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경향신문

라이프

진작 이렇게 할 걸···마늘 10초 만에 까는 역대급 ‘꿀팁’
진작 이렇게 할 걸···마늘 10초 만에 까는 역대급 ‘꿀팁’

마늘은 거의 모든 한식에 들어가는 대표 양념이다. 하지만 막상 요리를 시작하면 가장 귀찮은 과정도 마늘 손질이다. 얇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손톱으로 긁어내다 보면 손톱 끝이 상하기 쉽고, 손에 남는 강한 냄새도 부담스럽다. 그런데 의외로 간단하게 마늘을 깔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리는 것이다. 미국 조지아대학교가 운영하는 국립가정식품보존센터는 마늘 껍질 제거를 쉽게 하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로 짧은 열처리를 소개하고 있다. 마늘 껍질은 수분 함량이 낮은 외피와 수분이 많은 속살이 서로 밀착된 구조다. 짧게 가열하면 내부 수분이 증발하면서 껍질과 과육 사이에 작은 틈이 생긴다. 이 때문에 껍질이 자연스럽게 분리되면서 손으로도 쉽게 벗겨진다. 마늘 까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마늘 한두 쪽만 손질할 때는 마늘의 꼭지와 뿌리 부분을 얇게 잘라낸다. 접시에 올린 뒤 랩을 느슨하게 덮는다. 전자레인지에서 약 10초 정도 가열한다. 살짝 식힌 뒤 ...

연재

2026.07.14
  • 색만 다른 줄…빨간 vs 노란 수박, 맛도 영양도 다르다
    색만 다른 줄…빨간 vs 노란 수박, 맛도 영양도 다르다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 마트에 가면 익숙한 빨간 수박뿐 아니라 노란 과육을 가진 수박도 쉽게 볼 수 있다. 두 수박은 색깔만 다른 걸까. 실제로는 맛은 물론 항산화 성분에도 차이가 있다. 빨간 수박은 리코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노란 수박은 루테인·제아잔틴 등 황색 카로티노이드가 더 많다. 어떤 영양소를 더 섭취하고 싶은지에 따라 골라 먹는 것도 방법이다.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와 미국 농무부(USDA) 자료를 보면, 빨간 수박과 노란 수박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100g 기준 열량 약 30~31㎉, 수분 약 91%, 탄수화물 7~8g, 칼륨 약 110~120mg 수준이다. 더운 날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이유도 높은 수분 함량 덕분이다.그러나 두 수박은 맛과 영양에서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노란 수박은 산뜻하고 담백한 단맛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고, 빨간 수박은 진한 단맛과 특유의 수박 향이 강한 편이다. 다만 당도는 과육 색보다 품종과...

    2026.07.05 13:00

  • 먹다 남은 통 아이스크림, 뚜껑만 닫으면 끝?…마지막까지 맛있게 먹는 보관법
    먹다 남은 통 아이스크림, 뚜껑만 닫으면 끝?…마지막까지 맛있게 먹는 보관법

    베스킨라빈스, 하겐다즈, 투게더처럼 여러 번 나눠 먹는 파인트·대용량 아이스크림은 보관 방법에 따라 마지막 한 숟갈의 맛이 달라질 수 있다. 냉동실에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온도 변화와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가장 피해야 할 곳은 냉동실 문 쪽이나 앞쪽이다. 냉동실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외부 공기가 들어오면서 온도가 반복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이 조금 녹았다가 다시 얼기를 반복하면 큰 얼음 결정이 생겨 원래의 부드러운 식감이 사라지고 ‘샤르르’ 녹는 대신 서걱거리거나 얼음 알갱이가 씹히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미국 국제유제품식품협회(IDFA)도 아이스크림은 -18℃ 이하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온도 변화가 반복되면 얼음 결정이 커지면서 조직이 거칠어지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우유와 크림이 많이 들어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온도 ...

    2026.07.05 12:00

  • 마시고 뿌리고 바르고…향긋한 ‘로즈메리 워터’ 전방위 활용법
    마시고 뿌리고 바르고…향긋한 ‘로즈메리 워터’ 전방위 활용법

    무더운 여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맹물을 계속 마시다 보면 쉽게 질리기 마련이다. 이럴 때 허브 한 줄기만 더해도 물 한 잔의 분위기가 달라진다.최근 해외에서는 ‘로즈메리 워터’가 여름철 건강 음료이자 생활 속 다용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즈메리를 뜨거운 물에 우려 만든 이 허브 워터는 은은한 향을 더해 물을 마시는 즐거움을 높일 뿐 아니라 헤어 린스와 피부 미스트, 천연 방향제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허브차보다 간단한 ‘로즈메리 워터’로즈메리 워터는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깨끗이 씻은 생 로즈메리 한 줌(가지 3~5개 정도)을 준비한다. 물 500~700㎖를 끓이고 불을 끈 뒤 로즈메리를 넣는다. 뚜껑을 덮은 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우려내면 된다. 이후 로즈메리를 건져내고 충분히 식힌 뒤 냉장 보관하면 된다. 신선한 로즈메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갑게 식혀 얼음을 넣어 마시면 여름철 허브 음료로 즐길...

