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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10분’ 심장 건강 지키는 소소한 습관 3가지
‘저녁 식사 후 10분’ 심장 건강 지키는 소소한 습관 3가지

하루의 마지막 식사를 마친 뒤 어떤 습관을 갖느냐가 심장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사 후 가볍게 걷고, 늦은 밤 간식을 줄이며, 잠들기 전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첫 번째는 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걷는 것이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소속 심장내과 전문의 에릭 아우 박사는 식사 후 걷기가 심장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식사 후 걷게 되면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걷기는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른바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처음부터 30분씩 걸을 필요는 없다. 10~15분 정도의 짧은 산책으로 시작해 익숙해지면 20~30분으로 시간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식사 직후보다는 어...

연재

2026.08.19
  • “냄새 안 나는데” 청바지 몇 번 입고 빨아야 할까?…옷 종류별 세탁 주기 총정리
    “냄새 안 나는데” 청바지 몇 번 입고 빨아야 할까?…옷 종류별 세탁 주기 총정리

    “청바지는 자주 빨면 안 된다”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한번이라도 입었으면 당연히 빨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다. 잠옷은 며칠 입어도 괜찮은 것 같고, 수건은 한 번 썼다고 빨기에는 지구에게 미안한 것 같다. 도대체 무엇이 맞을까.온라인에는 각기 다른 세탁 주기를 주장하는 의견이 넘친다. 이럴 때는 세탁·청소 분야의 전문기관이 제시하는 기본값을 참고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의 세제·세탁·청소 관련 산업단체인 ACI(American Cleaning Institute)는 옷과 침구, 수건 등을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공개하고 있다. ACI는 단순히 냄새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무엇을 했는지, 어떤 소재인지, 얼마나 입었는지, 날씨가 어떤지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ACI가 제시하는 ‘세탁 주기표’를 한번 펼쳐보자.■ 입고 나서 매번 빨아야 하는 것속옷 ★★★★★&...

    2026.08.16 12:00

  • “이제 곧 처서… 여름 살림 집어넣어요” 선풍기·제습기·이불 그냥 넣으면 안 되는 이유
    “이제 곧 처서… 여름 살림 집어넣어요” 선풍기·제습기·이불 그냥 넣으면 안 되는 이유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절기상 입추를 지나면서 한낮의 더위와 달리 새벽이나 밤에는 창문을 열어둘 만한 날도 생겼다.입추가 지나 처서가 코앞인 만큼 집 안의 계절도 조금씩 움직인다. 무더위가 완전히 끝나기를 기다리기보다 선선해진 지금 집 안을 둘러보며 다음 항목을 하나씩 확인해보자.Check1_ 에어컨과 선풍기여름 내내 가동한 에어컨에는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필터를 꺼내 오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세척한다. 사용 빈도가 줄었다고 바로 전원을 끄기보다는 마지막 사용 뒤 송풍이나 내부 건조 기능을 활용해 내부 습기를 말리는 것도 좋다.또한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선풍기 사용도 줄어들 수 있다. 보관하기 전에 날개와 안전망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완전히 말린다. 아직 선풍기를 계속 사용한다면 먼지만이라도 제거해두는 편이 좋다.Check2_ 제습기제습기를 당분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물통부터 확인한다. 남은 물을 ...

    2026.08.16 11:00

  • 그냥 ‘하얀 나팔꽃’인 줄 알았다 식겁···닮은꼴 독성꽃에 ‘반려동물·어린이 주의보’
    그냥 ‘하얀 나팔꽃’인 줄 알았다 식겁···닮은꼴 독성꽃에 ‘반려동물·어린이 주의보’

    여름의 절정이 지나가면서 길가와 공원, 화단에는 형형색색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기 좋은 꽃이라고 해서 함부로 만지거나 열매와 씨앗을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식물은 피부에 닿는 것만으로 자극을 일으키거나, 잎과 열매·씨앗을 잘못 먹었을 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8~9월은 독성이 있는 식물의 꽃이나 열매가 눈에 잘 띄는 시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생물자원관 등 전문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지금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주의 식물’을 정리했다.나팔 모양의 꽃이라고 다 같은 나팔꽃은 아니다흔히 보는 나팔꽃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널리 재배되는 나팔꽃(학명: Ipomoea nil)은 여름철 청자색·흰색·분홍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핀다. 특히 씨앗은 전통적으로 ‘견우자’라는 이름의 약용 부위로 이용돼 왔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보면, 견우자가 예로부터 강한 사하제와 이뇨제로 쓰였다.바로 이 점 때문에 ‘...

