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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늑구’ 탈출 후 신고·제보만 200여건···1차 포획 실패 후 행방 오리무중
    ‘늑구’ 탈출 후 신고·제보만 200여건···1차 포획 실패 후 행방 오리무중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2024년생 늑대 ‘늑구’가 탈출한 이후 200건 넘는 시민 제보와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지만 늑구의 행방이 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16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늑구가 오월드 동물원 늑대 사파리에서 탈출한 이후 이날 오전 7시까지 경찰과 소방에는 모두 228건의 제보와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오인 신고이거나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 13일에는 늑구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 제보도 있었다.수색당국은 당시 시민 제보를 토대로 탈출 6일만인 지난 14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간 동물원에서 2㎞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늑구의 위치를 확인해 6시간 가까운 포획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아직은 건강 상태가 양호해 보이는 늑구가 날쌔게 포위망을 뚫고 달아나면서 당시 1차 포획작전이 수포로 돌아갔다.이후 이틀 넘게 늑구는 다시 수색당국의 시야에서 벗어나 꼬리를 감춘 상태다. 수색당국은 이날도 드론 1...

    2026.04.16 11:44

  • 충북 청주시, 전국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추진
    충북 청주시, 전국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추진

    충북 청주시가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복잡한 행정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청주시는 16일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대한산업보건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원스톱 입국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입국 초기 복잡한 행정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기관,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배정되면, 이들은 개별적으로 통장 개설과 마약 검사 등을 진행해야 했다. 영농에 바쁜 농가들은 일과를 마친 저녁 시간에 행정 처리를 선호하지만 은행과 병원 운영 시간과 맞지 않아 절차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이번 ‘현장 일괄 처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라오스 등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청주에 도착하면, 흥덕구청에 마련된 합동 창구에서 모든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이들은 이곳에서 보건협회와 농협 등의 도움...

    2026.04.16 11:27

  • 당신이 꿈꾸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투표하세요···후보작 5개 ‘국민투표’ 한다
    당신이 꿈꾸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투표하세요···후보작 5개 ‘국민투표’ 한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안이 공개되며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절차가 시작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공모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국민공감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투표는 전문가 심사와 별도로 국민 선호도를 반영하고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절차다. 투표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로, 모바일과 전용 홈페이지(sejong.compe.kr)를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성인이면 본인 인증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세종집무실 건립은 행정수도 완성을 상징하는 핵심 국가사업으로, 공모 단계부터 국내 건축계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1월 공고 이후 총 17개 작품이 접수되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행복청은 건축·도시·조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5개 작품을 2차 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심사위원회는 진출작들이...

    2026.04.16 11:23

  • 산나물인 줄 알았는데 독초였네···꽃 피기 전엔 구분 어려워, 봄철에 신고 집중
    산나물인 줄 알았는데 독초였네···꽃 피기 전엔 구분 어려워, 봄철에 신고 집중

    산나물인 미나리는 수염뿌리를 갖고 있다. 잎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고, 향근한 미나리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독초인 독미나리는 뿌리가 죽순처럼 생겼고, 잎 가장자리에 깊은 톱니가 있다. 독미나리는 화학약품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미나리향과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특징만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산림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산나물과 생김새가 비슷한 독초를 채취·섭취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과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독초를 섭취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신고한 사례는 모두 94건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봄철인 3~5월에 집중돼 있다. 봄철 꽃이 피기 전에는 잎이나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봄철에 산나물과 비슷하게 자라는 독초로는 독미나리와 여로, 붉나무, 산자고 등이 있다. 여로는 잎에 맥을 따라 강한 주름이 있지만 잎이 주름 없이 매끈한 원추리와 혼동하는 경...

    2026.04.16 10:44

  • 대전 구청장 후보 공천도 속속 확정···민주 다자구도 속 1차 경선 마무리
    대전 구청장 후보 공천도 속속 확정···민주 다자구도 속 1차 경선 마무리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여야가 대전시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데 이어 5개 구청장 후보 공천도 속속 확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구청장을 중심으로 5개 구청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고, 다자구도가 형성된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 선출도 1차 경선이 모두 끝났다.민주당 대전시당은 경선을 통해 김찬술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대덕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전날까지 진행된 당내 경선 결선 투표에서 박종래 전 대덕구 지역위원장을 누르고 대덕구청장 후보에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앞서 대덕구청장 후보로 최충규 현 청장을 확정한 상태다.민주당이 같은 기간 진행한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는 윤기식 전 대전시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1차 경선을 통과해 결선에서 맞붙게 됐다. 이들 가운데 오는 20~21일 결선 투표에서 승리한 후보가 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박희조 현 청장과 격돌하게 된다.모두 7명이 공천을 신청해 관심을 모은 민주당 서구청장 후...

