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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핫플’에 화장실 자발적으로 개방한 건물주들···성동구 “휴지 지원”
성수동 ‘핫플’에 화장실 자발적으로 개방한 건물주들···성동구 “휴지 지원”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일대에서 화장실을 개방하는 민간 건물주들에게 화장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성수동 일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민간 화장실을 개방하는 건물주들이 화장지까지 채워놓으면서 경제적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성수동은 국내외 관광객과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대표 ‘핫 플레이스’다. 하지만 방문객이 몰리면서 화장실을 자발적으로 개방해 온 민간 건물주의 관리 부담도 늘었다. 성동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용객이 특히 많은 성수동 일대 민간 개방 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 일대 민간 개방 화장실 15곳에 화장지를 분기별로 2상자씩 추가 지원하고, 이용객이 특히 집중되는 뚝섬·성수 역세권 6곳은 화장실 운영자에게 월 10만원의 관리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화장지는 300m 길이 대형 휴지로, 1상자당 16개가 들었다. 성동구는 또 민간 개방 화장실의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운영자들의 건의 사항을 반...

연재

2026.03.11
  • 유방암 수술실에 들어간 인공지능··· 내비게이션처럼 안전한 절제 경로 안내한다
    유방암 수술실에 들어간 인공지능··· 내비게이션처럼 안전한 절제 경로 안내한다

    인공지능이 유방암 치료를 위한 로봇 수술 과정에서 차량 내비게이션처럼 실시간으로 안전한 절제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박웅기 교수, 이식외과 유진수·오남기 교수 연구팀은 로봇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에 적용하는 인공지능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다기관 외부 검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는 유럽외과종양학회 공식 학술지(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게재됐다.로봇 유두보존 유방절제술은 겨드랑이 부근을 작게 절개한 뒤 로봇 팔을 넣어 유두와 피부는 그대로 두고 유방 조직만 제거하는 수술이다. 가슴에 큰 흉터가 남지 않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다만 일반 수술에선 의사가 손끝 감각으로 조직의 경계를 파악할 수 있는 반면, 로봇 수술은 화면에 뜨는 영상에만 의존해야 해 촉각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피부 바로 아래 지방층과 유선 조직의 경계를 정확히 구분하기가 까다로웠다. 너무 얕게...

    2026.03.05 14:21

  • “다시 꺼낼 때까지 새 것처럼”, 지금 필요한 스웨터 관리법
    “다시 꺼낼 때까지 새 것처럼”, 지금 필요한 스웨터 관리법

    낮기온이 올라가며 슬슬 두툼한 스웨터가 부담스러워진다. 겨울이 지나고 옷장의 계절 교체가 시작되는 이 시점, 가장 고민되는 것은 스웨터 정리다. 두꺼운 니트부터 캐시미어까지, 겨울옷은 시간·비용·애정이 담겨 있어 함부로 다루기 어렵다. 미국 생활 정보 매체 Real Simple은 “제대로 관리하면 스웨터를 더 오래 입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여기서는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스웨터 관리법을 정리했다.■세탁 전 체크 포인트스웨터는 소재가 다양하고 섬세하다. 면·울·캐시미어·알파카·아크릴 등 소재별로 세탁법과 건조법이 다르므로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손세탁만 가능한 제품을 기계 세탁기에 넣으면 수축·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반드시 라벨의 세탁 기호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 약한 세제를 사용해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울·캐시미어는 전용 울 세제나 중성 세제를 사용하고, 물 온도는 30도 이하가 안전하다.요즘 세탁기에는 ‘울 전용 코스’...

    2026.03.05 11:07

  • 뇌를 젊게 하려면, 자연 속에서 ‘탐조’ 활동을 즐겨요
    뇌를 젊게 하려면, 자연 속에서 ‘탐조’ 활동을 즐겨요

    최근 해외 건강 매체 The Healthy가 소개한 캐나다 연구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활동인 조류 관찰, 일명 탐조 활동이 뇌 구조와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자연 속 취미 활동이 단순한 기분 전환을 넘어, 뇌 건강·노화 속도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가능성을 시사한다.이번 연구는 캐나다 토론토 인근에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5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조류 사진을 보고 종을 맞히는 작업을 반복했으며, 이 과정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스캔을 통해 뇌 구조의 밀도와 활성 변화가 관찰됐다.그 결과 조류 전문가 그룹은 초보자 그룹에 비해 주의력·지각·작업기억과 관련된 뇌 부위가 더 촘촘하게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가 특정 기술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활용할 때 그 영역이 강화되는 신경가소성의 결과로 해석된다.조류 관찰은 단순히 ‘새를 보는 취미’가 아니다. 수많은 종을 식별하면...

    2026.03.05 09:43

  • [금주의 B컷]‘아장’과 ‘성큼’ 사이  한 뼘 가까워진 봄
    [금주의 B컷]‘아장’과 ‘성큼’ 사이 한 뼘 가까워진 봄

    계절이 봄의 문지방 안에 한 발만 들여놓은 것 같은 날이었다. 아침엔 추웠고 낮엔 기온이 올랐다. 기온이 올라도 바람이 차가웠으니 포근하다고 하기도 어려웠다. 햇빛 아래에서는 ‘따뜻한가?’ 싶었고 그늘에선 ‘아직 춥네’ 하는 그런 날이었다.봄을 찍고 싶어 나왔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걸 금방 알게 됐다. 새싹을 찾아 서성이다 청계천 돌다리를 건너는 부녀를 만났다. 아이는 아빠 손을 뿌리치며 혼자 건너겠다는 몸짓을 했다. 거리가 있어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상황은 충분히 읽혔다. ‘아장아장’은 벗어났고 ‘성큼성큼’은 아직인 그 걸음으로 돌 사이 간격을 살피며 한 발씩 옮겼다. 중심이 잠시 흔들릴 때마다 옆에 선 아빠가 허리를 굽혔다. 손은 아이 가까이에 머물렀다. 붙잡지는 않았지만 언제든 닿을 수 있는 거리였다.봄은 거기에 있었다. 봄은 꼭 꽃이 피는 일이나 사람들의 옷차림에서만 오는 것은 아닌가 보다. 눈 녹은 물, 덜 매서운 바람, 조금 길어진 해 덕분에 ...

