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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소주, 여자는 맥주··· 성별 따라 통풍 위험 더 높이는 주종 달라
남자는 소주, 여자는 맥주··· 성별 따라 통풍 위험 더 높이는 주종 달라

남녀 성별에 따라 통풍 위험을 높이는 술의 종류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에겐 소주, 여성에겐 맥주가 통풍을 유발하는 체내 요산 수치를 더 두드러지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음주 과정에서 성별·주종 등의 요인이 혈청 요산 수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1~2016년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성인 1만701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통풍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상승하면서 손·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등 인체 곳곳에 요산 덩어리(결정)가 점차 축적돼 염증 반응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음주는 통풍 발생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이지만 기존의 연구는 주로 서구권 데이터를 바탕...

연재

2026.01.15
  • 귓불에 생긴 사선형 주름··· 실제 뇌혈관 환자 손상 정도와 일치했다
    귓불에 생긴 사선형 주름··· 실제 뇌혈관 환자 손상 정도와 일치했다

    귓불에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인 ‘프랭크 징후’가 실제 뇌혈관질환에 따른 손상과 밀접하게 연관된다는 점을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MRI)을 바탕으로 해당 징후를 자동 탐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조성만 연구원, 제주대병원 박준혁 교수)은 프랭크 징후에 관한 연구 2건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들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각각 게재됐다.프랭크 징후란 한쪽 또는 양쪽 귓불에 약 45도 각도로 깊게 파인 사선형 주름을 가리킨다. 1973년 미국 의사 샌더스 프랭크가 협심증 환자에게서 이 주름이 자주 관찰된다는 사실을 처음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과거에는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으나 점차 심근경색, 뇌졸중, 혈관성...

    2026.01.12 14:10

  • 요즘 가방은 옆구리에 끼워야 한다면서?
    요즘 가방은 옆구리에 끼워야 한다면서?

    패션에서 변화는 늘 아주 사소한 제스처에서 시작된다. 이번 시즌, 런웨이와 스트리트에서 동시에 포착된 변화는 분명하다. 가방을 어깨에 메지 않는다. 손에 늘어뜨리지도 않는다. 대신 ‘옆구리’에 끼고 걷는다.백을 드는 방식 하나 바꿨을 뿐인데, 실루엣과 태도 등 분위기가 달라졌다. 2026 S/S 시즌 컬렉션에서 가장 흥미로운 포인트 중 하나는 백을 드는 방식의 변화다. 미우미우, 로에베, 펜디 등 주요 하우스는 토트백과 숄더백을 기존처럼 어깨에 걸거나 손에 들지 않았다. 모델들은 백을 몸 옆, 허리와 팔 사이에 밀착해 끼운 채 등장했다. 이는 연출용 포즈라기보다는, 백을 하나의 신체 일부처럼 다루는 태도로 보인다.이 스타일은 기존 클러치의 연장선처럼 보이지만, 차이는 분명하다. 클러치가 ‘격식 있는 선택’이었다면, 옆구리 스타일링은 훨씬 일상적이고 기능적이다. 백을 단단히 끼고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고, 동시에 가방의 형태와 소재가 룩 전면에 드러난다.패션 전문가들은 이...

    2026.01.12 11:29

  • 애착 청바지, 색 빠짐 없이 오래오래 입으려면
    애착 청바지, 색 빠짐 없이 오래오래 입으려면

    보기 좋게 워싱된 청바지는 처음 사도 오래 입은 듯 멋스럽다. 그러나 입을수록 색이 옅어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미국의 스타일 전문가 리애나 스펙터는 누구나 부엌에 갖춰두고 있는 이것으로 색 빠짐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일단 청바지의 색이 바래는 이유부터 찾아야 한다. 주된 이유는 세탁 방법에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청바지를 여느 의류와 마찬가지로 세탁기에 넣고 빤다. 청바지는 비교적 여느 의류보다 세탁 주기가 길다 보니 이왕 세탁하는 김에 깨끗하게 빨겠다고 뜨거운 물을 넣고 세제를 듬뿍 넣기도 한다. 뜨거운 물, 독한 세제, 강력한 탈수 과정은 청바지의 진한 색을 내는 염료를 벗겨내는 데에 환상적인 조합이 된다. 이 같은 세탁 과정은 색뿐만 아니라 청바지의 핏을 유지하는 섬유의 손상까지 불러올 수 있다.스텍터가 제안하는 청바지의 올바른 세탁법은 이렇다. 청바지를 뒤집어서 세탁기에 넣고 찬물에 식초 한 컵을 넣는 것이다. 흰 식초는 천연염료가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

