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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유전자 있으면··· 핏속 ‘단백질 청소기’ 역할 더욱 중요
알츠하이머 치매 유전자 있으면··· 핏속 ‘단백질 청소기’ 역할 더욱 중요

유전적으로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은 경우 혈액 속에서 불필요한 단백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프로테아좀’의 활성도가 떨어지면 인지능력 저하가 나타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서울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민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를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경도인지장애·알츠하이머병 환자, 증상이 없는 일반인 등 148명을 대상으로 아밀로이드·타우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의 영상검사와 유전자검사, 혈액 내 프로테아좀 활성도 측정을 통해 뇌 병리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인체에선 프로테아좀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 복합체가 이런 불필요한 단백질...

연재

2026.03.11
  • 설 연휴, 집을 비우기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가전 플러그 뽑기’ 체크리스트
    설 연휴, 집을 비우기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가전 플러그 뽑기’ 체크리스트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반가운 시간이지만, 오랜 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전기 안전과 에너지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장시간 외출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과 불필요한 전기료를 줄이기 위해 설 연휴 전 ‘플러그 뽑기’ 습관을 점검해보자. 전문가들은 많은 가전제품이 단순히 꺼놨다고 해서 전력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심지어 사용하지 않을 때도 전력을 소모하거나, 잘못 연결된 상태로 전기적 결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전기 전문가들은 휴가나 긴 외출을 앞두고 불필요한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완전히 뽑아두는 것이 화재 예방과 에너지 절약의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고 말한다. 전원이 켜져 있지 않아도 콘센트에 꽂혀 있는 상태라면 미세하게 전력을 소비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전압 변화나 합선 등으로 인해 화재나 기기 손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일상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소형 주방가전, 예를 들어 전기주전자나 커피메이커, 전...

    2026.02.12 14:44

  • “얼마나 향기롭게요” 에센셜 오일로 집안 청소하기
    “얼마나 향기롭게요” 에센셜 오일로 집안 청소하기

    주말마다 반복되는 집안 청소를 조금이라도 덜 부담스럽게 만들 수는 없을까. 최근 해외 살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천연 청소법에 주목하고 있다. 식물에서 추출한 고농축 오일이 탈취·항균 작용을 돕는 동시에, 향기 자체가 기분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에센셜 오일은 식물 유래 성분으로, 일부는 항균·항진균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 향으로 냄새를 덮는 대신, 불쾌한 냄새를 완화하고 상쾌한 향을 더하는 데 도움을 준다.또한 미국 존스홉킨스 의학센터에 따르면, 아로마테라피는 후각 신경을 통해 뇌의 감정 중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청소를 하면서 향을 맡는 행위 자체가 긴장 완화나 기분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공간별 추천 오일✔ 욕실 – 티트리 오일욕실은 곰팡이와 세균 관리가 중요한 공간이다. 티트리 오일은 식초, 베이킹소다와 함께 활용하면 세면대·샤워부스·변기...

    2026.02.12 14:19

  • 속옷, 세탁기에 돌린다고요? 전문가가 조언하는 세탁 방법
    속옷, 세탁기에 돌린다고요? 전문가가 조언하는 세탁 방법

    여성용 속옷에는 ‘손세탁 권장’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탁 전문가들은 모든 섬세 의류를 반드시 손으로 세탁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의류의 소재와 구조에 따라 손세탁이 필요한 경우와 세탁기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구분된다는 것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의류의 소재다. 실크나 레이스, 비즈 장식이 있는 의류, 빈티지 의상 등은 세탁 과정에서 물리적 자극에 취약해 손세탁이 권장된다. 브래지어 역시 와이어와 밴드 구조가 변형되기 쉬워 대표적인 손세탁 권장 품목으로 꼽힌다.미국 란제리 전문 매장 일루전스 란제리의 브래지어 피팅 전문가 트레이시 코헨은 “세탁기로 인해 가장 많이 손상되는 의류 가운데 하나가 브래지어”라며 “회전 과정에서 컵 형태가 무너지거나 밴드 탄성이 빠르게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모든 섬세 의류가 손세탁 대상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최근 세탁기의 성능이 개선되면서 ‘섬세 코스’...

