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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 흐름이 좋은 집의 공통점…‘평온 인테리어’ 포인트
    기 흐름이 좋은 집의 공통점…‘평온 인테리어’ 포인트

    집을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으로 만드는 데 꼭 큰 공사나 고가의 가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공간의 분위기는 작은 디테일에서 결정된다”고 말한다.흥미로운 점은 이런 디자인 원칙이 풍수에서 말하는 ‘기(氣)의 흐름’과도 상당히 닮아 있다는 것이다. 풍수에서는 집 안의 기운이 막히지 않고 부드럽게 흐를 때 공간이 안정되고 사람도 편안함을 느낀다고 본다.전문가들이 꼽은 평온한 집을 만드는 6가지 인테리어 포인트를 정리했다.① 벽 색은 ‘따뜻한 중립색’으로차분한 집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한 색보다 따뜻한 뉴트럴 톤이 효과적이다. 베이지나 아이보리 같은 색은 공간의 배경 역할을 하며 가구와 소품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만든다.풍수에서도 지나치게 강한 색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색이 공간의 기운을 편안하게 만든다고 본다.② 조명은 하나보다 여러 개천장 조명 하나로 공간을 밝히기보다 스탠드 조명이나 테이블 램프 등 다양한 높이의...

    2026.03.17 09:32

  • 집안에 봄을 들이는 가장 쉬운 방법…전문가 추천 정리 루틴
    집안에 봄을 들이는 가장 쉬운 방법…전문가 추천 정리 루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고 싶어진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것이 바로 ‘봄맞이 정리’다. 하지만 SNS에서 보이는 대대적인 봄 대청소 이미지는 오히려 시작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미국 인테리어 매체 House Beautiful은 “봄맞이 정리는 한 번에 집 전체를 뒤집어엎는 이벤트가 아니라 작은 공간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는 습관에 가깝다”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전했다.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지금 시점에 참고할 만한 실용적인 봄 정리 루틴을 정리했다.청소보다 먼저 해야 할 일, ‘물건 줄이기’정리 전문가들은 봄맞이 청소의 첫 단계로 ‘정리’를 강조한다. 정리 전문가 코리 맥두걸드는 “물건이 가득한 상태에서 청소를 시작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먼저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면 실제 청소가 훨씬 쉬워진다”고 말한다.특히 서랍, 수납장, 옷장 같이 물건이 쌓이기 쉬운 공간부터 정리하면 효과가 빠르게 체감된다.‘가...

    2026.03.16 10:08

  • [박민지 디자이너의 옷 잘 입는 공식]허리띠는 마지막 정리…‘자기중심’을 찾는 게 품격이니까
    [박민지 디자이너의 옷 잘 입는 공식]허리띠는 마지막 정리…‘자기중심’을 찾는 게 품격이니까

    하이웨이스트와 로웨이스트가 함께 점령한 시대가장 몸이 편안해 보이는 위치가 ‘나의 웨이스트’데님 위 가죽벨트는 ‘정돈된 여유’를 보여줘폭 5cm 이상이거나 과한 버클은 피하는 게 좋아캐주얼이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다. 그렇다고 예전과 같은 포멀함을 다시 갖추는 일도 부담스러운 것이 요즘의 흐름이다.넥타이를 매고 구두를 신는 방식은 여전히 아름답지만, 오늘의 리듬과는 자주 어긋난다. 수평적인 관계가 강조되는 시대에 회의와 이동, 가벼운 식사와 약속이 한날에 겹친다면 지나치게 각을 세운 옷도, 지나치게 편안한 옷도 부담스럽다. 이날의 가장 영리한 해법은 옷장을 갈아엎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의 트위스트’를 한두 개 들이는 일이다. 그리고 그 역할을 가장 조용하게, 확실하게 해내는 것은 벨트다.벨트의 역사는 원래 장식이 아니라 기능이었다. 옷이 몸에 맞춰 정교하게 재단되지 않던 시절, 벨트는 옷을 몸에 고정하는 생활 도구였다. 테일러링이 발전하면...