    2026.04.16 10:01

  • ‘10년 공사’ 끝에 힐링 명소 탄생···서해 낙조 품은 ‘안면도 지방정원’ 첫 공개
    ‘10년 공사’ 끝에 힐링 명소 탄생···서해 낙조 품은 ‘안면도 지방정원’ 첫 공개

    푸른 파도와 어우러진 황금빛 낙조로 국내 대표 해넘이 명소로 꼽히는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는 사계절 정원이 조성됐다.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정식 개장은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안면도 지방정원은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치유 기능을 결합한 체류형 힐링 공간이다. 2016년부터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20만8000㎡ 부지에 총 260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정원은 소금꽃정원을 비롯해 웃음꽃정원, 안개꽃정원 등 10개 주제 공간으로 구성됐다. 소금꽃정원은 염전 풍경을 모티브로 한 시설과 소금 족욕장을 갖췄고 웃음꽃정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개꽃정원은 안면송숲과 대나무숲, 편백숲을 중심으로 자연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지상 ...

    2026.04.16 09:59

  • 청주 가스 폭발 사고 전날 ‘경보기 오작동’
    청주 가스 폭발 사고 전날 ‘경보기 오작동’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4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 봉명동 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 사고가 난 식당의 누설 경보기와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청주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날인 12일 오전 식당 업주가 “가스 냄새가 난다”며 설비업체 측에 연락했다.식당 업주는 당시 해당 업체에 “가스 냄새와 경보기가 울린다”는 신고를 했고, 설비업체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한 뒤 ‘경보기 오작동으로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 업체는 당시 배관 부분을 점검하고 가스 누출 검사와 계량기 수치 등을 확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가스 누설경보차단장치는 가스를 일정 농도 이상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리고, 중간밸브를 자동으로 잠가 가스 공급을 차단한다. 경보기가 정상 작동했다면 경보음과 함께 가스도 차단됐어야 한다.경찰 등은 누설 경보기와 차단 장치 작동 여부가 사고 원인을 밝힐 수 있는 단서로 보고 조사 중이...

    2026.04.15 19:15

  • “재범 우려” 교장실서 교사에게 흉기 휘두른 고교생 구속
    “재범 우려” 교장실서 교사에게 흉기 휘두른 고교생 구속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이 구속됐다.대전지법 논산지원은 15일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재범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등학교 3학년인 A군은 지난 13일 오전 8시44분쯤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30대 남성 교사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군은 112에 자수해 경찰에 긴급체포됐으며 현재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B씨는 등과 목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교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교장실에는 A군과 B씨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군이 범행에 앞서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사건 발생 3일 전부터 B씨를 만나겠다고 마음먹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사전 계획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교육당국에 따르면 B씨는 A군이 중학생 시절 학생부장으로 지도했던 교사로,...

    2026.04.15 17:57

  • 부부싸움 중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부부싸움 중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충남 아산에서 부부싸움 도중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37분쯤 아산시 온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의 다리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B씨는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 수리 비용 문제로 다투던 중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는 A씨가 자신의 여동생에게 범행 사실을 알린 뒤 여동생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뤄졌다.경찰은 해당 부부와 관련한 가정폭력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6.04.15 16:59

  • ‘보수’ 김영진 전 대전연구원장 교육감 출마 접고, ‘진보 단일후보’ 성광진 지지 선언
    ‘보수’ 김영진 전 대전연구원장 교육감 출마 접고, ‘진보 단일후보’ 성광진 지지 선언

    보수 성향 대전시교육감 출마 예상자로 꼽혀 온 김영진 전 대전연구원장이 교육감 출마를 포기하고 진보 단일 후보인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성 소장에게는 중도·보수층을 끌어안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대전지역 첫 진보 교육감 선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김 전 원장은 15일 대전시의회에서 성 소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인지도 상승 한계와 주변의 만류 등으로 번민하다 교육감 출마를 접고, 누구보다 대전교육을 잘 알고 실력을 갖춘 성 후보와 대전교육 혁신을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전교육의 변화를 위한 과정에 함께 하겠다”며 “이는 개인의 길이 아닌 대전교육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김 전 원장은 지난해 12월 대전연구원장 자리에서 물러나 교육감 출마를 준비해 왔다. 그는 과거 한나라당에 몸을 담았고, 지난 지방선거 때도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

    2026.04.15 15:44