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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만 되면 심해지는 화장실 냄새, 90%는 여기서 시작된다
여름철만 되면 심해지는 화장실 냄새, 90%는 여기서 시작된다

매일 변기를 닦는데도 이상하게 화장실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침에 청소를 했는데도 오후만 되면 특유의 찌르는 듯한 냄새가 다시 올라올 때도 있다. 단순히 청소를 덜 해서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이 화장실 냄새를 만드는 화학 반응과 세균 증식을 동시에 가속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화장실 특유의 톡 쏘는 냄새의 주성분은 암모니아다. 소변 속 요소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가 생성된다. 문제는 온도가 올라갈수록 암모니아가 공기 중으로 더 쉽게 증발한다는 점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암모니아가 휘발성이 높은 물질이며 온도가 상승하면 공기 중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여름철에는 겨울철보다 같은 양의 오염물질이 남아 있어도 냄새가 훨씬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실제로 축산·환경 분야 연구에서도 암모니아 방출량은 온도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여름철 화장실 냄새의 범인은 변기 안...

연재

2026.07.11
  • 새것보다 ‘옛것’에 지갑 여는 요즘 사람들…LP·옛 과자·스테디셀러 뜬다
    새것보다 ‘옛것’에 지갑 여는 요즘 사람들…LP·옛 과자·스테디셀러 뜬다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익숙한 제품과 콘텐츠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 소비하는 이른바 ‘재발견 소비’가 콘텐츠·식품·패션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 인사이트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소비자가 만들고, 브랜드가 잇는 재발견’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 콘텐츠와 제품, 스타일을 스스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흐름이 전 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레트로 감성과 관련한 온라인 언급량은 2023년 6월~2024년 5월 12만6689건에서 2025년 6월~2026년 5월 18만3168건으로 약 44.6% 증가했다.특히 연관어 변화가 눈에 띈다. 과거에는 ‘빈티지’, ‘스타일’, ‘LP’, ‘아날로그’ 등 복고풍 디자인이나 분위기를 재현하는 키워드가 중심이었다. 반면 최근에는 ‘위로’, ‘공감’, ‘따뜻함’, ‘낭만’, ‘어린 시절’ 등 감정적 경험과 관련된 단어가 부상했다. 단순히 과...

    2026.06.18 16:23

  • ‘에어컨 실외기’도 관리 필요…‘전기료’ 폭탄 유발하는 NG 행동은?
    ‘에어컨 실외기’도 관리 필요…‘전기료’ 폭탄 유발하는 NG 행동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실외기를 덮개로 감싸거나 에어컨을 수시로 껐다 켰다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일부 절전 방법은 오히려 냉방 효율을 떨어뜨려 전기 사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외기 덮개로 꽉 감싸면 ‘역효과’에어컨 실외기는 실내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열이 원활하게 빠져나가야 냉방 효율이 유지된다. 한낮 내리쬐는 햇볕 아래 에어컨 실외기를 그대로 두면 냉방 효율이 떨어져 전기 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다.그렇다고 실외기를 덮개로 완전히 감싸는 것도 금물이다. 실외기에서 배출된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다시 실외기로 유입될 수 있다. 이 경우 압축기 부담이 커지면서 전력 소비가 늘고 냉방 성능도 떨어진다.한국에너지공단은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고, 흡입구와 배출구를 막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싶다면 실외기를 완전히 덮기보다 차...

    2026.06.18 16:02

  • 할인부터 볼거리까지…홍콩은 지금 여름 휴가 준비 중
    할인부터 볼거리까지…홍콩은 지금 여름 휴가 준비 중

    홍콩관광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쇼핑·미식 혜택을 한데 모은 대규모 프로모션 ‘홍콩 썸머 펀(Hong Kong Summer Fun)’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 관광객 유치와 현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홍콩관광청은 오는 8월까지 트립닷컴 그룹, 알리페이, 홍콩 품질관광서비스협회(QTSA), 홍콩 소매업관리협회(HKRMA) 등과 협력해 관광지 입장권 할인부터 쇼핑 리워드, 외식 혜택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홍콩 드래곤보트 페스티벌이다. 6월 19일부터 7월 1일까지 침사추이 해안 산책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용선 경주를 비롯해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스타의 거리에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집중된다. 축제장 내 ‘푸드레인’에서는 용을 테마로 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며, ‘비어 가든’에서는 유효한 여권을 제시한 관광객에게 맥주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4개 테...

    2026.06.18 15:48

  • 입속 세균이 간질환 원인? 간경변·간암 악화시킬 수도
    입속 세균이 간질환 원인? 간경변·간암 악화시킬 수도

    구강 내 세균이 장까지 이동하면서 다른 부위에도 악영향을 미쳐 간경변·간암 등 간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림대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변화를 분석해 간질환의 진행 단계와 예후를 분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거트(GUT)’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은 지방간·간염·간경변·간암 등의 간질환을 앓는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 등 1168명의 대변 샘플, 전 세계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장내 미생물 유전체 데이터 2376건까지 포함해 총 3544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간은 질환이 심각한 정도로 진행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흔해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최근 장내 미생물이 간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진행 정도를 쉽게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어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의 구성과 활동 정도 등이 간질환과는 어떤 연관성을 보이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

    2026.06.18 15:20

  • 월드컵 품은 뉴욕…경기장 밖도 ‘축제 분위기’
    월드컵 품은 뉴욕…경기장 밖도 ‘축제 분위기’

    2026 FIFA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뉴욕시가 경기장 안팎을 아우르는 대규모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결승전을 포함해 총 8경기가 열리는 뉴욕은 스포츠를 넘어 미식, 예술, 쇼핑, 공연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맞이하고 있다.뉴욕시는 월드컵 기간 단순한 경기 개최지를 넘어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팬파크로 운영하고 있다. 퀸즈와 브루클린, 브롱크스, 맨해튼, 스태튼아일랜드 등 5개 자치구 곳곳에는 공식 팬존과 야외 응원 공간이 마련돼 경기 티켓이 없는 방문객도 월드컵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뉴욕의 다문화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시내 수백 개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26달러 특별 메뉴를 제공하는 ‘파이브 보로 위너스 스페셜(Five Borough Winners Special)’이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NYC 네이버후드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 명소를 둘러보며 뉴욕의 다양한 공동체...

