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는 흔히 상처 소독제로 알려져 있다. 거품이 일며 오염을 제거하는 특성 덕분이다. 하지만 이 성분의 쓰임새는 응급 처치에 그치지 않는다. X세대라면 과산호수소를 사용해 머리를 탈색하며 멋을 냈던 기억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논외로 하자(간편한 셀프 염색제가 없던 시절이다). 과산화수소는 적절히 사용하면 얼룩 제거제, 살균 세정제 등 집안 청소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다만 사용 전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3% 농도 이하 제품만 사용해야 하며,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장갑 착용이 권장된다. 표백 성질이 있어 색 있는 표면에는 변색을 일으킬 수 있고, 햇빛에 약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식초와 섞으면 부식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혼합 사용은 피해야 한다.이 같은 기본 수칙을 지킨다는 전제 아래,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 활용법 9가지를 정리했다.1. 타일 줄눈 세정욕실이나 주방 ...
2026.01.16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