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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낮추는 식품 140가지 비교했더니…끝까지 살아남은 건 ‘양파’였다
혈압 낮추는 식품 140가지 비교했더니…끝까지 살아남은 건 ‘양파’였다

양파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혈압이 낮고 제2형 당뇨병 위험도 적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연구진은 “양파를 많이 먹으면 혈압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며, 양파를 선호하는 유전적 성향과 심혈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최근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서 맛과 후각을 결정하는 유전자와 식품 선호도, 만성질환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식품이 질병의 원인인지, 단순히 함께 나타나는 현상인지를 보다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틀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16만 명 분석…140개 식품 중 양파만 일관된 결과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37~73세 성인 16만여 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맛과 냄새를 인식하는 325개 수용체 유전자와 1200개 이상의 유전적 변이를 분석해 140가지 식품에 대한 선호도와 실제 섭취량을 비교했다. 이어 영국의 또 ...

연재

2026.07.11
  • 비행기 기내식 “음료는 뭐로 드릴까요?”…난데없이 ‘진저에일’이 당기는 이유
    비행기 기내식 “음료는 뭐로 드릴까요?”…난데없이 ‘진저에일’이 당기는 이유

    “음료는 어떤 것으로 하시겠습니까?”비행기 기내 음료 코너 앞에서 잠시 망설인 경험이 있다면, 아마 한 번쯤은 진저에일을 선택해봤을 것이다. 평소라면 특별할 것 없는 탄산음료지만, 이상하게도 하늘 위에서는 유난히 시원하고 깔끔하게 느껴진다. 단순한 기분 탓일까, 아니면 이유가 있는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진저에일의 ‘기내 인기’에는 과학적인 배경이 있다. 그리고 그 조건은 생각보다 꽤 정교하게 맞물려 있다. 기내에서는 맛의 기준이 달라진다. 여행 매체 트래블 레저가 기내식 음료로 진저에일을 택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비행 중에는 공기 환경이 지상과 완전히 다르다. 낮은 기압과 극도로 건조한 공기는 미각과 후각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실제로 사람의 혀는 단맛과 짠맛을 평소보다 둔하게 인식하게 되고, 전체적인 풍미 역시 평소보다 약하게 느껴진다.이 때문에 지상에서 달게 느껴지던 음료도 기내에서는 밍밍하게 느껴지기 쉽다. 반대로 과하게 자극적인 맛은 오히려 부담스...

    2026.06.11 17:28

  • 여행 전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20곳은?
    여행 전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20곳은?

    대도시의 화려함도 매력적이지만, 여행의 진짜 감동은 작은 마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규모는 작아도 오랜 역사와 독특한 문화,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소도시들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미국 여행 전문 매체 Travel + Leisure는 세계 각지를 여행한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 20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들은 알프스 산맥 아래 자리한 스위스 마을부터 수백 년 역사를 간직한 일본 산촌, 바다를 품은 유럽의 항구도시까지 다양하다.동화 속 풍경을 닮은 유럽의 소도시들영국 코츠월드 지역의 비버리(Bibury)는 꿀빛 석조 건물과 완만한 구릉지 풍경으로 유명하다. 17세기 직조공들의 주택이 남아 있는 ‘알링턴 로우’는 영국 시골마을의 상징 같은 장소로 꼽힌다.스위스 그린델발트(Grindelwald)는 아이거 북벽 아래 자리한 산악 마을이다. 전형적인 샬레 건축과 알프스 풍경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의 사랑...

