅스 매장을 당장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는 “애기봉은 북녘땅을 바라보며 분단의 비극을 되새기고, 하루빨리 통일이 오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하는 숭고한 평화의 성지”라며 “이런 역사와 공익적 가치가 있는 곳에 미국식 상업 문화를 대변하는 외세 브랜드가 있는 것은 역사와 시민 앞에 비판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스타벅스는 최근 군사 무기를 연상시키는 이른바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반평화적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외세브랜드가 남북 분단의 최전선이자 평화의 상징인 애기봉에 버젓이 입점해 있다는 사실은 김포시민은 물...

      15:29

  • 6월 1일

    • “탱크데이 논란 후 마음 떠나”···스타벅스 선불카드 100% 환불 첫날, 매장 분위기는[현장]
      “탱크데이 논란 후 마음 떠나”···스타벅스 선불카드 100% 환불 첫날, 매장 분위기는[현장]

      스타벅스가 ‘5.18 탱크데이’ 사태 관련 1일부터 선불카드 잔액을 한시적으로 100% 환불해주는 조치에 들어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환불이 가능한 탓인지 매장에서 직접 환불을 요청하는 사례는 많지 않았다.이날 서울 관악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선 40대 여성 A씨는 곧장 카운터로 향해 직원들과 몇마디 이야기를 나눈 뒤 선불카드를 현금으로 환불받았다. A씨는 “그간 선불카드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스타벅스를 이용해왔는데, 탱크 데이 논란 이후 더이상 이용할 마음이 없어졌다”며 “오늘 30만~40만원 정도 현금으로 환불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기프티콘은 환불 대상은 아닌데, 최소한의 금액만 사용한 뒤 카드에 넣어 환불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서울 광화문의 한 스타벅스에서는 결재를 하려던 한 손님이 카운터에 붙어있는 환불 안내문을 보더니 “오늘부터 100% 환불해주나”며 관심을 보였다. 실제 선불카드를 환불받지는 않고 매장을 떠났다.탱크 데이 논란과 ...

      14:51

    • 경찰 “스벅 사건, (강제수사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경찰 “스벅 사건, (강제수사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

      경찰이 스타벅스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 포함)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스벅 사건에 대해 “여러 고소·고발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많기 때문에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이 불러 조사한 피의자는 현재까지 없다고 박 청장은 밝혔다.박 청장은 ‘강제수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나’라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은 다 있다”고 답했다. 경찰은 지난달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관련 고발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병합해 수사 중이다. 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다.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선거 사범 3명을 구속하는 등 선거 범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박 청장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현재 304건을 수사 중”이라며 “3명을 구속했고 ...

      12:04

  • 5월 31일

    • “명예뿐인 업계 1위” 스타벅스 직원들 불만 쏟아졌다···‘경영진’ 항목 가장 낮은 점수
      “명예뿐인 업계 1위” 스타벅스 직원들 불만 쏟아졌다···‘경영진’ 항목 가장 낮은 점수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직원들이 회사 평가 요소 중 ‘경영진’ 항목에 가장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해 1월부터 이달까지 스타벅스코리아 재직자 568명의 평가를 분석했더니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전체 평점은 5점 만점에 2.74점이었다. 5가지 세부 항목별로는 ‘경영진’이 1.81점으로 가장 낮았다. 다른 4개 요소는 급여·복지 2.76점, 사내문화 2.58점, 커리어 향상 2.52점, 업무와 삶의 균형 2.49점 등 2점 중후반대였는데, 이 또한 높은 수치는 아니다.블라인드에선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해 “서버 터지고, 결제 안 되고, 이벤트 관련 부재료 수급 안 되는 건 파트너 잘못이 아니지만 고객에게 사과는 파트너가 한다”며 “최소 1년 이상 근무할 생각이 없다면 들어오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평가한 리뷰가 많이 본 리뷰로 선정됐다. “본사가 엉망인 회사” “명예뿐인 업계 1위” “무능한 경영진” “갈리고 갈리고 또 갈리는...

      11:49

  • 5월 28일

    • 광주 5·18 관련 단체들, 정용진 회장 ‘직접 고소’
      광주 5·18 관련 단체들, 정용진 회장 ‘직접 고소’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스타벅스코리아 전 대표 등을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직접 고소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가 5·18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에’ 이벤트가 단순한 의견표현을 넘어 희생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다.5·18기념재단과 5·18유공자유족회, 5·18부상자회, 5·18공로자회는 28일 광주서부경찰서에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마케팅 기획담당자 등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5·18희생자의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대표하는 공법단체가 직접 경찰에 정 회장 등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낸 것은 지난 18일 탱크데이 파문 이후 처음이다.5·18단체들은 고발장에서 “스타벅스가 진행한 탱크데이는 단순한 의견 표현을 넘어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관련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역사적 아픔을 조롱한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국가폭력을 연상시키는 ‘탱크’라는 표현과 ‘책상에 탁!’...

