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팝업스토어 성지’ 성수동에서 패션 업계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팝업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팝업의 28.53%가 성수동에서 진행됐으며 그중에서도 패션 분야 팝업이 27.18%를 차지했다.이번 시즌 패션업계의 동향을 살피려면 성수동으로 가야하는 이유다.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한 팝업 전략으로 중무장한 패션 브랜드들의 팝업 전략을 살펴본다.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NITRO HOUSE(나이트로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러닝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업 공간이다.나이트로 하우스 팝업스토어는 ‘모든 러너를 위한 팝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지난 15일 오픈했다. 입구부터 플로어를 트랙 형태로 디자인해 고객들이 트랙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팝업 이곳저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제품 전시 및 ...
2025.03.2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