    2026.06.11 17:00

  • 분당서울대병원 전영태 신임 원장 취임··· 인공지능 미래의료에 중점
    분당서울대병원 전영태 신임 원장 취임··· 인공지능 미래의료에 중점

    분당서울대병원은 제15대 전영태 원장이 지난 10일 공식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전 신임 원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미래의료의 새 장을 여는 글로벌 리더’라는 경영목표를 밝혔다. 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3대 과제로 미래의료 혁신의 중심, 권역 완결형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 동반성장의 병원 문화 조성을 제시했다.그는 “분당서울대병원은 실시간 스마트 자원관리 시스템과 정밀의료 플랫폼으로 진료 현장의 인프라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인공지능(AI)이 진료 전반에 접목된 명실상부한 지능형 AI 병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적응하는 병원이 아니라,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의료 혁신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2003년 병원 개원과 동시에 부임한 이래 23년간 재직해 온 전 원장은 마취통증의학과장,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진료부원장으로서 병원 경영의 중추적 역할을...

    2026.06.11 15:08

  • 서울아산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착공··· 2031년 가동 목표
    서울아산병원 중입자치료센터 착공··· 2031년 가동 목표

    서울아산병원이 최첨단 암 치료 장비인 중입자치료기 도입을 위한 착공에 들어간다.서울아산병원은 11일 중입자치료센터 착공식을 열고 2031년 가동을 목표로 연면적 3만9502㎡에 총 12층 규모인 중입자치료센터 건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중입자치료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내부에는 일본 도시바가 제작한 회전형 치료기 2대와 고정형 치료기 1대 등의 장비가 들어갈 예정이다.중입자치료는 탄소 등 이온을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후 중입자 빔을 암세포에 정밀 조사하는 방사선치료 방법이다. 기존 방사선치료보다 파괴력이 2~3배 높으면서도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타격해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초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이나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가진 폐암, 육종암, 신장암, 재발암 등에 적용이 가능해 난치성 암 환자들에게도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서울아산병원은 신규 도입할 중입자치료기가 기존 치료기보다 중입자 빔의 조사 범위가 ...

    2026.06.11 14:49

  • 10년 생존율 5%대 불과한 ‘이 암’··· 코로 항암제 넣었더니
    10년 생존율 5%대 불과한 ‘이 암’··· 코로 항암제 넣었더니

    코를 통해 항암 나노입자를 투여한 다음 자기장을 이용해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까지 정밀 유도하는 약물 전달 방식을 새롭게 개발해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 포스텍 IT융합공학과 박성민 교수, 포스텍 화학과 김원종 교수 공동연구팀은 해당 신기술을 실험동물에 적용해 유의미한 생존 연장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약물 전달 분야 국제학술지 ‘약물 전달 및 중개 연구(Drug Delivery and Translational Research)’에 게재됐다.교모세포종은 성인의 뇌에 발생한 악성종양 중 가장 흔한 유형의 난치성 암이다. 표준 치료를 받더라도 평균 생존 기간이 약 15개월, 10년 생존율은 5.3%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쁘다. 현재 이 질환 치료에 쓰이는 핵심 약물인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는 먹어서 투약하는데, 뇌를 보호하는 ‘혈액 뇌 장벽’(BBB)을 뚫고 뇌 속까지 성분이 침투해 약...

    2026.06.11 14:16

  • 허리에서 다리까지 통증 뻗치는 척추관협착증··· 한방 약침치료 효과 분석해보니
    허리에서 다리까지 통증 뻗치는 척추관협착증··· 한방 약침치료 효과 분석해보니

    요추 척추관협착증에 시행하는 한방 약침치료가 물리치료·진통제 같은 통상적인 치료보다 통증 감소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수원 원장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진은 허리·다리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인 환자 9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약침치료군에는 주 2회씩 12주간 약침치료를 시행했고, 통상치료군에는 같은 기간 동안 물리치료를 시행하며 필요 시 진통제를 처방한 뒤 53주까지 추적 관찰했다.요추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 등이 점차 압박을 받으면서 요통과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 등이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이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약침치료는 멸균 정제한 한약 추출물을 경혈 등 목표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염증 억제와 통증 완화, 조직 회복 같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