    2026.01.12 10:23

  • 콘래드 서울, 마이멜로디·쿠로미와 함께하는 한정 시즌 테마 오픈
    콘래드 서울, 마이멜로디·쿠로미와 함께하는 한정 시즌 테마 오픈

    콘래드 서울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산리오캐릭터즈의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테마로 한 시즌 한정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숙박과 다이닝 전반에 마이멜로디와 쿠로미의 세계관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하루 한 객실 한정으로 운영되는 테마 객실 패키지는 두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을 조화롭게 연출해 콘래드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투숙 경험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마이멜로디 또는 쿠로미 쿠션 1종과 캐릭터 슬리퍼가 기념품으로 증정돼 투숙 이후에도 콜라보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다이닝 공간에서도 테마는 이어진다. 콘래드 서울 아트리오의 대표 시즌 프로모션인 딸기 뷔페에서는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모티프로 한 디저트와 연출을 선보인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제스트에서는 테마 메뉴와 공간 연출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로비 라운지 플레임즈에서는 콜라보를 기념한 한정 테마 케이크를 출시한다.제스트 뷔페, 아트리오 딸기 뷔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026.01.12 10:11

  • ‘두쫀쿠’가 뭐길래···오픈런·조기품절·DIY까지 국내 열풍 이유는
    ‘두쫀쿠’가 뭐길래···오픈런·조기품절·DIY까지 국내 열풍 이유는

    “운이 좋으셨네요. 마지막 상품이거든요.”지난 8일, 서울 신촌 일대 카페 네 곳을 전전한 끝에야 ‘두바이 쫀득 쿠키’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대학생 조효주씨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했다. 마치 영롱한 보석을 마주한 듯 상기된 표정의 조씨는 “어제는 연남동이랑 홍대에서 실패했고, 오늘도 두 시간 만에 겨우 샀다”고 했다. 이른바 ‘두쫀쿠’의 위엄이다.겉바속촉, 인증형 디저트의 시대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두쫀쿠’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줄임말이다. 프랑스 마카롱이 한국식 변주를 거쳐 ‘뚱카롱’이라는 장르로 자리 잡았듯, 원형인 ‘두바이 초콜릿’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다.개당 가격은 5천원에서 1만원대. 디저트치고는 부담스러운 편이지만, 서울 주요 상권에서는 오픈런과 조기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DIY 두쫀쿠’도 대안적 소비 방식으로 번지는 중이다.열풍의 출발...

    2026.01.12 10:03

  • 엮이는 피로보다 \'지혜로운 외로움\' 택했다···‘관계 디톡스’ 나선 사람들
    엮이는 피로보다 '지혜로운 외로움' 택했다···‘관계 디톡스’ 나선 사람들

    새해를 맞아 어느 선까지 안부를 묻고, 어디까지 안녕을 빌어야 할지 고민했다. 뜸하게 연락하던 이들까지 챙기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침묵하자니 괜히 마음이 걸렸다. 비슷한 망설임을 느꼈다면 당신은 지금 ‘관계 디톡스’를 고민해볼 타이밍이다.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 달 동안 휴대전화로 통화하거나 문자를 주고받은 사람이 20명도 되지 않는 이들은 전체 인구의 4.9%에 달한다. 이들의 한 달 평균 연락 상대는 11.3명, 하루 외출 시간은 1.3시간에 그쳤다.표면적으로 보면 사회적 고립의 신호처럼 읽힐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숫자를 곧바로 단절로 해석하기에는 관계에 대한 요즘 사람들의 양상이 분명 달라졌다. 관계를 끊기보다 덜 이어가는 선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약속을 끊고, ‘언팔’을 하다직장인 고정석씨(33·가명)는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는 날이면 유난히 피로했다. 자리가 불편했던 것도...

    2026.01.10 18:24

  • [나는 마담 부르주아]와플 종주국 살아도…한국 지하철역 앞 와플 맛은 그립네
    [나는 마담 부르주아]와플 종주국 살아도…한국 지하철역 앞 와플 맛은 그립네

    많은 이들이 와플 하면 벨기에를 떠올리지만, 나는 소녀시대의 윤아가 떠오른다. 몇년 전, TV 프로그램에서 그가 와플 전용 기계를 선보이며 한국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와플은 사실 특별한 기술로 만들어내는 창작물이라기보다는 틀에 반죽을 넣고 구워내기만 하면 되는 평범한 디저트다. 와플 유행에 덩달아 종주국인 벨기에도 명성을 얻게 되다니. 아니, 이렇게 땡잡은 경우가 다 있나.와플 기계 품절 대란에 이어 온갖 재료를 다 구워 먹는 한국인들을 보며, 역시 ‘발상의 민족’이라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몇번 구워 먹다 보면 금세 뻔해지는 그 자리를 떡, 감자, 심지어 밥과 크루아상 생지까지 넣어 새로운 버전으로 만들어내더니, 지금은 그 열기가 조금 잦아든 듯하다. 한국에서 유행은 끝났지만, 벨기에에서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디저트가 바로 이 와플이다.큰 틀에서 보면, 벨기에 와플은 두 종류로 나뉜다. 브뤼셀 와플과 리에주 와플이다....