    2026.06.18 14:12

  • 루프탑서 명상하고 반려견과 호캉스…이번 주 호텔가 소식
    루프탑서 명상하고 반려견과 호캉스…이번 주 호텔가 소식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이 오는 7월 9일 호텔 루프탑 공간에서 싱잉볼 명상과 티 테라피를 결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오후 7시부터 90분간 19층 루프탑 ‘테라스 194’에서 진행되는 ‘싱잉볼 명상 & 딜마 로열-티 테라피 클래스’ 프로그램은 도심 속 야외 공간에서 싱잉볼 사운드 힐링과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딜마의 티 테라피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마인드풀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딜마 로열-티 오감 명상 및 티 테이스팅, 크리스탈 싱잉볼 사운드 배스(Sound Bath) 순으로 진행된다. 테이스팅에는 메리어트 본보이와 딜마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로열-티’ 블렌드가 사용된다. 실론 티를 기반으로 엘더플라워와 유자, 허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강의는 요가와 명상 분야에서 활동해 온 소예 통합치유센터의 김민선 대표가 맡는다. 행사는 선착순 15명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에게...

    2026.06.18 14:10

  • 아·태지역 병원 10개 전문분야 중 국내 병원이 9개 분야 1위 석권
    아·태지역 병원 10개 전문분야 중 국내 병원이 9개 분야 1위 석권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들이 10개 전문분야 중 9개 분야의 1위를 차지했다.뉴스위크가 18일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2026’ 순위를 보면 서울아산병원은 5개, 삼성서울병원은 3개, 서울대병원은 1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조사에선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업체 스타티스타와 함께 한국과 일본·호주·싱가포르·대만 등 11개국 8000여명의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과 국가별 의료 성과 지표,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 등을 종합해 분야별 순위를 매겼다.서울아산병원은 심장·심장수술·신경·내분비·정형외과 등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전체 평가 대상 병원 중 가장 많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병원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은 총 3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으며 암과 호흡기 분야에선 3년 연속 1위를, 올해 처음으로 평가가 이뤄진 소화기 분야에선 첫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 분야 1위...

    2026.06.18 10:51

  • 관광도 맛집도 아니다…요즘 사람들, ‘잠’ 자러 여행 떠난다
    관광도 맛집도 아니다…요즘 사람들, ‘잠’ 자러 여행 떠난다

    여행의 목적이 바뀌고 있다.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대신, 오롯이 ‘잘 자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를 ‘수면 관광(Sleep Tourism)’이라고 부른다. 숙면을 여행의 핵심 목적으로 삼는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다. 미국 생활전문매체 리얼심플은 최근 ‘2026년 주목할 여행 트렌드’중 하나로 수면 관광을 언급하기도 했다. 단순히 좋은 호텔 침대에서 자는 수준을 넘어 숙면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잠이 부족한 시대가 만든 새로운 여행수면 관광의 배경으로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지목된다. 현대인은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수면 부족은 피로감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 면역력 약화, 우울감 증가, 심혈관질환 위험 상승 등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때문에 최근 웰니스 업계에...

    2026.06.18 07:00

  • 인하대병원, 대청도 섬마을 찾아 의료봉사··· 귀항 선내 응급환자도 대응
    인하대병원, 대청도 섬마을 찾아 의료봉사··· 귀항 선내 응급환자도 대응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인천 옹진군 대청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인하대병원은 지난 11~12일 ‘1사·1섬마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옹진군 대청면을 방문해 진료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인 김명옥 재활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최지호 가정의학과 교수, 김소현 치과 교수 등 21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대청1리 경로당에 진료소를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조기증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청보건지소의 노후 건강부스를 재정비하고 옹진군민 맞춤형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치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도 수행했다. 이어 대청119지역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하며 도서지역 응급 이송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함께 방문한 의용공학팀은 대청보...

    2026.06.17 17:20

  • 분당제생병원, 제12대 손정환 병원장 취임
    분당제생병원, 제12대 손정환 병원장 취임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의 새 수장으로 손정환 병원장이 취임했다.분당제생병원은 17일 11대 나화엽 병원장 이임식과 12대 손정환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병원을 안정적으로 이끈 나 병원장(정형외과)의 공로를 기리는 한편, 이어 손 신임 병원장(비뇨의학과)이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손 병원장의 임기는 2028년 12월31일까지다.손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를 통한 성장, 그리고 나눔’이란 경영 비전과 함께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진료 경쟁력 강화, 안정적이고 유기적인 플랫폼형 의료시스템 구축, 환자 경험 중심의 브랜딩 강화라는 세가지 핵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가 따뜻한 정과 신뢰를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손 병원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분당제생병원 비뇨의학과 주임과장, QI실장, 기획실장, 국제진료센터 소...

    2026.06.17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