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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6년 연속 5성 호텔 선정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2025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2일 오전 9시(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900개에 달하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하는 것으로,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라 불린다.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됐으며 이후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5성으로 상향 평가된 후 올해까지 6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호텔 측은 “평가단으로부터 럭셔리 호텔로서 경복궁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텔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우수한 위치, 최고급 서비스와 부대시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한편 호텔 내 위치... -
‘연인들을 위한 완벽한 도시’ 홍콩 데이트 명소는?
홍콩, 화려한 야경만으로도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도시다.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야경 크루즈부터 감성적인 해변 레스토랑, 전통 의상 스냅숏 촬영, 설레는 놀이공원 데이트까지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데이트 명소들을 소개한다.빅토리아 하버의 야경 크루즈는 홍콩을 대표하는 로맨틱한 경험 중 하나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홍콩의 반짝이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선상에서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크루즈를 타고 잔잔한 물결을 따라가다 보면 반짝이는 야경 속에서 마치 두 사람만의 세상에 있는 듯한 설레는 순간이 완성된다.특히 매일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라이트 쇼로, 홍콩의 고층빌딩들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을 뿜어낸다.홍콩 남부에 있는 ‘리펄스 베이’에서는 도시에서 벗어나 한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탁 트인 하늘과 부드러운 모래, 반짝이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 -
솔레어리조트, ‘미식 향연’으로 12주년 파티 연다
필리핀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가 오픈 12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세계적인 셰프, 유명 믹솔로지스트를 초대해 ‘미식의 향연’을 선보인다.교토 요리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유명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아자부 유키무라의 오너 셰프 준 유키무라는 솔레어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야쿠미’에서 9코스 가이세키 디너 메뉴를 선보이며 전통에 대한 그의 숙련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세 랍스터 젤리를 곁들인 북해도 최상급 우니, 보타르가 파우더를 곁들인 냉소바, 산초꽃을 곁들인 와규 샤부샤부 등 그의 시그니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믹솔로지스트 신고 고칸이 만든 칵테일, 사케 마스터 아키히로 이가라시가 제안하는 프리미엄 사케도 풍성한 다이닝을 만든다.두 번째 주에는 계절에서 영감을 받은 야채와 곡물 중심의 메뉴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메타의 오너 셰프 썬 킴과 ‘티 페어리’ 다도 문화의 챔피언으로 잘 알려진... -
밸런타인데이 ‘1인 여행객’ 전년 대비 2배 이상, 그런데 어디 가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홀로 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낭만적인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에어비앤비 데이터에 따르면 1인 여행객 검색량은 전년 대비 100% 이상, 2인 여행객 검색량은 50%, 3인 이상의 그룹 여행객 검색량은 70% 증가했다.또한 나 홀로 여행객, 커플, 그룹 여행객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홀로 여행객은 햇살과 해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고, 커플 여행객은 속세를 벗어난 아늑한 휴양지를, 그룹 여행객은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영장이 있는 숙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각자에게 어떤 숙소가 가장 낭만적일까. 에어비앤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게스트 후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엄선한 여행지 리스트를 추렸다.영국, 코츠월드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커플이라면 코츠월드의 유서 깊은 마을 맘즈버리에 위치한 럭셔리 별장에 머물러 보자. 이 숙소는... -
워커힐, 팝업 전시·객실 패키지 선보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서촌 공예 전문 갤러리 ‘일상여백’과 협업해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팝업 전시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한 특별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오는 3월 31일까지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스페이스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전시에서는 백자의 미감이 느껴지는 이용순 작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하는 윤태성 작가의 ‘달항아리’, 이천의 대표 도예가이자 청자와 백자를 아우르는 김판기 작가, 흩뿌려진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윤상현 작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에 펜슬, 물감, 전사지 등 다양한 부재료로 전통과 현대의 멋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갑빠오 작가의 ‘워커힐 특별전’ 협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생활 소품과 식탁의 품격을 높여주는 식기, 다기류를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어 전시의 여운을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다.워커힐은 “이번 전시를 통해... -
