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닉네임 호출 서비스’도 도마에 올랐다. 27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스타벅스 닉네임을 촬영한 사진이 퍼졌다. 매장 주문 현황판 사진에는 정치적 조롱이나 혐오 표현이 그대로 노출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8월 서울 광화문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스타벅스는 직원이 음료를 건넬 때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닉네임을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미풍양속 위반이나 욕설·혐오·비방 표현, 발음하기 어렵거나 부르기 곤란한 표현 등은 닉네임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한다.그러나 이날 기자가 스타벅스 앱에서 정치인 이름과 관련 표현을 닉네임으로 입력한 결과, 별다른 제한 없이 등록됐다.스타벅스 측은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호명하는 파트너의 입장을 고려해 종교적, 정치적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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