    2026.02.12 10:53

  • 아들 졸업식 참석한 이부진의 ‘올블랙’ 차림···재벌가의 검은색 고집엔 이유가 있다?
    아들 졸업식 참석한 이부진의 ‘올블랙’ 차림···재벌가의 검은색 고집엔 이유가 있다?

    국내 재벌가 인사들이 공식 석상에서 유독 ‘올블랙’ 차림을 즐겨 입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최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검은 코트와 장갑, 가방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 등장하자 다시 한번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이 사장은 절제된 블랙 의상을 선택했다. 이날 착용한 코트는 프랑스 브랜드 랑방의 롱 테일러드 코트로 알려졌으며, 유사 제품 기준 300만 원대 가격대에 형성돼 있다. 가방은 프랑스 브랜드 폴렌느의 ‘누메로 앙’ 블랙 토트백으로 약 70만 원대 제품이다.화려한 명품 로고 대신 절제된 블랙 룩을 선택한 이 사장의 스타일은 재벌가 인사들 사이에서 반복돼 온 전형적인 공식 석상 패션과도 맞닿아 있다.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역시 최근 아들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검은 코트와 선글라스, 가방까지 ‘올블랙’으로 맞춰 입고 참석했다. 당시 코트는 프랑스 브랜드 셀린느의 2026년 봄·여름 시즌 제...

    2026.02.12 09:30

  • 파라다이스시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7년 연속 4성 등급 선정
    파라다이스시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7년 연속 4성 등급 선정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글로벌 럭셔리 호텔 평가에서 7년 연속 ‘4성 등급’을 받았다.파라다이스시티와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글로벌 호텔 평가 기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11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6 스타 어워즈’에서 나란히 4성(4-Star)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 세계 95개국 이상의 럭셔리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 크루즈 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스타 어워즈는 올해로 68회를 맞았으며, 약 900개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5성, 4성, 추천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평가에서 파라다이스시티는 출발 서비스, 피트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요청 대응, 객실 정비, 호텔 내 식음 서비스 부문에서 평가를 받았다.아트파라디소 역시 3년 연속 4성 등급을 유지했다. 아트파라디소는 2024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신규 등재된 이후 첫 공식 평가에서 국내 부티크 호텔 가운데 처음으로 4성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에...

    2026.02.12 09:26

  • 무릎 관절염 ‘SVF 치료’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무릎 관절염 ‘SVF 치료’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무릎 관절염으로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 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 50~6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연세사랑병원이 11일 공개한 통계를 보면 2024~2025년 이 병원에서 무릎 SVF 치료를 받은 환자 1437명 중 56~65세 환자가 65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6~75세 환자도 533명에 달해 두 연령층을 합하면 전체 환자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분포를 보면 여성 환자는 911명(63.4%), 남성 환자는 526명(36.6%)으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1.7배 많았다. 특히 56~65세 여성 환자는 422명, 66~75세 여성 환자는 360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환자 수를 크게 웃돌았다.퇴행성 관절염은 병기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로 구분되며, 방사선을 통해 분석한 ‘KL 그레이드’로는 1~4단계로 나뉜다. 이 중 KL 그레이드 2~3단계를 중기 무릎 관절염으로 분류하는데, 무...

    2026.02.11 17:20

  • 부인암 수술 후 새어나오는 림프액··· 예방 가능한 새 수술 전략 개발
    부인암 수술 후 새어나오는 림프액··· 예방 가능한 새 수술 전략 개발

    난소암·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림프액 누출을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수술 전략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차여성병원 부인암센터 박현·박초원 교수 연구팀은 부인암 수술 중 장간막 림프관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수술 기법을 개발해 복강내 림프액 누수 발생 예방책을 제시한 연구를 외과 수술 분야 국제학술지 ‘아시아외과학회지(Asian Journal of Surgery)’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림프액 누출은 부인암 수술 중 장간막 박리나 림프절 절제가 동반될 경우 회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다. 복강 내 림프관의 손상으로 림프액이 누출되면 복수가 차오르고, 환자는 림프액 배출을 위한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광범위한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발생 위험이 높으며, 회복 지연과 추가 치료로 환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연구진은 조영제를 활용해 수술 중 장간막 림프관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육안으로 ...

