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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집’이 꾸민 공공한옥…입주자 모집한다
    ‘오늘의집’이 꾸민 공공한옥…입주자 모집한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북촌한옥마을 입구에서 몇 걸음 골목 안쪽으로 들어서자 분위기가 단번에 달라졌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대로를 벗어나 담장 안으로 들어서니 놀라울 만큼 고요한 한옥 한 채가 모습을 드러냈다.신발을 벗고 문을 여는 순간, 낮은 시선으로 이어진 마루와 사방으로 난 창, 그리고 트렌드한 살림살이가 채워진 공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하는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1호다.가회동 1호, 채우지 않기로 한 선택서울시는 지난해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에 총 7가구 규모의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혼가구의 다양한 생활 양식을 반영하고 주거 선택의 폭과 만족도를 넓히기 위한 시도다.오는 15~16일 입주 신청을 앞두고, 서울시는 14일까지 공급 예정 한옥을 누구나 둘러볼 수 있는 개방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기자가 찾은 곳은 가회동 1호와 계동 2호다. 두 공간의 홈 스타일링은 인테리...

    2026.01.08 17:13

  • 찬 바람 부는 계절의 따뜻한 낭만…‘겨울철 찾기 좋은 온천’ 6곳 선정
    찬 바람 부는 계절의 따뜻한 낭만…‘겨울철 찾기 좋은 온천’ 6곳 선정

    행정안전부가 올겨울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찾기 좋은 온천’ 6곳을 선정했다.6일 행안부에 따르면 선정된 온천은 강원 인제 필례온천, 강원 고성 원암온천, 강원 양양 설해온천, 경북 문경 문경STX온천, 경북 청송 솔샘온천, 제주 서귀포 사계온천 등이다.필례온천은 설악산 깊숙한 계곡 지대에 형성된 온천으로, 설악산의 설경을 바라보며 한적한 환경 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이다. 원암온천은 설악산 울산바위의 웅장한 자태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천연 석호인 송지호와 화진포가 위치해 담수와 바닷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통일전망대 등 안보체험관광도 할 수 있다.설해온천은 설악산 동부 산림지대에 자리한 온천으로, 숲과 능선이 이어지는 완만한 경관이 특징이다. 문경STX온천은 속리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이어지는 산악 지형에 형성된 온천이다. 문경새재와 속리산 국립공원이 위치해 겨울 산행과 탐방 코스를 즐길 ...

    2026.01.06 21:24

  • 설악 설경부터 제주 화산 풍경까지···행안부 ‘겨울철 찾기 좋은 온천 6곳’ 선정
    설악 설경부터 제주 화산 풍경까지···행안부 ‘겨울철 찾기 좋은 온천 6곳’ 선정

    행정안전부가 올 겨울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찾기 좋은 온천’ 6곳을 선정했다.6일 행안부에 따르면 선정된 온천은 강원 인제 필례온천, 강원 고성 원암온천, 강원 양양 설해온천, 경북 문경 문경STX온천, 경북 청송 솔샘온천, 제주 서귀포 사계온천 등이다.필례온천은 설악산 깊숙한 계곡 지대에 형성된 온천으로, 설악산의 설경을 바라보며 한적한 환경 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속삭이는 자작나무숲, 곰배령, 비밀의 정원 등 겨울 풍경 감상에 적합한 자연 명소가 있다.원암온천은 설악산 울산바위의 웅장한 자태를 조망할 수 곳이다. 동해안의 대표적인 천연 석호인 송지호와 화진포가 위치해 담수와 바닷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통일전망대 등 안보체험관광도 할 수 있다.설해온천은 설악산 동부 산림지대에 자리한 온천으로, 숲과 능선이 이어지는 완만한 경관이 특징이다. 양양 해파랑길을 따라 동호해변, 남대천, 낙산해수욕장 등 겨울...