    2026.08.16 10:30

  • 깨끗하게 빨았는데 “왜 이렇게 누렇게 됐지?”···천연섬유 러그 세탁 후 ‘갈변’의 정체
    깨끗하게 빨았는데 “왜 이렇게 누렇게 됐지?”···천연섬유 러그 세탁 후 ‘갈변’의 정체

    천연 소재로 만든 러그는 휴양지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인테리어 포인트로 사랑받는다. 땀으로 끈적끈적해지는 여름이면 집 안의 러그도 한 번쯤 깨끗하게 빨아주고 싶어진다. 먼지도 털어내고 얼룩도 없애려고 물과 세제를 듬뿍 사용했는데, 막상 다 마르고 나니 이상하다. 깨끗해지기는커녕 군데군데 누렇거나 갈색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이럴 때 단순히 세탁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러그의 소재에 따라서는 셀룰로오스 갈변이 원인일 수 있다.국제 청소·복원 관련 전문기관인 IICRC(Institute of Inspection Cleaning and Restoration Certification)는 면이나 황마 같은 식물성 섬유가 젖은 뒤 천천히 마르면 섬유 속 당이나 리그닌 등의 성분이 표면으로 이동해 노란색에서 갈색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과도하게 젖게 하거나, 물에 의한 손상이 생겼거나, 알칼리성이 높은 세제를 사용하거나, 건조가 오래 걸릴 때 발생할 수 있다. 즉...

    2026.08.16 10:00

  • 복숭아 자르다가 ‘씨에 핀 곰팡이’ 발견…과육은 멀쩡한데 먹어도 될까
    복숭아 자르다가 ‘씨에 핀 곰팡이’ 발견…과육은 멀쩡한데 먹어도 될까

    여름철 복숭아를 먹다 보면 복숭아씨가 칼에 함께 잘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단단한 씨앗 안쪽이나 씨 주변에서 하얗거나 회색빛의 솜털 같은 물질이 발견되기도 한다. 얼핏 보면 곰팡이처럼 보이는데, 씨에만 생긴 것이라면 과육은 먹어도 되는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곰팡이가 확실하게 확인된 복숭아라면 과육이 멀쩡해 보여도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미국 농무부(USDA) 식품안전검사국은 복숭아를 오이·토마토 등과 함께 수분 함량이 높은 ‘무른 과일·채소’로 분류하고, 곰팡이가 발견된 경우 해당 부위만 잘라내지 말고 통째로 버릴 것을 권고한다. 곰팡이가 눈에 보이는 표면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식품 내부까지 균사가 뻗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씨 안쪽에서 자라는 곰팡이, 왜 생길까복숭아씨는 단단한 껍질로 둘러싸여 있지만 완전히 밀폐된 구조는 아니다. 특히 씨가 갈라지거나 손상된 복숭아에서는 수분과 공기가 내부로 들어가면서 곰팡이가 자랄 수 있다.미국 오리건주립대 식품안전·보...

    2026.08.16 09:00

  •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 잔, 정말 몸에 좋을까?” SNS 건강법 따져보니…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 잔, 정말 몸에 좋을까?” SNS 건강법 따져보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건강법이 SNS에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밤새 몸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고 장을 깨우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를 높여 지방을 태우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 뒤따른다.결론부터 말하면 물 한 잔을 마시는 습관 자체는 좋은 생활습관이 될 수 있지만, ‘공복’ ‘미지근한 물’이란 단서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다. 물 자체의 건강상 이점에 특별한 효과가 더해진 것처럼 과장된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물 한 잔으로 신진대사가 크게 올라갈까가장 매력적으로 들리는 주장은 체중 감량 효과다.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올라가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실제로 물을 마신 뒤 에너지 소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03년 소규모 연구에서는 물 500mL를 마신 뒤 에너지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변화일 뿐 실질적인 체중 감량을 의미하지...

