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대표적인 보약인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인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 연구팀은 육공단의 해마 신경세포 보호 효과 및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바이올로지(Biology)’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진은 쥐의 신경세포를 분리해 육공단 투여에 따른 해마 신경세포의 변화를 고화질로 촬영하며 육공단의 효과와 기전을 분석했다.해마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으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이 발병할 경우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은 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킨다. 이 연구에선 해마 신경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해 치매와 유사한 세포 손상 환경을 조성한 뒤 육공단 처리에 따른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육공단을 구성하는 10가지 약재에 포함된 약 1900개의 화합물과 신경 퇴행 효소인 ‘GSK3β’와의 결합 양상을 살펴봤다.연구 결과, 육공단...
2026.04.0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