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요사업 성장에 1분기 호실적…영업이익,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읽음

이윤정 기자
SK텔레콤 주요사업 성장에 1분기 호실적…영업이익,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

SK텔레콤이 이동통신(MNO), 미디어사업, 데이터·클라우드 서비스 등 주요 사업의 성공으로 올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냈다.

SK텔레콤은 “2022년 1분기 매출은 4조2772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 15.5%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22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48% 줄었다. 작년 11월 시행한 인적분할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이동통신과 인터넷방송(IPTV) 등 전통적인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 SK텔레콤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100만명 이상 증가하며, 매출 3조774억원 영업이익 3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16.2% 증가한 수치다. SK브로드밴드는 전년보다 6.1% 증가한 매출 1조2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761억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구독서비스 총 상품 판매액(GMV)은 1300억원을 넘어섰다. 구독서비스 T우주는 최근 이용자 100만명을 기록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도 월 사용자 수(MAU·올해 3월 기준) 135만명을 달성했다.

SK스토아는 1분기 매출 895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T커머스 매출 1위를 유지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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