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한국 세 번째 매장 연다…9일 '애플 명동' 오픈

이윤정 기자
애플 명동.  애플코리아 제공

애플 명동. 애플코리아 제공

애플이 서울 명동에 애플스토어를 연다. 서울 가로수길, 여의도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애플 공식 매장이다.

8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9일 서울 중구 센터포인트빌딩에 개점하는 ‘애플 명동’은 2개 층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플 매장이다. 소비자들이 애플TV,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애플의 최신 제품을 써보고 스페셜리스트로부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전용 애플 픽업 공간이 마련된 점도 특징이다.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픽업 공간에서 바로 받아갈 수 있다.

2층에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20여개의 좌석이 마련돼 ‘투데이 앳 애플’을 진행할 수 있는 포럼 공간이 있다. 투데이 앳 애플에서는 소비자들이 애플 제품을 활용해 사진·영상·디자인·음악·코딩 등 애플의 제품과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세션이 열린다.

애플 명동은 개점 당일 홈페이지에서 방문 시간을 선택해 예약해야 방문이 가능하다. 예약은 양도할 수 없고 1회 1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애플 명동에는 8개 이상 국적 출신으로 구성된 직원 220명이 근무해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 명동.  애플코리아 제공

애플 명동. 애플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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