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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24시간 지나도록 어미 초유 못먹어···거제씨월드 새끼 벨루가 사흘 만에 죽었다
출생 24시간 지나도록 어미 초유 못먹어···거제씨월드 새끼 벨루가 사흘 만에 죽었다

국내 최대 돌고래 체험시설인 경남 거제씨월드에서 새끼 벨루가(흰돌고래)가 최근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거제씨월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거제시 일운면에 있는 거제씨월드에서 태어난 새끼 벨루가가 지난 3일 숨졌다. 거제씨월드는 폐사한 개체의 출생이 임박한 시점부터 24시간 관찰·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해왔으나, 출산 이후 어미 벨루가가 새끼를 충분히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새끼 벨루가는 어미 돌봄과 초기 자연 수유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갓 태어난 벨루가는 출생한 뒤 24시간이 지나도록 어미 벨루가로부터 충분한 초유 섭취를 하지 못했다. 거제씨월드는 2시간 간격으로 인공 포유를 시행하면서 수의사와 사육사를 동원해 24시간 돌봄을 이어가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새끼 돌고래가 끝내 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것이 폐사 원인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거제씨월드 관계자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기...

연재

2026.06.11
  • “이 점퍼 입으면 소개팅 필승?”···명품관 뚫고 중고거래까지 등장한 ‘SK하이닉스 밈’
    “이 점퍼 입으면 소개팅 필승?”···명품관 뚫고 중고거래까지 등장한 ‘SK하이닉스 밈’

    최근 SK하이닉스 로고가 박힌 점퍼가 온라인에서 ‘소개팅 필승 복장’으로 불리며 중고거래 시장까지 등장했다. 단순한 유니폼을 넘어 하나의 ‘상징’처럼 소비되는 분위기다.5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는 SK하이닉스 점퍼를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판매자는 해당 제품을 새 상품이라고 소개하며 여러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4만 원으로 제시됐다. ‘최고의 소개팅 룩’이라는 설명이 붙은 게시물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수천 회를 넘기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 같은 흐름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하이닉스 밈’과 맞물려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에서는 SK하이닉스 로고가 찍힌 의류를 두고 “지금 가장 강력한 소개팅 복장”이라는 식의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다.분위기를 키운 데에는 방송 영향도 적지 않다. SNL 코리아 시즌 8에서는 고급 의류 매장을 배경으로 한 풍자 코너가 등장했다. 허름한 차림의 손님을 외면하던 점원이, 옷 안쪽...

    2026.05.06 11:32

  • 보테가 베네타, 리움미술관 여성 작가전 후원…몰입형 ‘환경’ 예술 재조명
    보테가 베네타, 리움미술관 여성 작가전 후원…몰입형 ‘환경’ 예술 재조명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리움미술관과의 세 번째 파트너십으로 여성 작가 그룹전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을 후원한다.이번 전시는 빛과 공간, 소리, 움직임을 결합한 몰입형 환경 작업을 중심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예술의 경계를 확장한 20세기 여성 작가들의 실험적 시도를 조명한다. 1950~70년대 활동한 작가들이 구축한 ‘환경’ 개념을 통해 관람자가 작품 속에 직접 들어가 경험하는 새로운 감각적 예술 형식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전시에는 주디 시카고, 리기아 클라르크, 정강자 등 아시아·유럽·미주 지역 여성 작가 11인의 주요 작업이 실물 규모로 재구성됐다. 특히 서울 전시에서는 1970년 해체 이후 처음 공개되는 정강자의 ‘무체전’과 마리안 자질라, 라 몬테 영, 최정희가 협업한 ‘드림 하우스’가 아시아 최초로 소개돼 미술사적 의미를 더한다.전시 개막일인 5월 4일에는 보테가 베...

    2026.05.06 11:28

  •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지, ‘도깨비’ 공유의 그 집이었어?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지, ‘도깨비’ 공유의 그 집이었어?

