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사

  •  ‘연말 특수 어쩌나’ 계엄령 이후 전전긍긍 관광업계

    ‘연말 특수 어쩌나’ 계엄령 이후 전전긍긍 관광업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 이후 세계 주요국들이 ‘한국 여행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정부가 국내 관광업계에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점을 각국에 전파해달라고 요청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공문을 통해 “공문에서 문체부는 “정부가 4일 주한 공관에 외교 공한을 보내 ‘현재 대한민국 일상생활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관광·경제 활동 등에 영향이 없음으로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 조정 등의 조치는 불필요하다’라고 전달했다”며 “국내 주요 관광지는 현재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 중이라는 상황을 관련 업계와 방문 예정자들에게 전파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정부는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과 관련해 안내나 통역, 불편 신고 등 상담이 필요할 경우 ‘관광 통역 안내 전화 1330’ 서비스(8개 언어 지원)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협회와 업계에서 관광객 유치 및 관리 등과 관련한 어려움이나 건의 사항이 있으면 ...
  •  63스퀘어서 봤던 그 뷔페, 용산에서도?

    63스퀘어서 봤던 그 뷔페, 용산에서도?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문을 연다. 63스퀘어 외부에 개점한 첫 매장이다.‘63뷔페 파빌리온’ 용산 매장은 약 300평, 180여 개 좌석 규모로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디저트, 베버리지 총 7개 섹션을 구성해 100여 개 메뉴를 선보인다. LA갈비, 육회, 태양의 불낙지 등 63뷔페 파빌리온 기존 인기 메뉴를 마련했다.63스퀘어 파인 다이닝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도 눈길을 끈다. 워킹온더클라우드 ‘달팽이 쉘 요리’ ,터치더스카이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 슈치쿠 ‘후토마키’, 백리향 ‘고추유린기’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오픈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4인 식사권을 비롯해 154명에게 경품을 선물한다.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63레스토랑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내년 1...
  •  겨울 낭만 가득한 숲속 크리스마스

    겨울 낭만 가득한 숲속 크리스마스

    한라산 청정 숲에 둘러싸여 자연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위(WE)호텔제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기고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위호텔은 오는 24일 단 하루 다채 레스토랑에서 겨울철 별미로 가득한 크리스마스이브의 디너 뷔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뷔페는 1부(오후 5시 30분~7시 30분)와 2부(오후 8시~10시)로 운영되며 고급스러운 랍스터를 비롯 제주산 대방어, 양 갈비와 소고기 통갈비 등 54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설치된 로비 라운지 아잘리아에서는 연말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저녁이면 라이브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로맨틱한 공간에서 레드 와인 2종과 화이트 와인 2종을 핑거 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다.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졸지에 여행 위험 국가로

    한국, 졸지에 여행 위험 국가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해외 주요국이 한국을 ‘여행위험 국가’로 분류했다. 국내 여행 업계역시 혼란이 예상된다.4일 영국 외무부는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계엄령 선포에 따른 발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영국 외무부 공지를 주시해 달라”며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미국은 계엄령 해제 발표 이후에도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미국 시민은 잠재적인 혼란을 예상해야 한다”며 “시위가 일어나는 지역은 피하고 대규모 군중, 모임, 시위, 또는 집회 근처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평화적으로 의도된 시위도 대립으로 변하고 폭력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현재 전쟁 중인 이스라엘도 “한국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한국 방문을 고려하라”고 권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국회가 비상 계엄령에 대한 해제 결의안을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하자, 6시간여 만에 계엄을 해제...
  •  여의도 하늘 두둥실 ‘서울달’ 탑승객, 2만명 돌파

    여의도 하늘 두둥실 ‘서울달’ 탑승객, 2만명 돌파

    서울시가 여의도에서 운행 중인 관광용 가스 기구인 ‘서울달’의 탑승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3일 서울시는 “서울달이 8월23일 정식 개장 후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명, 매출액 5억원,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는 보름달 모양의 가스 기구다. 여의도공원에서 130m를 수직 비행하며 아름다운 한강과 여의도 도심 야경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재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탑승 정원은 1회 20명, 운행시간은 1회 15분가량이다.요금은 대인 2만5000원, 소인·경로 2만원이다. 장애인·국가유공자는 30% 할인, 20인 이상 단체 및 기후동행카드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 기구는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헝가리), 파리 디즈니랜드(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도 운영 중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가스 기구...
  •  여의도에 뜬 ‘서울달’, 100일만에 2만 탑승객 돌파