롯데월드가 포켓몬 월드로? …초대형 컬래버 진행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메가 히트 IP ‘포켓몬’과 손잡고 초대형 협업을 선보인다.장장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봄·여름·가을·겨울 등 시즌별로 진행되던 축제를 넘어, 봄부터 가을까지 3개 시즌에 걸쳐 장기간 진행될 예정이다.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동안 파크 곳곳은 포켓몬 IP를 적용한 거대한 ‘포켓몬 월드’ 콘셉트로 구현되며 시즌별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이에 따라 계절마다 새롭게 변하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확장된 축제를 펼친다.대서사의 시작은 바로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곳곳에 피카추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포토존을 만날 수 있는 대규모 테마존이 조성된다.또한 포켓몬 IP를 접목한 어트랙션, 한정판 상품이 판매되는 ‘포켓몬 어드벤처 스토어’, 포켓몬 테마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
휘닉스 파크, 23일 어린이 스키대회 개최
휘닉스 파크가 오는 23일 휘닉스 스노우파크 마스터즈 슬로프에서 ‘제3회 어린이 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2024년 기준 초등학생(키즈)과 중고등학생(유스)이다.대회는 어린이, 청소년 단독 참가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대회 총 2종목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청소년 단독 참가 대회는 전 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대회 레벨은 두 가지로, 레벨1은 스노우 플로우(A자 스탠스로 턴을 할 수 있는 레벨), 레벨2는 베이직 롱턴 스탠스(11자로 활주하는 레벨)다.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는 전 주자와 가장 비슷한 기록 및 아이와 부모 2명의 스피드 기록 등으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모든 일정은 23일 아침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 시상 모두 당일 진행된다. 참가비는 1종목 참가 5만원, 2종목 참가 7만원이다. 단 신청자가 많으면 휘닉스 스노우파크 프리미엄 키즈·유스 강습생에게 우선 신청권이 제공된다.한편 해당 상품 구매와 휘... -
‘겨울잠을 끝내고’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14일 재가동
에버랜드가 겨울철 운행을 중단했던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 가동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오는 14일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가 재가동에 돌입한다. 티익스프레스는 약 3분간 최고 시속 104㎞로 질주하며 56m 높이에서 77도 각도로 낙하하는 어트랙션이다. 총 12번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어 극강의 스릴을 선사한다.특히 지난해에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나무와 스틸 트랙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롤러코스터로 재탄생한 바 있다. 에버랜드 측은 “재가동을 앞두고 안전 전문가들이 매일 레일 위에서 볼트를 점검하고 열차 시험 운전 테스트를 반복하는 등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에버랜드 대표 급류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도 오는 15일과 21일부터 각각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원형 보트를 타고 580m 길이의 수로를 따라 거친 물살을 헤쳐나가는 급류 체험이다. 또한 썬더폴스에... -
켜켜이 쌓인 이야기 따라…돌담 너머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벽 안쪽에 자리한 마을의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1960~1970년대의 우리나라 어딘가를 지나는 듯하다.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비밀스러운 골목, ‘다이애건 앨리’의 한국 버전쯤인 것만 같다. 성벽 위에 올라 마을 전체를 조망하면 더욱더 그렇다. 면천은 꽤 유서 깊은 지역이다. 1913년까지만 해도 면천군이라는 별도 행정구역이었던 곳이자, 충남 서해안 방어의 중심축 중 하나인 면천읍성이 자리했던 곳이다.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이 이곳의 호족으로 유명했으며,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부임한 적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면천을 단순히 과거의, 역사적인 장소로만 치부하기에는 조금 아쉽다. 적게는 50여년, 많게는 100여년의 세월을 겪은 옛 건물들이 곳곳에 남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있달까. 그러니, 약간의 설렘을 갖고 발걸음을 옮겨도 좋다. 예상치 못한 공간들... -
날도 추운데 송어 잡으러 가자!
평창송어축제 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자유낚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된 공식 축제 일정 후 추가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송어 낚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자유낚시 이벤트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입장권은 낚시터 입구의 낚시 교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단, 행사 기간 회 손질 등 기타 부대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참가자는 낚시를 통해 잡은 송어를 모두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으며, 훌치기낚시나 생미끼는 허용되지 않는다.자유낚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송어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