    2026.03.04 19:57

  • ‘세탁실’ 미묘하게 나는 불쾌한 냄새…왜?
    ‘세탁실’ 미묘하게 나는 불쾌한 냄새…왜?

    세탁실에서 곰팡이 냄새나 젖은 양말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단순한 생활 문제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설비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세탁실은 젖은 수건과 더러운 옷이 모이는 공간인 만큼 냄새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다. 전문가들은 냄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면 대부분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젖은 빨랫감에서 생기는 냄새땀에 젖은 운동복이나 물기가 남아 있는 수건을 오래 방치하면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빨랫감을 바로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도 많다. 이럴 때는 통풍이 잘 되는 세탁 바구니나 메쉬 세탁망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젖은 옷은 바로 바구니에 넣기보다 잠시 말린 뒤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세탁할 때 냄새가 난다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효과적이다.세탁기 내부 곰팡이세탁기 고무 패킹이나 세제 투입구, 드럼 내부에는 물기와 세제 찌꺼기가 쌓이기 쉽다. 시간이 지나면 이곳에...

    2026.03.04 15:26

  •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6대 김용욱 병원장 취임
    강남세브란스병원 제16대 김용욱 병원장 취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4일 제16대 김용욱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김용욱 신임 병원장은 1994년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 진료혁신부원장,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충북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과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경영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했다.또한 김 병원장은 사회 공헌과 공익 실현을 위해 현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분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김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새병원 건립과 진료와 연구 분야 탁월성 강화, 디지털·인공지능·사람 중심으로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병원 발전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

    2026.03.04 15:14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28·29대 의무원장 이·취임식 거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28·29대 의무원장 이·취임식 거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새로운 의무원장으로 이강문 소화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성빈센트병원은 지난 3일 본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제28·29대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제28대 정진영 의무원장(정형외과 교수)이 이임하고, 제29대 이강문 의무원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및 신임 보직자를 비롯해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진영 전임 의무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보직자 여러분과 헌신적인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과를 나눴던 모든 순간이 제 인생에서 가장 가슴 벅찬 영광이었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내년에 맞이할 개원 60주년이 우리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을 넘어 미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강문 신임 의무원장은 취임사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

    2026.03.04 15:08

  • 새롭게 시작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생활··· 전염력 강한 ‘수두’ 조심하세요
    새롭게 시작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생활··· 전염력 강한 ‘수두’ 조심하세요

    3월 초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새롭게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은 아직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각종 감염병 유행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전염성이 매우 강한 수두는 확산이 빠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수두는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감염되면 가려움과 함께 물집 형태의 피부 발진이 전신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5~9세 소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늦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바이러스는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기에 대상포진을 일으키기도 한다.이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수두는 공기를 통한 비말 전파와 직접 접촉을 통해 쉽게 퍼지는 감염병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에서 집단 발생 위험이 높다”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알아차리기 어려워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두는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

    2026.03.04 14:50

  • “금전운은 발끝에서 들어온다?” 점술가가 추천하는 신발 선택법
    “금전운은 발끝에서 들어온다?” 점술가가 추천하는 신발 선택법

    최근 일본 라이프 전문 매체 Trill이 금전운은 발끝부터 시작된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소개했다. 발걸음과 신발이 재물 흐름에 영향을 준다는 해석인데, 단순한 미신을 넘어 평소 이미지와 행동이 자신의 태도와 기운에 영향을 준다는 메시지로 읽힌다.특히 금전 관리에 민감한 한국 사회에서도, 외모와 자세가 곧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만큼 이 같은 ‘습관’의 관점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어라기사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건 신발이 발에 잘 맞는지다. 너무 꽉 끼거나 큰 신발은 기(氣)의 흐름을 막거나 흘려보낼 수 있다고 본다. 발걸음이 흔들리면 판단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장시간 걷거나 외근이 많은 사람이라면 신발 착용감을 먼저 점검해보는 것이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금색 장식으로 ‘재물 기운’ 시각화작은 금빛 장식이 달린 신발이 금전운을 부른다는 조언도 있다. 장식은 화려해야 할 필요는 ...

    2026.03.04 10:50

  • 요즘 피부가 더 가렵다면 ‘이 습관’부터 점검하세요
    요즘 피부가 더 가렵다면 ‘이 습관’부터 점검하세요

    환절기면 더욱 극성인 습진은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 장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매일 하는 행동 중 알고 보면 습진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습관들이 있다. 미국 건강 매체 Real Simple은 피부과 전문의 의견을 참고해 피부를 힘들게 하는 일상 행동들을 짚어냈다.‘화끈한’ 샤워, 피부 장벽을 허문다뜨거운 물은 피부 표면의 천연 보호막 기름막(지질)을 벗겨내고, 피부가 더 쉽게 건조하고 자극받게 만든다. 일부 습진 환자는 가려움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려고 뜨거운 샤워를 택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피부 손상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한다.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다. 필요하면 샤워 전 피부에 오일을 얇게 발라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요즘 각질 제거가 미용·피부 건강의 필수처럼 여겨지지만, 습진 피부는 예외다. 물리적 스크럽이나 AHA·BHA 같은 강한 성분의 화학적 필링제는 이미 손상된 ...

    2026.03.0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