    2026.03.14 15:00

  • 정리 고수는 절대 ‘서랍’에 넣지 않는 물건 10가지
    정리 고수는 절대 ‘서랍’에 넣지 않는 물건 10가지

    집에는 하나쯤 ‘잡동사니 서랍’이 있다. 펜, 고무줄, 테이프처럼 당장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물건을 모아두는 공간이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 서랍이 각종 물건이 뒤섞인 작은 창고처럼 변하기 쉽다는 점이다.정리 전문가들은 잡동사니 서랍은 ‘아무거나 넣는 공간’이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소형 물건을 보관하는 기능적인 공간이라고 말한다.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서랍을 깔끔하게 유지하려면 다음 물건들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중요한 서류여권, 운전면허증, 출생증명서, 세금 관련 서류 같은 중요한 문서는 잡동사니 서랍에 넣기에는 위험하다. 다른 물건 사이에 끼어 구겨지거나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서류는 파일 보관함이나 금고처럼 안전한 장소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여분 충전기충전 케이블은 부피가 크고 쉽게 엉킨다. 서랍을 금방 어지럽히는 대표적인 물건이다. 오래된 케이블이나 고장 난 충전기는 과감히 정리하고, 사용하는 케이블은...

    2026.03.13 16:08

  • “더 큰 화분이 필요해”…실내 식물 분갈이 신호는?
    “더 큰 화분이 필요해”…실내 식물 분갈이 신호는?

    집 안에 초록 식물이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는 확 달라진다. 몬스테라, 알로에, 고무나무 같은 실내 식물은 거실이나 주방을 작은 정원처럼 바꿔주는 존재다. 공기를 정화하고 공간을 편안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하지만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햇빛과 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화분을 옮겨주는 ‘분갈이’가 필요한 순간이 찾아온다. 식물도 성장하면서 뿌리가 점점 넓어지기 때문이다.식물이 자라면서 뿌리는 화분 안에서 계속 확장된다. 공간이 부족해지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거나 잎이 시들기 시작한다. 이럴 때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면 뿌리가 자유롭게 자라면서 식물도 더 건강해진다. 또 분갈이는 단순히 화분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오래된 흙을 새 흙으로 교체해 영양분을 보충하는 과정이기도 하다.분갈이 시기, 언제가 좋을까대부분의 경우 분갈이는 봄부터 초여름 사이가 가장 좋다. 이 시기는 식물이 활발하게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회복하는 속도도 빠르...

    2026.03.13 15:37

  • 생장점 활발해진 봄 “가지치기 한 번 해볼까?”
    생장점 활발해진 봄 “가지치기 한 번 해볼까?”

    집 안에 초록 식물이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는 확 달라진다. 창가에 놓인 다육식물, 거실 한쪽에 자리 잡은 고무나무, 테이블 위의 작은 화분까지. 식물은 집 안에 생기를 더해주는 가장 손쉬운 인테리어 소품이다.하지만 어느 날 보면 줄기가 길게 늘어지고 잎이 누렇게 변해 있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이 고민한다. “이걸 잘라야 할까, 그냥 둬야 할까?” 정원 식물처럼 실내 식물도 가지치기가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경우 답은 “그렇다”이다.가지치기는 식물에게 ‘헤어컷’ 같은 것전문가들은 실내 식물도 가끔 가지치기를 해주면 더 건강하게 자란다고 말한다. 노랗거나 말라버린 잎, 지나치게 길어진 줄기를 정리하면 식물이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쓰지 않고 새로운 성장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가지치기를 하면 식물 모양이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풍성하게 유지되는 장점도 있다. 사람의 머리를 정리하면 더 건강하게 자라는 것처럼 식물에게도 일종의 ‘헤어컷’ 효과가 있는 셈...