    2026.06.11 12:25

  • 경남도, 의료 취약 섬 마을주민 비대면 진료··· ‘섬 닥터’ 추진
    경남도, 의료 취약 섬 마을주민 비대면 진료··· ‘섬 닥터’ 추진

    경남도는 오는 7월부터 공중보건의가 없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비대면 섬 닥터 사업은 섬 지역 주민들이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이용해 병원·약국 등과 연결하는 섬 전용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의료시설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가벼운 질환에도 진료받기 위해 병원이 있는 육지까지 이동해야 해 최소 하루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기상악화로 선박 운항이 안 되면 적기에 진료받지 못할 때도 있다.비대면 섬 닥터는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해 전문의에게 화상 진료를 받은 뒤, 처방전에 따른 의약품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비대면 진료비와 약 조제·배송비는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수협재단이 전액 지원한다.이 사업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만성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고혈압, 당뇨병 등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한 주민은 기존 복용 이력이 ...

    2026.06.11 11:11

  • ‘이번엔 유재석’ 관광공사, K-예능으로 세계인 공략
    ‘이번엔 유재석’ 관광공사, K-예능으로 세계인 공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캠프’와 협업한 글로벌 관광 홍보 캠페인 ‘코리아 캠프(Korea Camp)’를 선보인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올해는 K-예능까지 협업 범위를 넓혀 K-콘텐츠 팬층을 실제 방한 수요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유재석 캠프’는 초보 캠프장 유재석과 직원 이광수, 변우석,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6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유재석의 출연으로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공사는 지난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 캠페인으로 약 68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K-드라마를 넘어 K-예능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친근하고 일상...

    2026.06.11 11:09

  • 불볕더위에도 포기할 수 없는 ‘쿨’한 여름 패션 법칙
    불볕더위에도 포기할 수 없는 ‘쿨’한 여름 패션 법칙

    올여름도 어김없이 폭염이 예고됐다. 아침마다 옷장 앞에 서면 고민이 깊어진다. 시원함을 우선하다 보면 차림이 지나치게 가벼워지고, 스타일을 챙기려 하면 더위가 부담스럽다.하지만 여름 패션은 무조건 얇고 가볍게 입는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작은 디테일만 더해도 쾌적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올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단정함을 잃지 않는 ‘쿨한 패션 공식’ 세 가지를 소개한다.옷깃이 만드는 단정함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에 티셔츠만 반복해서 입다 보면 자칫 차림이 단조롭고 후줄근해 보이기 쉽다.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 바로 폴로 셔츠다.폴로 셔츠는 칼라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단정함을 연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아이템이다. 특히 통기성이 뛰어난 피케 소재나 가벼운 니트 소재 제품은 몸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출근룩부터 주말 외출복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티셔츠를 선호한다...

    2026.06.11 10:03

  • 출생 24시간 지나도록 어미 초유 못먹어···거제씨월드 새끼 벨루가 사흘 만에 죽었다
    출생 24시간 지나도록 어미 초유 못먹어···거제씨월드 새끼 벨루가 사흘 만에 죽었다

    국내 최대 돌고래 체험시설인 경남 거제씨월드에서 새끼 벨루가(흰돌고래)가 최근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거제씨월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거제시 일운면에 있는 거제씨월드에서 태어난 새끼 벨루가가 지난 3일 숨졌다.거제씨월드는 폐사한 개체의 출생이 임박한 시점부터 24시간 관찰·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해왔으나, 출산 이후 어미 벨루가가 새끼를 충분히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새끼 벨루가는 어미 돌봄과 초기 자연 수유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갓 태어난 벨루가는 출생한 뒤 24시간이 지나도록 어미 벨루가로부터 충분한 초유 섭취를 하지 못했다.거제씨월드는 2시간 간격으로 인공 포유를 시행하면서 수의사와 사육사를 동원해 24시간 돌봄을 이어가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새끼 돌고래가 끝내 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것이 폐사 원인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거제씨월드 관계자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기...

    2026.06.10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