    2026.07.05 11:00

  • 빨래, 햇볕에 말리면 다 좋다?…‘이 옷’은 오히려 낭패
    빨래, 햇볕에 말리면 다 좋다?…‘이 옷’은 오히려 낭패

    맑은 날이면 세탁한 빨래를 햇볕에 널어 말려야 한다는 사람이 많다. 햇볕은 빨래를 빠르게 말리고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옷이 직사광선을 반기는 것은 아니다. 옷에 따라서는 색이 바래거나 기능이 떨어지고, 원단 수명까지 짧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미국세정협회(ACI)는 의류를 오래 입기 위해서는 세탁만큼이나 ‘건조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CI는 특히 검은색이나 짙은 색 의류는 햇빛과 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수록 탈색이 빨라질 수 있다며, 가능하면 옷을 뒤집어 말리고 세탁 표시에 적힌 건조 방법을 따를 것을 권고한다.직사광선을 특히 피해야 하는 것은 검은색·남색·빨간색 등 짙은 색 옷이다. 자외선은 염료를 분해해 색을 옅게 만들 수 있어, 즐겨 입던 검은 티셔츠가 회색빛으로 바래는 경우도 적지 않다.데님과 청바지도 예외는 아니다. 장시간 햇볕에 말리면 특유의 진한 색감이 점차 옅어질 수 있다. 프린트 티셔츠 역시 자외선과 열에 ...

    2026.07.05 10:00

  • 냉장고 넣어도 며칠만 지나면 ‘물컹’···여름 제철이지만 은근히 보관하기 까다로운 너
    냉장고 넣어도 며칠만 지나면 ‘물컹’···여름 제철이지만 은근히 보관하기 까다로운 너

    오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마트에 들어서면 메인 진열대마다 신선한 오이가 가득 쌓여 있고, ‘3개 1000원’ 같은 할인 행사도 쉽게 눈에 띈다. 반가운 제철 채소 오이를 짚어 들다가도 마음 한쪽에 의구심이 고개를 든다. ‘이번 오이는 버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을까?’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다른 채소보다 쉽게 무른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지나치게 차가운 환경에서는 품질이 빨리 떨어질 수 있다. 저장이 꽤나 까다로운 채소다.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 보관 정보에 따르면 오이는 냉장 보관 시 약 4~6일 정도 신선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후에는 수분이 빠지고 부패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진다.오이가 상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껍질에 주름이 생기고 윤기가 사라진다. 주름진 껍질은 오이가 신선도를 잃기 시작했다는 가장 초기 신호다. 그 이후에는 껍질이 움푹 패인 자국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러한 부분은 내부 조직까지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아 잘라 ...

    2026.07.05 09:00

  • 프로틴·밀가루, 그냥 뒀다간 ‘진드기 득실’…여름철 보관법 따로 있다
    프로틴·밀가루, 그냥 뒀다간 ‘진드기 득실’…여름철 보관법 따로 있다

    운동 후 마시는 프로틴(단백질 보충제)도 여름철에는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개봉한 프로틴 가루를 고온다습한 곳에 오래 두면 저장식품 진드기가 번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프로틴만의 문제가 아니라 밀가루와 곡물가루, 분유, 베이킹믹스 등 대부분의 분말 식품에서 같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미국 식품의약국(FDA)도 분말 식품은 보관 과정에서 벌레나 진드기 등이 오염될 수 있어 밀폐 보관이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 FDA는 식품 검사 매뉴얼에서 밀가루와 코코아 분말 등 각종 분말 식품에서 진드기를 검사하는 절차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은 25~30도의 높은 기온과 습도 80% 이상이다. 여름철 주방은 이런 조건이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개봉한 프로틴을 싱크대 주변이나 가스레인지 옆, 전자레인지 위 등에 오래 두면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연구에서는 습도가 높아질수록 저장식품 진드기의 번식 속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

    2026.07.05 08:00

  • 요즘 주목받는 ‘마그네슘’···알약 말고 알록달록 식탁에서 챙기는 법
    요즘 주목받는 ‘마그네슘’···알약 말고 알록달록 식탁에서 챙기는 법

