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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선크림 10개 중 8개가 기준 미달” 유튜버 주장에 다이소 반박 ‘진실 공방’
“다이소 선크림 10개 중 8개가 기준 미달” 유튜버 주장에 다이소 반박 ‘진실 공방’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일부 선크림 제품의 자외선 차단 성능이 표시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다이소와 관련 업계는 해당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검증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반박에 나서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부는 민동성’ 운영자는 다이소에서 직접 구매한 인기 선크림 10종을 대상으로 SPF 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가운데 8개 제품이 표시된 SPF 50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유튜버는 시험 진행을 위해 약 3000만원의 비용을 직접 부담했다고 밝히며, 일부 제품은 시험 과정에서 피험자의 피부 반응 우려로 임상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험 결과를 다이소 측에 전달했지만 제품 판매 중단 등의 조치 대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사실상 압박이나 입막음 시도로 받아들였다는 입장도 내놨다. 영상 공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은 빠르게 확산됐다...

연재

2026.07.15
  • [현장]경남 ‘찾아가는 산부인과 버스’ 18년…분만 취약지 든든한 버팀목
    [현장]경남 ‘찾아가는 산부인과 버스’ 18년…분만 취약지 든든한 버팀목

    경남 의령군보건소 앞마당에 16일 오전 ‘찾아가는 산부인과’라고 쓰여진 대형버스 1대가 들어섰다. 이 버스는 첨단 초음파 진단기와 산전 검사 장비가 완비된 ‘움직이는 작은 종합 산부인과 병원’으로, 태아 기형아 등 이 곳에서 검사할 수 있는 항목이 20종에 이른다. 진료비는 무료다. 버스는 경남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운영한다.의령에서 이 버스를 이용하는 임산부는 12명가량이다. 만삭의 몸으로 이날 산부인과 버스를 찾은 박모씨(28)는 넷째를 임신한 다둥이 엄마다. 4년 전 의령으로 이사 온 박씨는 당시 셋째를 임신하면서 병원 걱정부터 했다. 집에서 30~40㎞ 떨어진 진주·창원지역으로 병원을 오가야 한다는 생각에 앞이 캄캄했다는 것이다. 그는 “다행히 보건소를 통해 산부인과 버스를 알게 됐다”며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어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모로코 국적의 이주 여성 A씨(...

    2026.06.17 06:00

  • 국제성모병원 윤지형 교수, 인천 최초 식도암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
    국제성모병원 윤지형 교수, 인천 최초 식도암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16일 인천 최초로 식도암 환자 대상 단일공 로봇 식도 절제 및 재건술을 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윤지형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이달 초 4세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활용해 식도 절제부터 재건까지 수술 전 과정을 최소침습 방식으로 시행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환자 A씨는 수술 후 중대한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이며 향후 항암·방사선 치료 등 추가 치료 계획에 따라 경과를 관찰할 예정이다.식도암 수술은 암이 발생한 식도를 절제한 뒤 위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물 통로를 만드는 재건 과정이 함께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흉부와 복부를 모두 다뤄야 하는 데다 식도 주변에는 주요 혈관과 신경이 밀집해 있어 정교한 술기와 풍부한 수술 경험이 필요하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수술이 식도암 수술의 핵심 과정인 흉부 식도 박리와 림프절 절제, 위관 재건 및 문합을 단일공 로봇 플랫폼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윤지...

    2026.06.16 17:03

  • 이재, ‘월드컵 개막식’ 드레스에 운동화 신은 이유…특급 배려였다
    이재, ‘월드컵 개막식’ 드레스에 운동화 신은 이유…특급 배려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에서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공식 주제가를 부른 한국인 가수 이재가 무대 의상과 함께 착용한 흰색 운동화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FIFA 공식 주제가 ‘DNA’를 선보였다. 이날 그는 보첼리와 함께 수만 명의 관중 앞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이어 부르며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첼리가 이탈리아어(anche se cadiamo poi ci rialziamo, 넘어져도 난 또 다시 일어나)가 포함된 노랫말로 포문을 열었다. 파란 드레스 차림의 이재는 같은 뜻의 가사를 한국말로 이어 불렀다.공연 직후에는 그의 의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재가 입은 드레스는 국내 패션 브랜드 르쥬(LEJE)가 제작한 작품으로, 한복의 실루엣과 연꽃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은 100야드가 넘는 원...