    2026.01.06 12:00

  • “삼계탕 닭똥집에서 분변 냄새”… 실제로 가능한 일일까
    “삼계탕 닭똥집에서 분변 냄새”… 실제로 가능한 일일까

    인천 송도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서 “닭 내장에서 분변 냄새가 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음식점 측은 문제가 된 물질이 ‘닭똥’이 아니라 닭의 위에 해당하는 근위, 이른바 닭똥집 내부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과연 닭똥집에서 실제로 ‘똥’이 나올 수 있는 일일까.닭똥집으로 불리는 부위는 정확히 말하면 닭의 소화기관인 근위다. 닭은 이가 없기 때문에 먹이를 잘게 부수기 위해 이 기관 안에 모래나 작은 돌, 사료 찌꺼기 등을 저장해 두고 마찰로 소화를 돕는다. 따라서 근위는 본래 음식물과 소화 잔여물이 머무는 공간이며, 조리용 식재료로 사용되기 전에는 반드시 내부를 절개해 내용물을 제거하고 여러 차례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그렇다면 근위 안에서 ‘진짜 분변’이 나오는 것이 가능할까. 닭의 소화 과정은 입에서 시작해 모이주머니와 위를 거쳐 근위에서 음식물이 분쇄된 뒤 소장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후 소장에서 소화가 끝난...

    2026.01.06 11:32

  • [김미경의 문화유산, 뮷즈가 되다]분청사기의 ‘光’에서  일상의 ‘빛’을 얻다
    [김미경의 문화유산, 뮷즈가 되다]분청사기의 ‘光’에서 일상의 ‘빛’을 얻다

    지난 12월18일, 국립광주박물관에 도자문화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1978년 개관한 국립광주박물관은 그 탄생부터 도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 출발점은 1975년 신안 앞바다에서 일어난 우연한 발견이었다. 한 어부의 그물에 걸려 올라온 도자기 한 점.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해저 발굴로 이어졌고, 바닷속에 잠들어 있던 2만5000여점의 도자 유물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이 유물들은 중국 원나라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무역선이 고려시대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하며 남긴 흔적이었다. 건져올린 그릇은 물건인 동시에 기록이 되었다. 바다를 오가던 교역의 흐름, 당시 동아시아 사람들의 취향과 기술, 그리고 도자가 이동하던 경로를 증언하는 자료였다.이 방대한 유물을 보관하고 연구할 공간이 필요했고, 국립광주박물관이 그 역할을 맡았다. 광주광역시는 우연히 선택된 장소가 아니다. 인근 강진에는 고려청자의 가마가 있었고, 광주시 충효동과 부안 일대 역시 양질의 ...

    2026.01.03 18:00

  • 2026 생활의 디테일 바뀐다! 새해 알쓸잡학
    2026 생활의 디테일 바뀐다! 새해 알쓸잡학

    달력 한 장 차이로 삶이 극적으로 달라지지는 않으나 생활의 디테일은 달라진다. 새해에는 휴일과 여행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사회 각 분야에 투명성이 강조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르면 그냥 지나치지만, 알면 한 해를 조금 더 영리하게 보낼 수 있는 생활 속 변화들이다. 먼저 올해는 3일 이상 쉬는 ‘황금연휴’가 8번 찾아온다. 1. 계획만 잘 세우면 ‘황금연휴’ 8번…하루만 연차 내면 5일 연휴새해 달력을 볼 때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건 ‘빨간날’이다. 2026년에는 3·1절(3월1일)과 부처님오신날(5월24일)이 일요일이다. 현충일(6월6일), 광복절(8월15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9월26일), 개천절(10월3일)이 토요일과 겹친다. 관공서 공휴일 기준 휴일 수는 118일로, 2025년(119일)보다 하루 적다.하지만 황금연휴가 8번 있어 연차 전략에 따라 여행의 길이와 쉼의 밀도가 달라진다. 1월엔 금요일인 2일에 연차를 냈다면 1일(목)부터...

    2026.01.03 06:00

  • 1년간 고생한, 남 아닌 나를 위해 ‘셀프 선물’…연말 소비가 달라졌다
    1년간 고생한, 남 아닌 나를 위해 ‘셀프 선물’…연말 소비가 달라졌다

    연말이 다가오면 반복되던 풍경이 있다. 누구에게, 무엇을, 얼마나 건네야 할지를 두고 고민하는 시간이다. 얼굴을 스친 관계마다 작은 선물을 얹고, 의미보다 예의를 앞세우는 소비는 관행처럼 이어져왔다. 그러나 최근 연말 풍경은 이전과 다르다. 거창한 송년회와 형식적인 인사는 줄고, 소박한 모임과 선택적인 소비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서울 강남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송의찬씨(44)는 이번 연말이 유독 차분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그는 “매년 중고등학교 동창회, 대학 동기 송년회, 업계 지인들 모임까지 바쁜 연말을 보냈는데 올해는 송년회 일정이 딱 한 건만 잡혔다”면서 “올해는 선물조차 잘 돌리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실제 조사에서도 이런 변화는 수치로 확인된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실시한 연말 계획 설문에서 ‘집에서 휴식’이라고 답한 비율은 41.3%로, 전년 대비 12.6%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이 진행한자체 조사에서도 연말 계획으로...