      11:40

    • AI 활용한 ‘탱크데이’ 밈 확산…연이은 사과에도 ‘극우’ 상징된 스타벅스
      AI 활용한 ‘탱크데이’ 밈 확산…연이은 사과에도 ‘극우’ 상징된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스타벅스가 극우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격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사과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음에도 스타벅스와 극우가 결합된 각종 ‘밈’ 콘텐츠가 확대 재생산되는 중이다.27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성한 극우 스타벅스 밈 콘텐츠가 다수 게재되고 있다.전두환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있는 합성물, 스타벅스의 로고인 ‘세이렌’이 탱크를 몰고 악마로 묘사된 북한·중국 주민들을 깔아뭉개는 만화컷, 스타벅스를 ‘빨갱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규정한 포스터 등 극우의 대표 브랜드격으로 스타벅스가 소비되는 모습이다. 극우 전범의 상징인 독일 나치와 스타벅스를 추앙하는 듯한 합성물까지 등장했다.유명 극우 성향 유튜버들과 보수 정치인들도 이같은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 전한길씨는 스타벅스 커피로 건배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자유의 맛”이라고 말했다. 배우 최준용씨와 ...

      06:00

  • 5월 27일

    • 매출 급락·주가 직격탄…오너의 무책임한 말, 업보가 됐다
      매출 급락·주가 직격탄…오너의 무책임한 말, 업보가 됐다

      이마트 등 계열사주 전반 타격 잇단 사과에도 민심 분노 여전 스타벅스 매출 일주일간 -26% 그룹 전체 ‘극우’ 이미지 묻어 “주주 평가 받아야” 목소리도신세계그룹이 지난 26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행사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사회적·역사적 민감성 부재를 드러냈다”고 반성하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성난 민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이번 사태는 정 회장의 과거 SNS 발언 등이 파문을 키웠다는 지적이 많다. 기업의 오너가 가진 ‘말의 무게’가 재조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신세계그룹 전반에 미치는 타격은 현실화하고 있다. 27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은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236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 전주인 5월11~17일(321억6000만원)보다 84억7000만원(26....

      21:19

    • 고객님, 정말 이 닉네임으로 불러드려야 합니까
      고객님, 정말 이 닉네임으로 불러드려야 합니까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닉네임 호출 서비스’도 도마에 올랐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스타벅스 닉네임을 촬영한 사진이 퍼졌다. 매장 주문 현황판 사진에는 정치적 조롱이나 혐오 표현이 그대로 노출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 광화문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스타벅스는 직원이 음료를 건넬 때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닉네임을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미풍양속 위반이나 욕설·혐오·비방 표현, 발음하기 어렵거나 부르기 곤란한 표현 등은 닉네임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한다.그러나 이날 기자가 스타벅스 앱에서 정치인 이름과 관련 표현을 닉네임으로 입력한 결과, 별다른 제한 없이 등록됐다.스타벅스 측은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호명하는 파트너의 입장을 고려해 종교적, 정치적 중립...

      21:19

    • [예술과 오늘]스타벅스 로고의 의미
      [예술과 오늘]스타벅스 로고의 의미

      스타벅스를 처음 알게 된 뒤 나는 그 로고가 마음에 들어 자주 매장을 찾았다. 커피 맛 때문이라기보다 매혹적인 로고가 새겨진 사물들을 보러 간다는 느낌에 가까웠다. 다양한 곳에 박힌 로고를 바라보는 일을 즐겼고 그것들을 수집했다. 견고한 흰색 도자기 컵 위에 초록색 로고가 그려진 모습도 좋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작은 초콜릿 통이다. 짙은 초록색 바탕 위에 흰색과 검은색이 들어간 스타벅스 로고가 박힌 둥근 금속성 통인데, 빛을 받으면 펄이 들어간 것처럼 표면이 반짝인다. 통 안에는 금색 포장지에 싸인 커다란 초콜릿 세 개가 들어 있다. 도넛처럼 둥글고 얇은 초콜릿도 맛이 좋지만, 이 금속성 통만으로도 충분히 제값을 한다는 생각이다. 둥근 통의 표면에는 스타벅스 로고만이 가득한데 나는 그 인어가 귀엽다.스타벅스 로고의 원 안에 그려진 웃는 여인은 인어에서 유래한다. 그녀는 사이렌(Siren)으로, 달콤하고 매혹적인 노랫소리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유혹하는 바다의 요정이다...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