    2026.01.10 16:00

  • ‘얼죽아’에 이어 ‘얼죽쇼’가 대세…한파에도 거침없는 쇼츠의 인기
    ‘얼죽아’에 이어 ‘얼죽쇼’가 대세…한파에도 거침없는 쇼츠의 인기

    한파에도 아이스커피를 마시는 ‘얼죽아’의 민족은 패션에서도 강했다. 지난해 내내 인기를 끌었던 쇼츠 트렌드가 겨울까지 이어지며 ‘얼죽쇼’가 인기 키워드를 유지하고 있다.겨울 쇼츠는 하의의 길이는 짧지만 울이나 기모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이 높은 제품이 나와 있어 한겨울에도 경쾌함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맨다리처럼 보이지만 기모가 들어있어 따뜻한 ‘착시 기모 스타킹’이 인기를 모으며 두 조합의 실용적인 코디네이션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겨울쇼츠 검색량은 전년 대비 131% 상승했다. 울쇼츠, 코듀로이쇼츠, 부클쇼츠, 기모쇼츠 등 특정 소재로 된 쇼츠를 검색하는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짧아진 건 바지뿐만 아니다. 겨울임에도 반소매 제품이 트렌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그재그 데이터에 따르면 ‘레이어드 반팔니트’ 아이템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무려 856% 급상승했다.패딩...

    2026.01.10 14:50

  • 격하게 따로 자고 싶지만 걱정이···양육자 83%가 “분리수면 필요성” 알지만 절반도 실천 못해
    격하게 따로 자고 싶지만 걱정이···양육자 83%가 “분리수면 필요성” 알지만 절반도 실천 못해

    양육자들이 아이의 올바른 수면 환경 조성을 위해 분리 수면에 대한 의지는 높은 반면 실행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스토케가 부모의 수면 환경 관련 인식과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해 12월 스토케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부터 25개월 이상 자녀를 둔 부모까지 총 243명이 참여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가 분리 수면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 필요성 또한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 수면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주요 이유로는 아기의 독립성과 안정적인 수면 습관 형성(35%), 부부의 수면의 질 향상(33%)이 언급되었다.그러나 분리 수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응답자의 40%는 아직 이를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분리 수면 실천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아이가 울 때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점(34%), 아이가 혼자 잠들기 힘들어 자주 깬다는 점(30%)...

    2026.01.10 14:13

  • [셀럽의 옷⑪]10년 된 옷 다시 입은 이영애···소비의 시대, 그 선택은 ‘옳음’
    [셀럽의 옷⑪]10년 된 옷 다시 입은 이영애···소비의 시대, 그 선택은 ‘옳음’

    공식 석상에서의 셀럽은 화려하다. 있는 힘껏 꾸미고 브랜드의 요청으로 인해 때로는 ‘투머치’ 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검은색 헤어와 깨끗한 피부만으로도 특별한 패션이 필요 없을 것 같은 이영애가 그랬다. 최근 구찌 행사에서의 초록색 스타킹과 갈색 셋업은 호불호가 갈린 것만으로 크게 바이럴이 되었다. 의도된 스타일링이었겠지만, 옷이 빛나기 위해선 모델과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영애보다는 구찌 관계자의 안목(발찌는 뭐죠?)에 심히 딴지를 걸고 싶었다. 이영애와 구찌의 궁합은 썩 좋은 편이 아닌 듯하다.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의 제작 발표회에서 또 한 번 구찌의 트위드 원피스를 입었는데 허벅지를 반 정도 덮는 짧은 길이의 원피스는 귀여워 보이는 것이 정석이다. 게다가 왕방울만 한 디테일이 원피스에 귀여움을 더했는데 우리가 알다시피, 본인 역시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이영애는 귀여운 느낌보다는 성숙하고 우아한 느낌이 강하다. 당연히 소녀시대 태연의 착샷과 비...

    2026.01.1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