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심방세동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는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시술에 나섰다.인하대병원은 펄스장 절제술 최신장비를 다수 도입해 심장내과 부정맥 시술팀(백용수·이형석 교수)을 중심으로 임상 적용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 부위에 고전압의 전기 펄스를 가해 병변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고주파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존 절제술과 달리 열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식도·신경·혈관 등 심장 인접 장기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시술 과정에서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고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다리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접근하는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돼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시술 후 회복 과정도 안정적인 편이다.심방세동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겨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대표적인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이나 심부전...
2026.01.20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