    최근 몇 년 사이 마그네슘은 수면, 스트레스 관리, 혈압, 근육 건강과 관련해 주목받는 영양소가 됐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그네슘을 보충제에서만 찾는다. 영양 전문가들은 오히려 식탁을 먼저 점검해 보라고 조언한다. 균형 잡힌 식단을 먹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음식만으로도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다. 의외로 많은 채소들이 마그네슘의 훌륭한 공급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마그네슘은 체내 수백 가지 생화학 반응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혈압 조절, 근육 기능, 신경 기능, 에너지 생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마그네슘만 따로 챙기는 것보다 다양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예를 들어 비타민 D는 마그네슘 흡수를 돕고, 마그네슘은 칼슘과 칼륨의 활용에도 관여한다. 건강한 식단은 특정 영양소 하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들이 함께 작동하도록 한다.가장 익숙하며 현실적인 선택지는 역시 시금치다. 삶은 시금치 반 컵에는 약 78.5mg의...

    2026.07.04 16:00

  • 더우면 大자로 누워서 자라?…여름밤 숙면 부르는 뜻밖의 자세
    더우면 大자로 누워서 자라?…여름밤 숙면 부르는 뜻밖의 자세

    무더운 여름밤에는 잠들기도 어렵고, 잠이 들어도 자꾸 깨기 쉽다. 내내 에어컨을 켜놓자니 전기요금이 걱정되고, 선풍기를 켜자니 소음이 거슬린다. 냉감 침구에 몸을 맡겨도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면, 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여 보자.‘만세 자세’보다 옆으로 눕는 편이 낫다여름철에는 잠자는 자세도 체온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더울 때는 등을 바닥에 대고 팔다리를 크게 벌린 큰 대(大)자 모양으로 자는 것이 가장 시원하리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면 전문가 앨리슨 존스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우먼앤드홈을 통해 “옆으로 눕는 자세가 체온을 조절하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옆으로 누우면 몸의 더 많은 부분이 공기에 노출돼 열이 빠져나가기 쉽고, 몸과 매트리스가 맞닿는 면적도 줄어들어 열이 덜 갇힌다는 것이다.평소 옆으로 자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면 골반과 척추 정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자세도 한결 편...

    2026.07.04 15:00

  • 목주름·치아 변화 사실일까…전문가가 밝힌 스마트폰의 진실
    목주름·치아 변화 사실일까…전문가가 밝힌 스마트폰의 진실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생활이 우리의 몸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목뼈의 자세 변화, 시력 저하, 악력 감소, 운동 능력 저하 등 다양한 신체 변화가 보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치아 모양까지 변한다” “목주름이 깊어진다” 등의 주장도 나오고 있다. 영국 공영 BBC는 1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이 꼽은 스마트폰 위험성을 정리해 소개했다.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이른바 ‘거북목’이다.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가 반복되면 목에는 최대 약 27㎏의 하중이 가해질 수 있다. BBC는 이런 자세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척추 디스크와 관절, 근육에 부담을 주고 심하면 목이 앞으로 나온 자세가 고착될 수 있다고 전했다.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목주름을 만든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피부과 전문의이자 영국 왕립내과학회에서 활동하는 저스틴 헥스톨은 BBC에 “이론적으로는 반복적으로 목 피부가 접...

    2026.07.04 15:00

  • 창문부터 열면 오히려 더 덥다?…집안 온도 높이는 고질적인 습관 4
    창문부터 열면 오히려 더 덥다?…집안 온도 높이는 고질적인 습관 4

    덥다 싶으면 많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창문을 활짝 열고 선풍기를 최대로 작동시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행동이 오히려 집 안을 더 덥게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무심코 했던 행동이 도리어 실내 온도를 높이는 건 아닌지, 돌아보기 좋은 타이밍이다.한낮에 창문을 활짝 여는 것은 역효과 더우면 가장 먼저 창문을 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바깥 공기가 실내보다 더 뜨거운 한낮에는 창문을 열수록 뜨거운 공기가 집 안으로 들어온다. 결국 실내 온도가 더 올라갈 수 있다.환기가 중요하지만, ‘타이밍’이 더 중요하다. 이른 아침, 해가 진 저녁, 밤 시간대처럼 바깥 기온이 실내보다 낮을 때 창문을 열고, 맞은편 창문도 함께 열어 맞바람이 통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또한 선풍기를 계속 켜 두면 방이 시원해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선풍기는 에어컨처럼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기기가 아니라 공기를 순환시켜 사람이 더 시원하게 느끼도록 돕는 장치다. 사람이 없는 방에서 선...

    2026.07.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