    2026.02.11 17:04

  • “물가 부담없네”…저렴하고 낭만적인 유럽 소도시 8곳
    “물가 부담없네”…저렴하고 낭만적인 유럽 소도시 8곳

    파리의 아파트나 토스카나의 별장을 꿈꾸는 여행자는 많다. 그러나 대도시의 물가와 숙박비는 만만치 않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화려한 중심지 대신, 걷기 좋은 골목과 지역 시장, 합리적인 숙박비를 갖춘 소도시로 옮겨가고 있다.유럽 곳곳에는 역사적 매력과 느린 일상, 합리적인 물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작은 마을들이 있다. 화려한 랜드마크 대신 돌길과 광장, 시장과 카페가 일상이 되는 곳들이다. 장기 체류 여행이나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유럽 여행 전문가들이 선정한 ‘저렴하지만 낭만적인’ 유럽 소도시 8곳이다.펜네 (이탈리아)아브루초 지역의 언덕 위에 자리한 중세 마을. 돌로 포장된 골목과 고풍스러운 건축물, 소규모 박물관과 지역 축제가 어우러진다.연중 기후가 비교적 온화해 하이킹과 자연 산책이 일상처럼 가능하다. 로마·피렌체보다 숙박비와 식비가 합리적이며, 인근 국제공항까지 약 30km 거리로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영어 사용 환경도 비교...

    2026.02.11 16:45

  • 강아지 짐도 만만치 않다…버려도 되는 애견용품 8가지
    강아지 짐도 만만치 않다…버려도 되는 애견용품 8가지

    반려동물 용품도 아기 용품 못지 않다. 이것저것 사다보면 어느새 집 안 곳곳이 물건으로 가득 차기 마련. 첫 목줄, 계절 의상, 장난감, 간식, 약품까지. 추억과 애정이 쌓인 결과지만, 전문 정리사들은 “정리되지 않은 반려동물 용품은 단순한 잡동사니를 넘어 공간 효율과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미국 라이프 매체 굿하우스키핑에서는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꼽은 ‘과감히 정리해도 될’ 물건 8가지를 선정했다.1. 한 번 입고 끝난 반려동물 의상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용 의상은 대부분 ‘한 번 이벤트’에 그친다. 이후 옷장 속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새 반려동물을 맞을 계획이 없다면 기부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2. 거의 쓰지 않는 그루밍 물티슈‘혹시 몰라’ 구매해두지만 실제 사용 빈도는 낮다. 일상 관리에는 전용 수건이나 천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 여행용으로만 활용한다면 최소 수량만 남기는 것이 효율적이다.3. 과도하게 쌓아둔 사료대용량 ...

    2026.02.11 16:01

  • “설빔도 가치 있게”…명절 선물로 주목받는 친환경 니트
    “설빔도 가치 있게”…명절 선물로 주목받는 친환경 니트

    설 명절을 앞두고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날에 새 옷을 입는 ‘설빔’ 전통처럼, 옷은 여전히 의미 있는 명절 선물로 꼽힌다. 최근에는 디자인과 실용성은 물론,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친환경 패션이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프리미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에코알프(ECOALF)는 2026년 설을 맞아 남녀 니트 4종을 명절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가볍지만 따뜻한 100% 리사이클 울 소재를 사용해 겨울은 물론 봄까지 이어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아이템들이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남성용 ‘라치 스웨터’는 최근 유행하는 집업 스타일의 지퍼 니트다. 베이지 컬러 제품에는 카라 안쪽과 지퍼 라인에 레드 포인트를 더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네이비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틸로 스웨터’는 케이블 니트 특...

    2026.02.11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