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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안항공, 인천-시애틀 직항 티켓 오픈

    하와이안항공, 인천-시애틀 직항 티켓 오픈

    알래스카 에어 그룹이 하와이안항공의 인천, 시애틀 신규 직항 노선 첫 운항 일을 9월 13일(한국 시각)로 발표하고 항공권 판매를 개시했다.신규 인천-시애틀 노선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오는 9월 13일부터 주 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한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최대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이용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미국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해당 노선은 오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3시에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수, 목, 금, 토, 일)은 시애틀에서 오후 3시 25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6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항공권은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와 주요 여행사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한편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이번 신규 취항을 포함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한다. 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시애틀을 거점으로 인천-시애틀, 도쿄 나리타-시애틀 노선을 포함해 최소 12개...
  • 직장 내 괴롭힘 빈번한 집단에서 자살 시도 위험 4배 이상 커진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겪는 빈도가 높아지면 자살 시도 위험이 4배 이상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김은수 교수 연구팀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자살 생각 및 시도에 미치는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모든 직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자살의 연관성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서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논문이 실렸다.2020~2022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서 검진받은 19~65세 직장인 1만2541명이 응답한 설문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답한 비율은 여성 18.7%, 남성 10.6%로 나왔다. 연구진은 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괴롭힘 없음’, ‘가끔 괴롭힘 경험(월 1회 이하)’, ‘빈번한 괴롭힘 경험(주 1회 이상 혹은 매일)’ 등으로 분류했다.분석 결과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는 집단에 비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고 빈도가 높을수록 자살 위험이 커졌...
  •  12년 만에 새 단장, 콘래드 ‘제스트’ 미리 보기

    12년 만에 새 단장, 콘래드 ‘제스트’ 미리 보기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가 리뉴얼(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 새롭게 문을 연다. 고급 재료로 메뉴를 강화하고 라이브 쿠킹과 테이블 주문을 도입해 고객 경험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콘래드 서울은 26일 미디어 및 VIP 고객 대상 프라이빗 시식 행사를 열고 제스트의 리뉴얼된 메뉴와 새로운 미식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와 주요 미디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제스트는 2012년 콘래드 서울 오픈과 함께 12년간 운영돼온 뷔페 레스토랑으로 리뉴얼은 오픈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미니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제스트는 지난 12년간 다양한 뷔페 요리를 제공해 왔고 이제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메뉴와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제스트는 27일부터 120여 종의 요리를 비롯해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라이브 쿠킹’과 테이블 주문 방식의 ‘시그니처 다이닝’을 도입한 ‘...
  •  베일 벗은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선정된 한국 식당 4곳 어디?

    베일 벗은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선정된 한국 식당 4곳 어디?

    “이렇게 높은 순위에 오를 줄 몰랐습니다. 매우 기쁘고, 저 혼자가 아닌 팀이 함께 이뤄낸 것이라 생각합니다”(손종원 셰프, 이타닉 가든)세계적인 레스토랑 시상식 중 하나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Asia’s 50 Best Restaurants 2025)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요 아시아국가의 요리사, 푸드 저널리스트, 미식 인플루언서, 평론가, 외식, 미식업계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올해 시상식에서 한국은 총 4개 식당이 50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국내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곳은 ‘밍글스’로 지난해 13위에서 8계단 올라 5위를 차지하며 현시점 ‘국내 최고의 다이닝’이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밍글스는 2025년 유일하게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기도 하다.뒤를 이어 ‘...
  •  거품 물고 쓰러지는 ‘뇌전증’···치료하면 좋아지는 신경질환일 뿐입니다

    거품 물고 쓰러지는 ‘뇌전증’···치료하면 좋아지는 신경질환일 뿐입니다

    2008년 캐나다의 뇌전증 환자 캐시디 메건은 자신이 앓고 있는 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3월26일을 ‘퍼플데이’로 정해 보라색 옷을 입는 캠페인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아직도 세간의 편견 탓에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뇌전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뇌전증은 뇌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흥분상태가 되면서 뇌의 기능 마비를 불러오는 만성적인 신경질환이다. 환자들을 향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병명도 과거의 ‘간질’에서 뇌전증으로 바뀌었다. 모든 연령에서 발병 가능한데, 발병 위험인자는 연령에 따라 다르다. 영유아기에는 선천성 기형과 출생 전후 시기에 입은 뇌 손상, 감염과 열성경련 등이 주요 원인이다. 성인이 되고 나선 외상, 뇌졸중, 뇌종양 등의 영향으로 뇌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대표적인 증상은 발작으로, 심하면 거품을 물고 온몸이 뻣뻣해지는 대발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손발 떨림, 언어 장애 ...
  •  직장 내 괴롭힘, 자살 위험 최대 4배 높인다

