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물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파크형 물 축제가 다시 돌아왔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물총과 물 폭탄. 더위도 한순간에 날려버릴 대규모 수중 이벤트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에버랜드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와 손잡고 ‘워터 페스티벌(Water Festival)’을 개최한다. 해적왕을 꿈꾸는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모험을 담은 ‘원피스’는 전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콘텐츠로, 축제 전반에 이 세계관이 녹아들 예정이다. 행사 기간 포시즌스가든은 해적 마을로 변신한다. 방문객들은 밀짚모자 해적단의 일원이 되어 물총을 쏘고 맞으며 물속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출항을 준비 중인 대형 해적선과 암초섬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설치되며, 약 5m 높이의 ‘쵸파’ 조형물도 등장해 분위기를 더한다. 특설무대에서는 하루 두 차례 ‘스컬스 해적단의 모험’ 공연이 펼쳐진다. 전설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