    2026.06.16 16:45

  •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국가 필수의료 강조··· “지역·필수·공공의료 사령탑 될 것”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국가 필수의료 강조··· “지역·필수·공공의료 사령탑 될 것”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국가 필수의료 완결’을 위해 지역·필수·공공의료 사령탑 역할을 다하겠다는 병원 경영 청사진을 발표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 15일 신임 원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운영방향 및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원장은 “국민 건강의 ‘최후의 보루’를 수호하고 대한민국 의료 표준 및 국가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완수하겠다”며 “미래의학의 기준점이 되는 ‘세계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백 원장은 ‘국가 책임 의료’ ‘미래 혁신’ ‘학문적 통합’ ‘거버넌스 혁신’ ‘조직 문화’를 5대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가장 먼저 ‘국가 필수의료 완결’이란 경영목표도 내놓았다. 서울대병원이 지역·필수·공공의료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자임하며 최고난도의 중증·희귀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한편, 안정적인 필수의료 환경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환자의 일상과 이어지는 ‘지능형 연결 의료’를 이룬다는 목표 또한 제...

    2026.06.16 16:43

  • 밖에서 ‘검은 옷 입고 치맥’이 모기 소환술?···그간 몰랐던 모기 불러들이는 습관들
    밖에서 ‘검은 옷 입고 치맥’이 모기 소환술?···그간 몰랐던 모기 불러들이는 습관들

    여름철 불청객 모기를 쫓기 위해 모기향부터 각종 민간요법까지 동원되지만, 정작 모기의 행동 특성을 알면 훨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기를 죽이는 것보다 사람을 찾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고 말한다.선풍기, 모기향 못지않은 퇴치 효과모기는 생각보다 비행 능력이 강한 곤충이 아니다. 영국 리버풀 열대의학대학원(LSTM) 연구진이 감비아 농촌 지역에서 진행한 실험 연구에 따르면 실내 공기 흐름을 증가시키는 천장 선풍기는 모기의 비행과 숙주 탐색을 방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 흐름이 모기의 비행을 어렵게 만들 뿐 아니라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체취를 분산 시켜 모기가 목표를 찾기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실제로 모기는 사람의 체온보다 먼저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피부 냄새를 추적해 접근한다. 따라서 취침 시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모기 접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맥주 한 잔이...

    2026.06.16 16:22

  • ‘윽, 맛없는 수박씨 깨물어버렸네’···축하합니다, 오늘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하셨네요
    ‘윽, 맛없는 수박씨 깨물어버렸네’···축하합니다, 오늘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하셨네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먹다 보면 씨를 뱉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수박씨를 먹으면 배 속에서 수박이 자란다”는 농담을 한 번쯤 들어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박씨를 먹어도 건강상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영양학적 가치가 있다고 전한다.수박은 과육뿐 아니라 껍질과 씨까지 활용할 수 있는 과일이다. 수박씨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으며 일부러 챙겨 먹을 만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수박씨는 수천 년 전부터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식용으로 활용된 기록이 있으며, 현대 영양학에서도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수박 속 씨는 크게 검은 씨와 흰 씨로 나뉜다. 흰 씨는 아직 성숙하지 않은 씨앗으로 부드럽고, 검은 씨는 완전히 익은 씨앗이다. 둘 다 인체에 해롭지 않으며 실수로 삼켜도 대부분 자연스럽게 배출된다.특히 검은 씨를 씹어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수박씨에는 단백질, 철분, 아연, 인, 칼륨, 망간, ...

    2026.06.16 09:52

  • 지드래곤꽃 입은 한국팀, 런웨이 만든 콩고…월드컵  ‘패션 국가대항전’ [패션의 사회학]
    지드래곤꽃 입은 한국팀, 런웨이 만든 콩고…월드컵 ‘패션 국가대항전’ [패션의 사회학]

