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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호텔 수건, 어디에 둬야 하나···침대 위? 바닥? 수건 걸이? 직원이 말하는 정답은
사용한 호텔 수건, 어디에 둬야 하나···침대 위? 바닥? 수건 걸이? 직원이 말하는 정답은

휴가철을 맞아 호텔을 방문하면 가장 헷갈리는 것이 있다. 사용한 수건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다. 침대 위에 올려둘까, 욕실 수건걸이에 다시 걸어둘까, 바닥에 놔도 되는 걸까. 최근 일본 호텔 체인 슈퍼호텔이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공개한 ‘호텔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영상에서 ‘사용한 수건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이 3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댓글에도 “항상 세면대에 모아둔다”, “침대 위에 올려놔도 되는지 궁금했다”, “호텔마다 규칙이 다른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로 호텔 업계에서는 정답이 있을까. 가장 무난한 곳은 ‘욕실’ 호텔들이 안내하는 공통적인 원칙은 의외로 단순하다. 사용한 수건은 욕실 안에 두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객실 청소 직원은 청소를 시작할 때 욕실부터 정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욕조 안이나 샤워부스 바닥, 세면대 옆, 욕실 바닥 등에 모아두면 사용한 수건이라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

연재

2026.08.11
  • [수피의 헬스 가이드]아픈 만큼 성장하는 근육? 사실 아닙니다
    [수피의 헬스 가이드]아픈 만큼 성장하는 근육? 사실 아닙니다

    과거 자료를 보면 ‘운동으로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고, 그걸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성장한다’고 설명한다. 즉 근성장을 위해선 먼저 근육이 손상되어야 한다는 논리인데, 과거에 근육통이 있어야 근육이 자란다는 이야기가 당연시된 것도 이 때문이다.이 설명은 꽤 오랫동안 당연시되었는데, 필자 역시도 과거에는 이 내용에 기반해 블로그 포스팅을 쓰곤 했다. 그런데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이 가설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제 ‘미세손상을 통한 근성장’ 메커니즘은 주류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워낙 오랫동안 믿어오다 보니 아직까지 현장에서 근육 성장을 설명할 때 통용되는 논리인 것도 사실이다. 이 글을 읽는 분 중 일부는 운동을 하고 알이 배겼을 때 “그게 다 근육이 자라려는 거야”라는 말을 들어보았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과거에 말했던 ‘미세손상’이 과연 뭘까? 미세손상은 근육의 근섬유가 ‘약간 닳아서 단기간에 회복 가능한’ 상태로, 일시적으로 뻐근할 수는 있지만 딱히 통...

    2026.07.18 09:00

  • 새송이버섯 자를 때 세로 vs 가로?···의외로 모르는 절단 방법 차이
    새송이버섯 자를 때 세로 vs 가로?···의외로 모르는 절단 방법 차이

    마트에서 사 온 새송이버섯. 요리를 시작하기 전 한 번쯤 고민하게 된다. 길쭉한 모양을 살려 세로로 자를까. 아니면 동그랗게 가로로 썰까.사실 정답은 없다. 대신 요리사들은 칼을 들기 전에 먼저 메뉴부터 떠올린다. 볶음인지, 구이인지, 국물요리인지에 따라 새송이버섯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비밀은 새송이버섯의 구조에 있다.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과 달리 갓보다 줄기를 먹는 버섯에 가깝다. 두껍고 단단한 줄기 안에는 섬유 조직이 위아래 방향으로 촘촘하게 뻗어 있다. 미국 버섯협회도 새송이버섯의 가장 큰 특징으로 “고기 같은 단단한 조직감”을 꼽는다.세로로 자르면 이 섬유 결을 따라 칼이 지나간다. 덕분에 새송이버섯 특유의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살아난다. 버터구이나 볶음요리, 꼬치구이처럼 버섯 자체의 존재감을 살리고 싶은 요리에 잘 어울리는 이유다. 실제로 해외 레스토랑에서는 새송이버섯을 길게 반으로 갈라 스테이크처럼 굽거나 결대로 찢어 바비큐 요리에 활용하기도 한다...