    2025.12.27 15:00

  • 탈모가 생존 문제인 청년들···24시간 ‘모’자라는 관리법
    탈모가 생존 문제인 청년들···24시간 ‘모’자라는 관리법

    “청년들에게 탈모는 생존의 문제다.”최근 정부 부처 업무보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탈모인들이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다. 국내 2030세대 탈모 인구는 전체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많지만, 높은 비용 부담과 장기 관리 필요성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렇다면 이들이 ‘생존’을 위해 펼쳐온 전략은 무엇일까. ‘실용적 케어’다.한 번쯤 검색해봤을 단어 ‘탈모’2030세대는 탈모를 단순한 유전 현상이나 노화의 일부로 여기지 않는다. 취업 스트레스, 반복되는 다이어트, 수면 부족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한다. 탈모를 정의하는 시점도 빠르다. 머리를 묶었을 때 가르마가 평소보다 넓어 보이거나 사진 속 정수리가 유난히 비칠 때를 ‘초기 신호’로 본다.내 눈에만 보이는 이 ‘애매한’ 단계에서 2030세대는 병원 치료 대신 생활 습관과 관리 루틴을 바꾼다. 샴푸가 대표적이다...

    2025.12.27 12:00

  • 습도 40~50% 맞추면 난방 효율 상승…한파로부터 실내 지키기, ‘과학’이다
    습도 40~50% 맞추면 난방 효율 상승…한파로부터 실내 지키기, ‘과학’이다

    ‘집에 있으니 괜찮다’는 인식은 한파 앞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이다. 한파 피해의 상당수는 야외가 아니라 실내에서 발생한다. 배관은 얼고, 실내 공기는 메마르며, 눈에 보이지 않는 틈새 하나가 난방 효율을 무너뜨린다. 한파 속 실내를 지키는 일은 단순한 생활요령이 아니라 설비·열관리·위생이 결합한 과학적 대응의 문제다.1. 외출 시 보일러는 ‘저온 유지’한파 기간 보일러를 완전히 끄는 것은 가장 흔한 실수다. 아파트처럼 세대 간 열전달이 있더라도 배관 내부의 물이 정체되면 동파 위험은 존재한다. 물은 흐르지 않을수록 빠르게 얼어붙는다. 외출 시에는 난방을 끄는 대신 저온 유지가 가능한 외출 모드를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에너지 손실보다 동파 복구 비용이 훨씬 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2. 수도관은 ‘바람’에 터진다계량기함이나 외벽에 노출된 배관은 기온보다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면 내부 수온도 빠르게 낮아진다. 동파 ...

    2025.12.27 09:00

  • 연말 청소 공식! 일거리 쌓여 치이거나, 일머리 좋게 치우거나
    연말 청소 공식! 일거리 쌓여 치이거나, 일머리 좋게 치우거나

    “빨래-바닥-설거지-욕실” “현관부터 안쪽으로” “눈에 보이는 곳부터” 집집마다 청소의 순서는 달라도, 시작이 쉽지 않기는 매한가지다. 연말은 묵은때를 벗기고 새해를 맞을 채비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 최적화된 매뉴얼이 있다면, 미뤄둔 청소를 훨씬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지난 17일 ‘청소연구소’의 매니저 교육 현장에서 베테랑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프로의 청소 기술’을 배웠다. 청소연구소는 홈클리닝 앱으로 전국에서 매니저 18만명이 활동하며, 집 청소, 사무실, 이사·입주 등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청소연구소 트레이닝팀의 정새봄 파트장은 “청소의 시작은 버리는 것”이라며 “지난 1년간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이나 안 입은 옷을 정리하는 것부터 출발하라”고 조언했다.주방베테랑 매니저들의 경험에 기반한 권장 청소 매뉴얼은 주방에서 출발해 욕실, 거실 및 방 순으로 진행한다. 세탁, 냉장고 정리 등이 필요하다면 주방에 앞서 끝낸...

    2025.12.2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