    2026.03.13 15:30

  • 멀쩡하던 화분 잎이 자꾸 떨어진다면?…7가지 원인 중 하나
    멀쩡하던 화분 잎이 자꾸 떨어진다면?…7가지 원인 중 하나

    겨울철에도 집 안에 초록 식물이 있으면 공간 분위기가 한결 살아난다. 주방 창가에 놓인 다육식물이나 거실 소파 옆의 큰 관엽식물은 집 안에 작은 정원을 들여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식물이 건강해 보이려면 잎이 싱싱하고 윤기 있어야 한다. 잎이 축 처지거나 계속 떨어진다면 관리 방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전문가들은 실내 식물의 잎이 떨어지는 현상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말한다. 오래된 아래쪽 잎이 떨어지는 것은 식물의 생장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다만 짧은 기간에 잎이 많이 떨어지거나 아직 푸른 잎이 갑자기 떨어진다면 환경이나 관리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실내 식물에서 잎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원인을 정리했다.첫 번째 물을 너무 많이 준 경우다. 실내 식물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과습이다.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면 잎이 노랗거나 갈색으로 변하고 축 처지거나 물러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흙이 마르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물을 자...

    2026.03.13 15:10

  • 집에 오면 더 피곤한 이유 있었다…기운 해치는 인테리어 피하려면
    집에 오면 더 피곤한 이유 있었다…기운 해치는 인테리어 피하려면

    집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집에 들어왔는데도 왠지 모르게 피곤하거나 마음이 편치 않게 느껴질 때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느낌의 원인 중 하나로 ‘인테리어 환경’을 꼽는다. 조명이나 색상, 가구 배치 같은 요소가 사람의 심리와 긴장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풍수에서도 공간의 균형과 빛, 가구 배치가 집의 ‘기운’과 거주자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해외 생활매체는 최근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집을 덜 편안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디자인 실수 5가지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작은 인테리어 선택이 공간의 분위기와 심리 상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너무 차가운 조명가장 흔한 실수는 ‘조명 색온도 선택’이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활동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그레이 조이너는 “집에서 사용하는 전구는 2700K 정도의 따뜻한 색온도가 가장 편안하다”고 조언했다.색온도가 너무 높으면 푸른빛이 강해지면...

    2026.03.13 14:19

  • 침실에서 가장 더러운 곳 5곳…청소 전문가가 콕 집었다
    침실에서 가장 더러운 곳 5곳…청소 전문가가 콕 집었다

    침실은 집안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이다. 침대 정리하고, 이불 갈고, 바닥만 한번 쓸면 깨끗해진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미국 매체 Better Homes & Gardens에서 인터뷰한 청소 전문가들은 “겉보기와 달리 침실에는 생각보다 많은 먼지와 세균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미국 생활용품 브랜드 클로락스의 청소 전문가 메리 가글리아디(일명 ‘닥터 런드리’)는 “침실은 사적인 공간이라 문만 닫아두고 청소를 미루기 쉬운 곳”이라며 사람들이 자주 놓치는 ‘숨은 더러운 곳’ 5곳을 소개했다.1. 매일 만지지만 거의 닦지 않는 ‘전등 스위치’하루에도 여러 번 손이 닿는 곳이지만 의외로 청소를 잘 하지 않는 곳이 전등 스위치다. 손의 피지와 먼지가 스위치 표면에 계속 쌓이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특히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침실이라면 세균이 쉽게 퍼질 수 있는 ‘고접촉 표면’이다.청소 방법은 일주일에 한 번 소독 티슈나 세정제로 닦고 감기나 독감 등 질병...

    2026.03.12 17:14

  • ‘추억 돋는 MCM’…50주년 맞아 글로벌 캠페인 연다
    ‘추억 돋는 MCM’…50주년 맞아 글로벌 캠페인 연다

    브랜드 MCM이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MCM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 ‘아이콘스 리인벤티드(Icons Reinvented)’를 시작하며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공개했다. 해당 소식은 미국 패션 매체 WWD가 12일 단독보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MCM을 대표하는 아이템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크(Stark) 백팩, 리즈(Liz) 쇼퍼, 엘라(Ella) 보스턴, 오토마르(Ottomar) 위켄더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가방 디자인이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등장한다. 여기에 5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로고도 함께 공개된다.MCM 글로벌 최고 브랜드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과거를 반복하기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브랜드의 역사와 연결된 로고 패턴과 대표 디자인은 여전히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MCM 독일 탄생, 한국 기업 인수까지MCM은 1976년 독일 뮌헨에서 만들어졌으나, 2005년에 대한민국 기업인 성...

    2026.03.1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