    직장 내 괴롭힘, 자살 위험 최대 4배 높인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겪는 빈도가 높아지면 자살 시도 위험이 4배 이상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김은수 교수 연구팀은 직장 내 괴롭힘이 자살 생각 및 시도에 미치는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괴롭힘 빈도가 높을수록 자살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전 직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자살 연관성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연구진이 2020~2022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서 검진을 받은 19~65세 국내 직장인 1만2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해보니,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 18.7%, 남성 10.6%이었다. 연구진은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정도에 따라 대상자들을 ‘괴롭힘 없음’, ‘가끔 괴롭힘 경험(월 1회 이하)’, ‘빈번한 괴롭힘 경험(주 1회 이상 혹은 매일)’로 분류했다....
  •  ‘팝업 성지’ 성수동에 등장한 이번 시즌 패션브랜드 팝업 전략은

    ‘팝업 성지’ 성수동에 등장한 이번 시즌 패션브랜드 팝업 전략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팝업스토어 성지’ 성수동에서 패션 업계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팝업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팝업의 28.53%가 성수동에서 진행됐으며 그중에서도 패션 분야 팝업이 27.18%를 차지했다.이번 시즌 패션업계의 동향을 살피려면 성수동으로 가야하는 이유다.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한 팝업 전략으로 중무장한 패션 브랜드들의 팝업 전략을 살펴본다.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NITRO HOUSE(나이트로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러닝 문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업 공간이다.나이트로 하우스 팝업스토어는 ‘모든 러너를 위한 팝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지난 15일 오픈했다. 입구부터 플로어를 트랙 형태로 디자인해 고객들이 트랙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팝업 이곳저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제품 전시 및 ...
  •  ‘신꾸’, ‘백꾸’, ‘폰꾸’…나만의 패션 아이템 만드는 커스터마이징이 대세

    ‘신꾸’, ‘백꾸’, ‘폰꾸’…나만의 패션 아이템 만드는 커스터마이징이 대세

    내 취향에 맞게, 남과 다른 나만의 아이템을 만드는 커스터마이징이 패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티셔츠, 신발, 가방, 소품에 개개인이 좋아하는 토핑을 선택,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 커스터마이징이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이를 의미하는 ‘토핑경제’가 2025년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일상템’부터 ‘꿀조합 아이템’을 만들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늘어나고 있다.패션업계 ‘신꾸(신발 꾸미기)’ 트렌드를 확산시킨 크록스가 국내 최대 규모인 100평대의 매장인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아이콘 스토어’에 크록스 슈즈를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는 ‘DIY 스테이션(DIY Station)’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메탈, 주얼리 등 다양한 ‘지비츠 참’과 리본, 비즈, 펜, 물감, 스티커 등 DIY 소재들이 마련돼 있어 본인만의 감각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놀이 공간은 물론...
  •  신화월드, 식목일 맞아 ‘초록 탐정단’ 모집

    신화월드, 식목일 맞아 ‘초록 탐정단’ 모집

    제주신화월드가 식목일을 앞두고 아름다운 녹색 지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한다.신화 액티비티에서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까워질 수 있는 초록 탐정단을 모집한다. 제주신화월드 조경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식물도감 워크북을 따라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식물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제주에서 자생하는 꽃과 나무에 대해 배우고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등 식물 관찰 기회를 얻는다. 식물 탐정이 돼 수행하는 미션과 함께 나만의 테라리움도 완성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5일과 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부모와 자녀가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식목일 기념 키즈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끼, 조개껍데기, 나뭇가지, 점토 등 다양한 천연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입체 정원을 만드는 시간이다. 4월 5일과 6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한편 제주신화월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
  •  조희숙 셰프가 소개하는 ‘진짜 한식’

    조희숙 셰프가 소개하는 ‘진짜 한식’

    25일 서울 한국의 집. 한식의 대모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가 30여 명의 해외 기자와 인플루언서들 앞에 데친 시금치를 큼직한 접시에 가득 담아 내놓았다. 테이블 위에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이 담긴 그릇도 놓여 있었다.“십수 년 전만 해도 한식을 어떻게 알릴지, 어떻게 하면 한식을 먹어보게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었어요. 그런데 이젠 한식의 원형,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평범하게 먹고 즐기는 밥상에 대해 이야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부대행사 하나로 이날 마련된 한식 워크숍에서 조희숙 셰프는 일상의 한식 상차림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모던 한식이라는 이름으로 다소 변형된 한식에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일반 가정에서 먹는 본연의 맛과 형태를 소개한다는 것이 이날 행사의 취지였다. 한식이 세계에 많이 알려졌고 한식을 위해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지만 일반 가정집에서 먹는 반찬은 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조 셰프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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