    2026.07.18 09:00

  • “장에 좋다며…” 요거트 먹으면 배에 ‘가스’만 더부룩, 이유는 이거였다
    “장에 좋다며…” 요거트 먹으면 배에 ‘가스’만 더부룩, 이유는 이거였다

    장 건강을 위해 매일 요거트를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일부는 요거트를 먹은 뒤 오히려 배가 더부룩해지거나 가스가 차는 경험을 한다. 전문가들은 원인이 반드시 요거트 자체에 있는 것은 아니며, 함께 먹는 음식 조합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최근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는 ‘포드맵(FODMAP)’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포드맵은 소장에서 충분히 흡수되지 못한 채 대장으로 이동해 장내 세균에 의해 빠르게 발효되는 탄수화물을 뜻한다. 이 과정에서 수소와 메탄 등 가스가 생성되면서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 잦은 방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미국 소화기학회(AGA)와 호주 모나시대 연구진은 과민성대장증후군(IBS) 환자 상당수가 고포드맵 식품 섭취 후 복부 팽만과 가스 증가를 경험한다고 보고하고 있다.문제는 장 건강 식품으로 알려진 요거트와 일부 고포드맵 식품을 함께 먹을 경우 이러한 발효 과정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대표적인 식품이 사과다. 사...

    2026.07.18 08:30

  • 문구 덕후들의 놀이터, 취향의 신세계
    문구 덕후들의 놀이터, 취향의 신세계

    다이어리 꾸미기(다꾸)와 자신의 생각, 감정, 경험을 기록하는 저널링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문구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펜과 종이의 질감을 비교하며,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붙여 하루를 기록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취향이자 라이프스타일이 되었다.이 같은 변화와 함께 문구를 큐레이션하는 ‘문구 편집숍’도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 문구점과 달리 국내외 브랜드와 독립 디자이너의 제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편집숍이다. 노트와 필기구, 스티커, 마스킹테이프는 물론 생활 소품과 디자인 굿즈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직접 노트를 제작하거나 문구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체험까지 더해 문구를 ‘사는 곳’에서 ‘경험하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SNS에서는 이른바 ‘문구 투어’가 새로운 여행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문구를 한자리, 페이퍼테일러 종로종각 영풍문고 지하에 자리한 페이퍼테일러는 해외 문구를 좋아하는 이들...

    2026.07.18 08:00

  • ‘조각 수박’ 샀다면 체크!…절대 먹으면 안 되는 수박의 신호 6가지
    ‘조각 수박’ 샀다면 체크!…절대 먹으면 안 되는 수박의 신호 6가지

    1~2인 가구가 늘면서 수박 한 통보다 잘라 놓은 ‘조각 수박’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양이 적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지만, 이미 잘린 상태인 만큼 보관 기간이 짧고 상하는 속도도 빠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도 “겉보기에는 괜찮은 줄 알고 먹었다가 배탈이 났다”는 경험담이 올라오면서 상한 수박을 구별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식품이다. 특히 한 번 자르면 과육이 공기에 직접 노출되면서 신선도가 빠르게 떨어진다. 식품안전 전문가들이 꼽는 ‘먹지 말아야 할 수박의 신호’를 정리했다.신맛이나 술 냄새가 난다잘 익은 수박은 은은한 단향이 난다. 반면 뚜껑을 열었을 때 시큼하거나 술처럼 발효된 냄새가 난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냄새는 미생물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발효가 시작됐다는 신호일 수 있다. 눈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이미 변질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과육이 미끈거리거나 끈적...

    2026.07.18 08:00

  • [뛸지도]대관람차 눈에 담고 바닷바람 맞으며…월미도에 ‘도끼’ 만들러 갈까
    [뛸지도]대관람차 눈에 담고 바닷바람 맞으며…월미도에 ‘도끼’ 만들러 갈까

    여름은 달리기 쉽지 않은 계절이다. 하지만 무더위를 견디며 달리고 나면 다른 계절에는 느낄 수 없는 상쾌함과 성취감이 찾아온다. 문제는 평소 달리던 코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장마와 폭우 탓이다. 하천변이나 강변공원은 침수되지 않았더라도 통행이 금지될 때가 많다. 그래서 여름에도 달리기 좋은 곳은 울창한 숲속 산책로다. 서울에서는 남산 북측순환로가 대표적이다. 또 다른 곳들은 없을까.인천역에서 가까운 제8부두에 ‘상상플랫폼’이 있다. 복합문화공간인 이곳은 주차가 무료다. 또 화장실,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있어 러닝 출발점으로 적당하다. 단 ‘돌도끼런’은 상상플랫폼부터 달리는 것이 아니라, 약 300m를 걸어가서 시작한다.출발 지점은 ‘인천상륙작전상륙지점(적색해안)’의 반대편 길이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분리된 길을 800m 정도 달려가면 월미공원 앞에 있는 횡단보도에 도착한다. 코스 내에 유일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나면 월미공원이 보인...

    2026.07.18 07:00

  • ‘양말 + 샌들’ 그 시절의 패션 테러, 이젠 패션 리더라고?
    ‘양말 + 샌들’ 그 시절의 패션 테러, 이젠 패션 리더라고?