    서울관광재단이 5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서울 도심 속에서 한옥의 정취와 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옥 명소 4곳을 소개했다. 자연과 공존하는 전통 건축 철학과 K-콘텐츠 촬영지로서의 매력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이번에 소개된 장소는 북한산 자락의 선운각과 봉황각, 북촌의 백인제 가옥과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도심 속 왕실 사저 운현궁, 성북동 문인들의 공간 수연산방과 최순우 옛집 등이다. 각각의 공간은 역사와 건축, 자연 풍경, 현대 콘텐츠가 서로 겹쳐지며 서울만의 독특한 시간을 만들어낸다.북한산 자락의 선운각과 봉황각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곳은 북한산 우이동 계곡에 자리한 ‘선운각’이다. 1960년대 지어진 서울 최대 규모의 민간 한옥으로, 현재는 한옥 카페와 야외 결혼식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길게 이어지는 돌담길과 박석이 먼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돌담길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가 근무하던 미국 공사관 배...

    2026.05.06 10:54

  • 중요한 건 머리카락보다 두피…전문가들이 말한 ‘머리 제대로 감는 법’
    중요한 건 머리카락보다 두피…전문가들이 말한 ‘머리 제대로 감는 법’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머리를 잘못 감고 있다고 말한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리얼심플은 최근 기사에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는 “제품보다 감는 방식이 중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샴푸를 머리카락 전체보다 “두피 중심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물 온도다.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의 천연 유분을 과하게 제거해 머릿결을 건조하고 푸석하게 만들 수 있다. 대신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머리를 적시는 것이 좋다. 일부 전문가는 찬물 헹굼이 모발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샴푸를 사용할 때도 방법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샴푸를 바로 두피에 짜기보다 손바닥에서 약간의 물과 섞어 거품을 낸 뒤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렇게 하면 제품이 한 부위에 과하게 닿는 것을 줄일 수 있다.또한 샴푸는 모발 끝보다 두피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두피에는 피지와 땀, 스타일링 제품 잔여물이 쌓이기 쉽기 때문...

    2026.05.06 10:09

  • [포토뉴스]DDP에서 책 읽으며 ‘뒹굴’
    [포토뉴스]DDP에서 책 읽으며 ‘뒹굴’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운영되는 서울야외도서관 소파에서 시민들이 독서와 휴식을 즐기고 있다. 5일까지 잔디마당에 조성되며 독서쉼터·피크닉존·전시존으로 구성된다.

    2026.05.04 21:43

  • 지금 당장 집에 ‘운’ 불러들이는 5가지 습관
    지금 당장 집에 ‘운’ 불러들이는 5가지 습관

    집은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니다.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 집중력, 기분까지 좌우하는 ‘환경’이다. 환경·디자인 심리학자 샐리 오거스틴은 “뇌는 끊임없이 주변 환경에서 감각 정보를 받아들이며, 그에 따라 감정과 행동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전문가들은 작은 공간 변화만으로도 삶의 리듬과 ‘운’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정리했다.① “15분만 치워도 달라진다” -- 공간의 ‘막힘’부터 없애라어수선한 공간은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 요인이다. 정리 전문가 시라 길은 “사람들은 정리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미루지만, 15분만 투자해도 공간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고 말한다.눈에 보이는 물건이 많을수록 뇌는 ‘해야 할 일’을 더 많이 인식한다. 이는 피로와 불안을 키운다.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고 동선을 단순화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이 낮아진다. 집에 ‘운’을 들이고 싶다면, 먼저 쌓여 있는 물건부터 줄이는 게 출발점...

    2026.05.04 15:21

  • 호텔에서 ‘수면 뇌파’ 측정까지…유행이라는 ‘수면관광’ 뭐길래
    호텔에서 ‘수면 뇌파’ 측정까지…유행이라는 ‘수면관광’ 뭐길래

    요즘 일본에서 ‘잘 자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숙박 자체보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이른바 ‘수면관광’이다. 피로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중시하는 흐름이 맞물리면서 호텔업계까지 빠르게 뛰어드는 분위기다.4일 일본 아사히TV 보도에 따르면, 도쿄를 중심으로 유명 호텔들이 관련 숙박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수요도 늘고 있다. 단순히 침대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수면 환경 전반을 설계해 ‘깊이 자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대표적으로 도쿄 미나토구의 도쿄 프린스 호텔 은 ‘숙면 특화’ 숙박 패키지를 선보였다. 투숙객은 통기성이 좋은 거즈 소재 잠옷으로 갈아입고, 아이마스크와 두피 마사지 기기, 맞춤형 베개 등 다양한 수면 보조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 호텔 측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환경을 통해 자연스럽게 깊은 잠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용객 후기와 입소문이 퍼지면서 예약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04 14:37

