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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 21:46
- “닿지 못한 목소리에도 귀를”…‘이재명 정부 1년’ 대통령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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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광장의 염원을 받아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다음달 4일 취임 1년을 맞는다. 경향신문은 18일 2024~2025년 겨울 한파를 뚫고 광장에 섰던 청년과 여성, 장애인, 노동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이재명 정부 1년에 대한 소회와 바람을 들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경제성장과 실용주의 국정기조 속에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는 덜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또 광장의 목소리가 직접 국정에 반영될 수 있는 창구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회사원 엄승원씨(34)는 동생과 함께 아이돌그룹 빅뱅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나갔다. 트랙터를 타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했던 남태령 시위 당시에도 그는 현장으로 갔다. 엄씨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년간 국정운영에 대해 “행정적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라고 해도 될 만큼의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