    월드컵은 원래 축구를 보는 무대다. 하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선수들의 플레이만큼이나 화려한 ‘의상’이 주목받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경기 전 워밍업에서 지드래곤의 데이지 문양이 새겨진 상의를 입고 등장했고,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콩고민주공화국 선수단은 레오파드 무늬 정장을 맞춰 입고 공항에 나타났다. 프랑스는 세계적 디자이너 자크뮈스와 손을 잡았고, 캐나다는 드레이크의 브랜드 노크타(NOCTA)를 앞세웠다.한때 유니폼은 국가를 구분하기 위한 경기복이었다. 그러나 이제 유니폼은 그 나라가 세계에 내놓는 문화적 명함에 가깝다. 역사와 정체성, 패션과 대중문화까지 담아낸 각국 의상은 월드컵 속 ‘패션 국가대항전’을 만들고 있다.지드래곤이 디자인한 대표팀 ‘데이지’ 나이키 상의한국 대표팀이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전 워밍업 과정에서 착용한 상의는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협업 제품이었다.이번 컬렉션은 나이...

    2026.06.15 15:36

  • 여행용 캐리어,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데···마지막으로 닦은 게 언제였더라?
    여행용 캐리어,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데···마지막으로 닦은 게 언제였더라?

    여행 가방을 잘 싸는 법에 대해서는 많이 다뤘지만, 정작 여행 가방을 잘 닦아두는 법에 대해서는 소홀했다. 여행을 마치면 빨랫감을 꺼내 세탁하면서도 정작 여행 가방은 그대로 창고나 옷장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다. 여행 가방은 집 안으로 각종 오염물질과 세균을 들여오는 ‘숨은 위생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실제로 해외에서는 여행 가방이 공항 컨베이어벨트, 호텔 바닥, 택시 트렁크, 거리 바닥 등을 거치면서 상당한 오염에 노출된다는 연구와 기사들이 꾸준히 소개되고 있다. 한 조사에서는 여행 가방 표면의 세균 수가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많을 수 있다는 결과도 보고됐다.특히 손으로 자주 만지는 손잡이와 바퀴는 가장 더러운 부분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여행 가방 바퀴는 사실상 신발 밑창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여행 후 간단한 세척만으로도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우기’여행을 마친 뒤에는 가방 속 물건을 모두 꺼내고 주머니와 지...

    2026.06.15 14:29

  • 무릎 관절염 심한데 인공관절 수술은 이르다면··· 통증 줄이는 대안은
    무릎 관절염 심한데 인공관절 수술은 이르다면··· 통증 줄이는 대안은

    무릎 관절염에 시행하는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치료가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보여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은 SVF 치료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 2편이 국제학술지 ‘메디시나(Medicina)’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치료법은 환자의 몸에서 채취한 지방조직을 바탕으로 중간엽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혈관세포, 성장인자 등이 포함된 SVF 세포를 분리해낸 뒤 무릎 관절에 주사하는 방식이다.첫 번째 연구에선 무릎 관절염 환자 146명(217무릎)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 통증 개선 정도를 분석했다. 무릎 관절을 방사선으로 촬영해 위아래 뼈 사이 간격과 관절 상태를 등급으로 매긴 ‘KL그레이드’에서 2~4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에게 SVF 치료 시행 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치료 전 평균 6.5점이었던 VAS통증점수는 최종 추적 관찰 시점에선 3.1점으로 감소했다. 환자들이 통증 완화를 체감한 시점...

    2026.06.15 13:52

  • 월드컵 ‘눈찢기’ 후폭풍…사소해 보여서 더 위험한 차별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월드컵 ‘눈찢기’ 후폭풍…사소해 보여서 더 위험한 차별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가벼운 몸짓이 때론 가장 강력한 차별의 신호가 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경기장 한편에서는 씁쓸한 장면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한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멕시코 할리스코 경기장에서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승리의 기쁨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켠 순간, 뒤편에 앉아 있던 한 멕시코 남성이 양손으로 눈꼬리를 잡아당기는 이른바 ‘눈찢기’ 동작을 했다. 동양인의 눈을 희화화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다.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됐고 국제적 공분을 불러왔다.‘눈찢기’ 동작을 한 사람은 울리세스 페르난도 베르날 미라몬테스 멕시코 할리스코주 토목·지리공학 협회(CITGEJ) 회장이었다. 그는 영상이 퍼진 뒤 공개 사과 영상을 올리며 한국인과 멕시코 교민사회에 사과했고, 자신이 맡고 있던 협회장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협회 역시 “이번 사건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를 직위에서 배제하는 절차에 착...

    2026.06.15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