  • 무리한 운동 뒤 계단 내려갈 때 무릎 시큰거린다면··· ‘이 병’ 주의하세요
    무리한 운동 뒤 계단 내려갈 때 무릎 시큰거린다면··· ‘이 병’ 주의하세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운동을 시작하면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 중에서도 앞쪽 슬개골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 중 무릎 주변이 뻐근하고 시큰거린다면 ‘앞무릎통증증후군’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앞무릎통증증후군은 슬개대퇴통증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무릎 앞쪽에 있는 둥근 뼈인 슬개골과 허벅지 대퇴골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발생한다.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슬개골이 매끄럽게 움직이지 못하고 주변 조직과 마찰을 일으키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무릎 주변 근육의 불균형이나 급격한 체중 증가, 무리한 운동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최근에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유행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몸 상태로 섣불리 운동을 시작하는 입문자들 사이에서 발병이 잦아지는 추세다. 이동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릎에 과부하가 걸리면 슬개골 주변 조직들이 예민...

    2026.05.04 14:28

  • “책도 청소해야 해요”…1년에 한 번은 책장을 비워야하는 이유
    “책도 청소해야 해요”…1년에 한 번은 책장을 비워야하는 이유

    ‘마음의 양식’이지만, 책 역시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 살림이다. 오래 방치된 책에는 먼지와 곰팡이, 심지어 해충까지 쌓일 수 있어 건강과 책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곰팡이가 핀 책은 중고서점에서도 반려될 수 있다.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마사 스튜어트는 최근 기사에서 “책을 청소하는 것은 단순히 보기 좋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책의 수명을 늘리고 집 안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전했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책은 대부분 열린 책장에 보관되기 때문에 먼지와 습기, 공기 중 오염물질에 쉽게 노출된다.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책 표지와 종이에 스며들어 변색과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책등까지 약해질 수 있다.특히 문제는 먼지가 단순한 흙이나 섬유 조각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먼지 속에 피부 각질과 꽃가루, 반려동물 털, 집먼지진드기와 그 배설물 등이 포함될 수 있다다. 이런 먼지는 알레르기나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2026.05.04 10:29

  • 포근하게 감싸고 과감히 채운다…요즘 집의 달라진 공식
    포근하게 감싸고 과감히 채운다…요즘 집의 달라진 공식

    한동안 인테리어의 미덕은 ‘비움’이었다.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최대한 단순하게 정리된 공간이 세련됨의 기준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 기준이 바뀌고 있다. 미국 인테리어 매거진 ‘베러 홈즈 앤 가든’에 따르면 집은 더 이상 전시용 공간이 아니라, 감각과 취향이 켜켜이 쌓이는 생활의 장으로 이동 중이다. 완벽하게 정돈된 미니멀 대신 사람의 온기와 흔적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흐름이 기울고 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침실이다. 이른바 ‘코쿤(cocoon)’ 트렌드는 이름 그대로 몸을 감싸는 듯한 공간을 지향한다. 직선과 각을 강조하던 과거와 달리, 부드러운 곡선과 두툼한 패브릭, 포근한 질감이 중심이 된다. 헤드보드가 크게 확장되거나 침대 주변이 아늑하게 둘러싸이는 구조가 늘어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변화라기보다 외부 자극이 많은 일상 속에서 휴식의 밀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읽힌다.패턴 역시 돌아왔다. 다만 과거처럼 장식적인 역할에 머무르지 않는다. ...

    2026.05.0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