    한때 촌스럽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양말과 샌들 조합이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살린 스타일링으로 재해석되며 올여름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크루삭스나 시스루 양말, 컬러 양말, 발가락 양말까지 양말 또한 샌들 속에 숨기는 아이템이 아니라 스타일을 완성하는 주인공이 됐다.변화는 글로벌 패션계에서 먼저 감지됐다. 미우미우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들은 최근 컬렉션에서 샌들에 양말을 더한 스타일링을 잇달아 선보이며 ‘삭스 앤드 샌들’ 트렌드를 제안했다.국내 소비자 반응도 뚜렷하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 5~6월 ‘쪼리 양말’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4%, 검색량은 32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토 링(발가락 반지) 거래액은 104%, 시스루 레그워머 거래액은 573% 늘어 샌들·쪼리와 함께 연출하는 발끝 스타일링 수요 역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스타일링 공식은 의외로 단순하다. 샌들의 존재감이 강할수록 양말은 절...

    2026.07.18 06:00

  •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의사 경험 따라 결과 천차만별”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의사 경험 따라 결과 천차만별”

    땀 흘려 달리고 뛰어오르는 스포츠 활동은 몸과 마음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치열한 승부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이 안타까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스포츠 의학이 초점을 맞추는 대목은 바로 이 지점이다. 최대한 부상을 예방하고 더 나은 신체 기능을 발휘하게 하는 한편 손상을 입은 부위가 더 효과적으로 회복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국내 스포츠 의학 분야의 전문가이자 대한체육회 부회장인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을 지난 10일 만나 전문 선수부터 일반 동호인까지 다양한 환자들을 치료해온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스포츠 의학에 관심을 갖고 전문성을 쌓게 된 이유가 있는지.“개인적인 계기를 좀 얘기하자면 고교 2학년 때 반 대표로 축구 경기를 하다 상대편 골키퍼와 부딪혀 전방 십자인대가 손상된 경험이 있다. 학교 앞 외과 의원을 갔는데, 당시엔 자기공명영상(MRI)도 없으니 원장이 상태를 파악도 못 해 무릎에 ‘빨간 약’만 바르고 붕대 ...

    2026.07.17 15:01

  • 배추 단면, 노란색 vs 초록색…의외로 ‘더 신선한 색’은 이것
    배추 단면, 노란색 vs 초록색…의외로 ‘더 신선한 색’은 이것

    마트 채소 코너에서 반으로 잘린 배추를 고를 때 많은 소비자는 단면 색부터 살핀다. 대체로 초록빛이 진할수록 더 신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채소는 푸를수록 싱싱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배추만큼은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속이 연한 노란빛을 띠는 배추가 더 신선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배추의 속잎은 원래 연한 노란색이나 크림색에 가깝다. 바깥 잎이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는 동안, 안쪽 잎은 빛이 거의 닿지 않는 상태로 자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배추 속은 엽록소가 적고 자연스럽게 옅은 노란색을 띤다.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산하 수확후관리연구센터 역시 배추의 품질 지표 중 하나로 ‘밝고 균일한 색’을 꼽으며, 배추 속은 연한 녹색에서 흰색, 품종에 따라 연한 노란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문제는 배추가 잘린 이후다. 배추는 수확 후에도 살아 있는 채소다. 절단된 뒤에도 호흡과 생리작용이 계속되며, 단면이 빛...

    2026.07.17 13:00

  • 며칠이나 쉬었는데 어째 더 피곤한 것 같다고요? 기분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건강 돋보기]
    며칠이나 쉬었는데 어째 더 피곤한 것 같다고요? 기분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건강 돋보기]

    일이 몰리거나 수면이 부족한 날이 며칠씩 이어질 때 누구나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도 높은 육체노동이나 신체활동을 한 날에도 근골격계를 넘어 신경계까지 피로가 쌓이므로 회복되기까진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 동안 휴식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단순한 피로라고만 생각해선 안 됩니다. 어떤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원인을 찾지 못해도 증상이 심각해 적극적인 치료로 완화해야 할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단순히 ‘만성피로’라고 하면 특정 질환을 뜻한다기보다는 여러 원인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질환을 따로 구분해 피로가 병적으로 심한 상태를 가리키곤 합니다. 이 질환은 6개월 이상 이어지는 피로, 수면 후에도 상쾌하지 않은 느낌,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려워지는 것이 대표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 두통, 인후통, 근육통이나 관절통 등의 증상이 동반...

    2026.07.17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