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어떻게 ‘잘’ 살아볼 수 있을까. 거창한 목표보다 먼저 손에 잡히는 질문이 있다. 내년에는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고, 어디서 쉬느냐. 의식주라는 가장 기본적인 선택들이 결국 삶의 결을 만든다. 새해를 앞두고, 라이프팀 기자들이 일상에 스며들 트렌드를 미리 짚어봤다.감성 아웃도어룩올 하반기 패션 신을 조용히 점령한 ‘그래놀라 걸’ 트렌드는 새해에 접어들며 한층 더 매끄럽게 도시로 내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을 위해 그래놀라를 먹으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미지로 완성된 ‘그래놀라 걸’ 패션은 아웃도어는 물론 도시에서도 자연 친화적인 느낌으로 소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의상이다. 갈색, 베이지, 올리브처럼 자연을 닮은 색감의 플리스나 플란넬 셔츠는 그래놀라 코어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2026년의 그래놀라는 좀 더 정제된다. 산에서 막 내려온 차림이 아니라, 도심의 카페와 갤러리에도 어울리는 방향으로 말이다.업계 한 ...
2025.12.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