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터트린 폭죽으로 방문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34분쯤 충북 제천시 청풍면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방문객이 폭죽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1ㆍ2도 화상을 입은 방문객 2명을 병원으로이송했다. 이들 이외에 14명이 화상을 입거나 다쳐 자차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사 중 주최 측에서 터트린 폭죽 일부가 관객 쪽으로 날아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