    2026.08.16 08:30

  • “우산도 씻어야 해?” 이제는 생존템이다…여름철 우산·양산 관리법
    “우산도 씻어야 해?” 이제는 생존템이다…여름철 우산·양산 관리법

    비 오는 날이면 우산을 펼쳐 쓰고, 비가 그치면 대충 몇 번 털어 접어 현관이나 가방에 넣는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양산을 펼쳤다가 다시 접어 가방에 넣는다. 여름이면 매일같이 사용하는 물건이지만 우산과 양산을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우산은 젖은 채 방치할수록 천의 변색이나 냄새, 금속 부분의 녹이 생길 수 있다. 일본양산진흥협의회(JUPA)도 사용 후 충분히 건조하지 않으면 원단의 변색이나 우산살 연결부에 녹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최근에는 우산 하나로 비와 햇빛을 모두 막는 우양산도 흔해졌다. 비를 막는 발수 기능과 햇빛을 차단하는 기능이 들어간 만큼, 무조건 같은 방법으로 씻고 말려서는 안 된다.비 맞은 우산, 흔들어 물을 털면 안 되는 이유비가 그치면 누구나 한 번쯤 우산을 힘껏 흔들어 물을 털어낸다. 우산을 접은 뒤 빙글빙글 돌리거나 바닥에 톡톡 두드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우산 전문가들은 이런 습관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1896...

    2026.08.16 08:00

  • 고기 먹으면 땀 냄새 지독, 채소는 괜찮다?···먹는 것과 체취, 진짜 상관관계 있을까
    고기 먹으면 땀 냄새 지독, 채소는 괜찮다?···먹는 것과 체취, 진짜 상관관계 있을까

    “고기를 먹으면 몸에서 냄새가 난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체취가 좋아진다.” 여름이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기온이 오르고 땀을 많이 흘리면 옷에 밴 냄새나 겨드랑이 냄새에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체취는 단순히 땀을 얼마나 흘리느냐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무엇을 먹는지도 몸에서 나는 냄새의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연구를 들여다보면 ‘고기는 악취, 채소는 향기’라는 단순한 공식과는 거리가 있다.우선 땀 자체가 곧바로 냄새를 내는 것도 아니다. 겨드랑이 등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의 미생물과 만나면서 체취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피지와 수분, 유전적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음식은 이 과정에서 체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사산물이나 휘발성 물질의 양과 종류를 바꾸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실제로 2006년 체코 카렐대학교 연구진은 식단과 체취의 관계를 살폈다. 건강한 남성 17명이 붉은 고기를 먹는 식단과 먹지 않...

    2026.08.16 07:00

  • 잠들려는데 발바닥이 화끈화끈…밤마다 발이 뜨거운 이유
    잠들려는데 발바닥이 화끈화끈…밤마다 발이 뜨거운 이유

    잠자리에 들면 유독 발이 뜨겁다. 이불 밖으로 발을 내놓고 식혀보지만 금세 다시 화끈거린다. 겨우 잠들려는 순간 발바닥이 따끔거리거나 저린 느낌까지 들면 잠은 더 멀어진다. 특히 한여름에는 방이 더워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건강 이상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가장 흔한 원인은 ‘신경’이다발이 뜨겁다는 느낌이 실제 발의 온도가 올라갔다는 뜻은 아닐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데이비드 커틀러 박사는 미국의 건강 전문지 프리벤션에서 발이 타는 듯한 느낌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말초신경병증을 꼽았다. 신경이 손상되거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실제 열이 없어도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저림이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역시 말초신경병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화끈거림, 저림, 찌르는 듯한 통증, 전기 충격 같은 통증, 감각 저하 등을 설명한다. 특히 당뇨병은 말초신경병증의 가장 흔한 원인 ...

    2026.08.15 16:00

  • “베란다 텃밭 맨날 토마토만?” 의외로 과일 잘 열리는 나무
    “베란다 텃밭 맨날 토마토만?” 의외로 과일 잘 열리는 나무

    집에서 식물을 키우본 사람이라면 방울토마토나 상추부터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조금 눈을 돌리면 화분이나 재배용기에 과일나무를 심어 직접 열매를 따먹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아무 과일나무나 작은 화분에 심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기후와 식물의 특성, 필요한 용기의 크기까지 따져야 한다.가정에서 도전해볼 만한 과일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무화과와 블루베리다. 특히 무화과는 국내 농업 연구에서도 용기재배 기술이 개발돼 있을 만큼 땅에 직접 심지 않고 키울 수 있는 과수다.농촌진흥청 농사로에는 전남농업기술원이 협조기관으로 참여한 ‘무화과 시설 용기 재배기술’이 소개돼 있다. 2005년 제작된 이 기술은 무화과를 시설하우스 안의 플라스틱 용기에 심어 재배하는 방법이다. 용기에 흙을 담고 묘목을 심은 뒤 생육 단계에 따라 물과 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이다.다만 여기서 말하는 ‘용기’는 베란다에 놓는 작은 화분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농업용 재배에서는 플라스틱 용기를 ...

    2026.08.15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