    여의도에 뜬 ‘서울달’, 100일만에 2만 탑승객 돌파

    서울시가 여의도에서 운행 중인 관광용 가스 기구인 ‘서울달’의 탑승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3일 서울시는 “서울달이 8월23일 정식 개장 후 3개월 만에 탑승객 2만 명, 매출액 5억 원, 18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서울달은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는 보름달 모양의 가스 기구다. 여의도공원에서 130m를 수직 비행하며 아름다운 한강과 여의도 도심 야경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현재 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최대 탑승 정원은 1회 20명, 운행시간은 1회 15분가량이다.요금은 대인 2만5000원, 소인·경로 2만원이다. 장애인·국가유공자는 30% 할인, 20인 이상 단체 및 기후동행카드 결재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 기구는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헝가리), 파리 디즈니랜드(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도 운영 중이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가스 기구가 성화대로 활용...
  •  ‘그냥 두면 큰일 나요’ 겨울철 차량 히터 관리법

    ‘그냥 두면 큰일 나요’ 겨울철 차량 히터 관리법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차량 히터 사용이 본격화됐다. 차량 히터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에바포레이터(evaporator, 증발기)는 먼지와 습기가 쉽게 축적되는 구조로, 이를 방치하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증발기 오염은 히터 열효율 저하뿐 아니라 차내 공기 질 악화로 이어져 운전자와 탑승객의 건강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또한 미국자동차협회(AAA)의 연구에 따르면 영하 7도에서 전기차 5종을 실험한 결과 히터 미사용 시 주행거리는 평균 12% 감소했지만 히터 사용 시 최대 41%까지 감소했다. 이는 히터가 배터리 전력을 대량으로 소비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전기차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사전 예열 기능, 겨울 전용 주행 모드, 충전 중 차량 예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히터 점검의 중요성은 해외 연구에서도 강조된다. 미국 에너지부는 차량 히터 내부 오염 물질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정기적 ...
  •  ‘반짝반짝 여기가 인생샷 명소’, 크리스마스 장식 돋보이는 호텔 10

    ‘반짝반짝 여기가 인생샷 명소’, 크리스마스 장식 돋보이는 호텔 10

    페스티브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호텔가가 ‘인생샷’ 명소로 떠오르는 중이다. 반짝이는 조명들과 아기자기한 장식들로 꾸며진 ‘힙 플레이스’를 추려봤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 작가와 협업하여 호텔 곳곳을 따뜻하고 화사한 조명과 일러스트로 물들였다.‘도심 속 자연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은 반얀트리 서울이 가진 남산의 지리적 특징을 살려 자연의 생명력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호텔 입구 게이트에 들어서면 나무 전체를 감싸는 은하수 조명과 레드·골드 오너먼트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 바이 민구의 야외 정원에는 기존 정원에 마련돼 있던 빨간 새집을 모티브로 꾸민 아름다운 숲속 풍경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했다. 평면적 드로잉...
  •  해 저물면, 빛나는 海…희망과 위로 건네는 동해의 밤

    해 저물면, 빛나는 海…희망과 위로 건네는 동해의 밤

    논골담길 건너편 덕장길에서물들어가는 하늘·땅 한눈에도깨비 ‘다찌’도 미소 활짝까만 바다 위 출렁다리를 지나어둠 물들이는 조명의 숲까지서늘한 밤공기에 숨이 트이네밤이 긴 겨울. 오후 5시만 되어도 빛은 힘을 잃어간다. 겨울 여행에서 추위보다 야속한 게 어둠이다. 그러나 동해라면 어둠이 와도 반갑다. 밤을 기다렸다는 듯, 낮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여행지가 많기 때문이다. ‘선라이즈 시티’로 유명한 강원 동해시지만 해 뜨는 모습만 기대하면 서운하다. 낮에 눈이 반짝였다면, 밤에는 마음이 울렁인다. 1인 다역을 맡은 베테랑 연기자 같다.별빛처럼 반짝이는 논골담길, 새까만 밤 물길을 가르는 고깃배, 형형색색의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은은한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추암, 다정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한섬까지, 동해의 밤은 팔색조다. 동해의 반전 매력을 보고 싶다면, 저녁을 놓치지 말자. 겨울밤이 짧게 느껴질 테니까.한 편의 시 같은 ...
  •  한국의 특별한 순간, 카메라에 담았더니

    한국의 특별한 순간, 카메라에 담았더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역 3층 대기실과 옥외광장 등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 전시회 ‘특별한 순간(Amazing Moment)’를 개최한다.전시회는 대자연의 영원한 풍경(ETERNAL LANDSCAPE), 아름다운 특별한 순간(A MOMENT IN TIME),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이야기(THE MOMENT), 한국 관광사진기자단(Frame Korea) ‘여행에 미치다’ 협업 전시관 등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455점이 출품됐고 3차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92점 등 총 9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대통령상에 선정된 ‘흔적(제주 서귀포)’는 “오래된 생명체인 이끼와 바다가 공존하는 해변의 모습을 통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라는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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